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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지음 |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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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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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10197(896051019X)
쪽수 383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ad Samaritans :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 / Chang, Ha-Joo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리 시대의 각종 현안에 관한 해답!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한 부담없는 교양 경제서『나쁜 사마리아인들』. 이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가난한 나라에 해를 끼치는 일을 그만두게 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한 책으로, '세계화'와 '개방'만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적 조류에 대한 반박논리를 제공한다. 먼저 세계화의 신화와 진실, 부자나라 부 생성 과정을 살펴보며, '역사적 사실'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잘못되었거나 부분적인 진실에 불과한 것들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경제 발전과 관련하여 정통적 지혜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을 뒤집기 위한 작업을 한다. 경제 이론, 역사, 당대의 증거들을 혼합하여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지, 민간기업이 좋고 공기업은 나쁜 것인지, 아이디어 차용은 잘못인지,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는 외면해야 하는지, 경제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지 등을 알아본다.

또한 마지막에는 개발도상국들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조자들이 행동 방침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원칙들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과연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자유 무역과 자유시장을 설파하는 대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유명한 책과 영화 등을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신랄한 대답을 안겨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다리 걷어차기』『쾌도난마 한국경제』『국가의 역할』등을 통해 경제학과 경제현실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였던 장하준 교수가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책이다. 시작은 약간 우울하지만,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변화시켜 개도국들의 경제 상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낙관적 분위기로 끝을 맺는다.

목차

추천사 ― 6
감사의 말 ― 8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13
1장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39
2장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69
3장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자유 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105
4장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133
5장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민간 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161
6장 1997년에 만난 윈도 98 아이디어의 '차용'은 잘못인가? 189
7장 미션 임파서블? 재정 건전성의 한계 223
8장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247
9장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경제 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279

에필로그 : 세상은 나아질 수 있을까? 309
주 336

책 속으로

내게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다. 이름은 진규다. 아들은 나에게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스스로 생활비를 벌 충분한 능력이 있다. 나는 아들의 의식주 비용과 교육 및 의료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내 아들 또래의 아이들 수백만 명은 벌써부터 일을 하고 있다. 18세기에 살았던 다니엘 디포는 아이들은 네 살 때부터 생활비를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략…) 아이는 과잉보호를 받고 있으니 좀 더 생산적인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경쟁에 노출시켜야 한다. 아이가 경쟁에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노출될수록 미래에 아이의 발전에는 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제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를 둘러싼 논란 중에 최소한 몇 가지는 잠잠해질 것 같다. 장 교수의 신간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amaritans』을 읽고 나면 말이다.
우선 ‘정체가 뭐냐’는 다분히 이데올로기적인 질문은 사라질 것이다. 만일 꼼꼼히 읽은 이가 많다면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는, 흡사 1980년대 영국의 마거릿 대처가 대대적인 공기업 민영화에 나서며 했던 ‘달리 대안이 없다’는 말을 연상케 하는 질문 역시 상당 부분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장 교수가 처음으로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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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사마리아인들 al**mii | 2016-01-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제목을 너무 멋있게 잘 지었다. 또 이 책에서 저자가 남긴 유명한 키워드는 '사다리 걷어차기'이다.ㅋ 스테디 셀러이자 필독서이지만 나는 너무 늦게 이 책을 만난 것 같아 부끄럽다. 이 책은 내가 잘 살기 위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경제 지식서가 아니라 제3세계 국가들의 탈가난을 위해 부자나라들이 이행해야 할 도덕적 의무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여기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앞세워 개발도상국에게 자유경제를 강요하고 있는 부자나라를 빗댄 말이다. 부자나라들이 자신들은 철... 더보기
  • 나쁜 사마리아인들 ja**shez | 2013-04-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늘날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주장은 간단명료하다. 못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 초창기에 보호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신자유주의는 이런 안전장치를 해제시키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탐한다는 내용이다. 쉽게 비유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무규칙 격투기의 링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신체적 조건과 부단한 연습과 실전을 통해서 자신을 연마한 뒤에라야 가능하다. 그런데 신자유주의는 보통 사람들을 그냥 아무런 준비없이 이런 격투기장에 출전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더보기
  • 12-19. 나쁜 사마리아인들 h2**ppy | 2013-01-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주입식 학교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금 알 수 있는 책이다 학교 다닐 때 무역 자유화는 좋은 것이고 세계화 추세에 맞춰서 변화해야 한다고 배웠다 WTO, IMF, 지적 재산권 등은 우리나라가 선진화 되고 더이상 개발도상국이 아님을 보여주는 단서들이라고 배웠다   헌데 화폐전쟁에서 알게 되었듯이 세계 경제는 부자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예쁘게 포장하여 다른 사람들도 따를 수 밖에 없도록 정책화 하고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부자 나라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개발도상국들에게 불공정 거래, 협... 더보기
  •   '나쁜 사라마리아인들'은 우습지 않게도 국방부에서 유명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어쩌면, 그 점을 이용한 어느 단체의 이득을 본 것일 수도 있고. 장하준의 책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보지 않게 된 유명한 저자들의 책처럼 읽지 않게 되었다. 특히, '나쁜 사마리아인들' 같은 경우에는 워낙 유명해져서 나에게 차례가 오지 않았다. 읽을 수 있게 된 순간에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책이 꽤 더러워지고 너덜해져서 괜히 잃기 싫어 이리 저리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뒤늦게 보게 되었다.   유명한 책들을 뒤늦게 읽는 것에 대한... 더보기
  • 자유무역을 알게된다 so**wa | 2012-07-1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자유시장을 통한 무한 경쟁시대. 이게 과연 공정한 경쟁인가? 한번 읽어보시라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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