왼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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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방진호는 1974년 서울 생. 15년 간 핀테크 분야의 전략기획 및 신사업개발 전문가로 근무했다.하드보일드 스타일 작가로, 검증된 자료를 기반으로 한 리얼한 묘사가 특징이다.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유머와 스피디한 전개로 독자 연령층이 넓다.
출간작
《왼팔 I(전5권)》, 《왼팔 II(전5권)》 2001 출간.
《적경(전3권)》 2005년 출간.
〈피해의 방정식〉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 수록, 2008년 출간.
〈위험한 오해〉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 II》 수록, 2010년 출간.
《Business is Business》 2010년 출간.
《사이비》 2013년 출간. 영화 《사이비》(감독 연상호)의 원작 소설.
《조난자들》 2014년 출간. 영화 《조난자들》(감독 노영석)의 원작 소설.
목차
- 제1장 바다
제2장 천적
제3장 이벤트
제4장 피
출판사 서평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서른네 번째 이야기 《왼팔》이 출간되었다. 기계팔을 달고 있는 해결사 장도검의 액션 스릴러 장르소설이다. 2001년 총 10권으로 나왔던 《왼팔》의 개정작.
# 액션 스릴러 장르의 방진호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세계!
방진호 작가는 새파란상상의 전작 《유령 리스트》에서도 호쾌한 액션 씬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왼팔》은 기계팔을 장착한 해결사 장도검이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싸워나가는 내용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여준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분리되어 있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은 ‘기관’과 ‘연구소’의 갈등으로 ‘연구소’의 편에 서서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장도검의 고독과 결단이다. 방진호 작가는 무게감 있는 액션 속에 유머 감각을 섞어놓는 것을 장기로 한다. 심각하다가도 갑자기 빵 터지는 즐거움을 《왼팔》에서 만끽할 수 있다.
# 기계팔 기계 음성의 장도검
장도검은 알려지지 않은 국방부 산하의 비밀기관 슬로터였다. 슬로터는 기관의 비밀요원으로 중무장하면 그 화력이 1개 대대만큼이나 된다는 엄청난 인간병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밀기관 산하에 있던 ‘자원연구소’가 기관의 방침에 반기를 들면서 장도검은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프리랜서로 독자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장도검은 왼팔에 기계팔을 장착하고 목소리도 스피커를 통해서 내뱉고 있다. 이 때문에 로봇이라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장도검은 언제까지나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얽매이지도 않는 자신만의 독립을 유지한다. 물론 막강한 능력의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둘 세상이 아니다. 장도검은 자신의 막강한 기계팔 때문에 끊임없이 분쟁에 휩싸인다. 그것은 때로는 정의감, 때로는 의무, 때로는 사랑으로 나타난다.
# 변신 괴물 오형준
평범한 학생이었던 형준은 말 못 할 사연으로 기관과 연구소 사이의 실험체로 전락했고, 그 때문에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다. 일가족이 기관에 의해 학살되었고 그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괴물로 변신하게 되는 운명을 가지게 된 불행한 청년이다. 장도검조차도 억누르기 힘든 괴물로 변신하는 형준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며 불쑥 일어나는 충동으로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사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언제나 명랑하게 지내며 사방을 냉동시키는 썰렁한 유머를 자랑하고 있다.
# 피자가게 ‘레드 아이’와 차 박사
장도검과 오형준을 받아주고 있는 곳은 연구소 출신의 주장서와 차기호 박사다. 주장서는 피자 가게 레드 아이의 사장이고 차 박사는 개인 병원을 운영한다. 이 두 업체에서 나오는 수입보다 장도검이 해결사 노릇을 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더 큰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지만 밝혀진 바는 없다.
# 중앙서 강력범죄수사팀 이명희 형사
이름은 여자 같지만, 경찰 유도 대회에서 우승한 만만찮은 실력의 사나이다. 불행히도 만나는 사람들이 로봇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장도검, 변신 괴물 오형준에 기관 출신의 슬로터들이라 실력이 빛을 볼 때가 없다. 그래도 끈질긴 근성으로 포기하지 않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맹렬 형사!
>> 줄거리
텐프로에서 일하는 휴학생 수연은 사장의 파트너이면서 바람을 폈다는 이유로 살해될 위기에 처한다. 몇 차례 데이트한 죄밖에 없는데 상대방은 이미 시체가 되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기계팔을 장착하고 목소리는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듯한 거구의 사나이가 나타나 수연을 구해준다. 장도검이 죽은 사람의 의뢰를 완수해 준 것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갈 곳 없는 수연은 레드 아이 피자집에서 일하게 된다. 도대체 피자를 파는 게 일인지 의심스러운 가게 레드 아이.
한편 중앙서의 주인환 팀장과 이명희 형사는 처참한 시체 옆에서 장도검이 다음 목표라는 현수막을 발견한다. 장도검을 노린다는 의문의 살인이 계속 이어지지만 장도검이 누군지 알 수 없는 형사들. 옛 전우들이 살해되고 있다는 것을 안 장도검은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 중앙서에는 국방부에서 보낸 요원들이 들이닥치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712864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19일 |
쪽수 | 376쪽 |
크기 |
130 * 190
* 20
mm
/ 37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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