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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힘든 말 마스다 미리 에세이

양장
마스다 미리 지음 | 이영미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03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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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97132(8959197130)
쪽수 164쪽
크기 128 * 188 * 20 mm /30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言えないコトバ / 益田ミリ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하기 힘든 말에, 내 진짜 모습이 있다!
어떤 까닭에선가 입 밖으로 내기 꺼려지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쓰는 건 괜찮은데 내가 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말. 어쩌면 그런 ‘하기 힘든 말’들이 그 사람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그 ‘하기 힘든 말’들은 상황이나 상대를 의식하고 하는 말이 아니기에 스스럼없이 꺼내는 말보다 말하는 사람의 본질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말에 민감한 여자들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마스다 미리는 그런 ‘하기 힘든 말’의 특성을 간파하여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하기 힘든 말』은 그녀가 평소 자신이 입에 담기 어려웠던 말들과 그 이유를 특유의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전개한 만화 에세이다. 그녀가 고백하는 ‘하기 힘든 말’의 이유는 다양하다. 시대가 변해 옛날 말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어떨 때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그 말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책 속에서 그녀가 열거하는 ‘하기 힘든 말’들과 그 이유를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선명하게 느껴진다. 새롭게 생겨난 젊은 말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한숨 쉬는 그녀를 보면 내가 알던 마스다 미리의 모습이구나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실례가 되는 말을 무신경하게 내뱉는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에선 상상치 못했던 과격한 면모에 놀라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남에게 상처가 될 말은 쓰지 않고자 결심하는 모습에선 그녀의 배려심과 강단이 느껴진다. 그동안 그녀의 만화 속 캐릭터를 통해 어렴풋이 느껴왔던 마스다 미리라는 사람의 결이, ‘마스다 미리’ 바로 자신의 입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목차

오히야
결혼 안 하세요?
손님 대접
팬츠
생각보다
정산
S? M?
차리
서프라이즈
마지막 한 점
시원시원하다
퍼올리다
카페
가정환경이 좋다, 가정환경이 나쁘다
그 옛날 좋았던 시절
개런티
덧셈, 뺄셈
건강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데파토
남자친구
절친
아프다
나홀로 식사
아줌마
해피
세컨드하우스
고독사
레어?미디엄?웰던
세련되다
자신감을 가져
사무라이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
요즘 애들은 불쌍해
조부, 조모
쓸모없다
내려오다
남자답다
기운을 주다
바쁘다

책 속으로

그런데 정작 미묘한 건 이런 말이다.
“생각보다 예쁘네요.”
생각보다 예쁘다. 기쁘지 않은 건 아니다. 하지만 이 말에는 무작정 기뻐할 수만은 없는 뭔가가 존재한다. ‘생각보다 예쁘다’는 결코 미인이란 소리가 아니다.
어엿한 어른이니 때에 따라서는 굳이 자기 생각을 전부 고백할 필요는 없겠죠? [생각보다]
---
서른 살을 넘긴 무렵부터 문득 ‘절친’이라는 거, 이제 그만 됐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사람은 다양한 타인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마련이니 친해진 사람과 ‘친구’가 되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 말’이 하기 힘든 건, 왜지?

말의 저편에 웅크린 미묘한 여자 심리,
시원하게 콕 집어주는 마스다 미리의 솔직담백한 고백!

어떤 말이 하기 힘든 데엔 분명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젊은 여성들의 삶과 고민을 예리하게 그려내며 많은 지지를 받아온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말의 영역에 도전했다. 평소 자신이 하기 힘든 말과 그 이유를 곰곰이 들여다본 만화 에세이를 펼쳐낸 것.

우리는 모두 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우리가 쓰는 말들은 장소와 시간, 그리고 상대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 한다. 같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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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기 힘든말 ma**k0ju | 2015-05-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하기 힘든 말에, 내 진짜 모습이 있다!   ​어떤 까닭에선가 입 밖으로 내기 꺼려지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쓰는 건 괜찮은데 내가 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말. 어쩌면 그런 ‘하기 힘든 말’들이 그 사람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그 ‘하기 힘든 말’들은 상황이나 상대를 의식하고 하는 말이 아니기에 스스럼없이 꺼내는 말보다 말하는 사람의 본질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말에 민감한 여자들이라면 더더욱 말이다.마스다 미리는 그런 ‘하기 ... 더보기
  • 하기힘든말 zi**37 | 2015-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책은 마스다 미리가 남들이 하는건 괜찮지만 자신이 내뱉기는 좀 쑥스럽고 어색한 하기힘든말에 관한 에세이랄까 일본어라서 얼마나 공감될까싶었는데 일본에서도 줄임말이 유행인지 한국처럼 줄임말인 경우도 있고 영어로 된말을 줄인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두나라 그런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나이가 있으니 너무 귀여운말은 쓰기 좀 그런데 주책이라고 생각하지않을까 .. 하며 소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듯 아니면 별생각없이 한말이지만 곱씹어보면 뭔가 기분이 상하게되는말인경우도 있었다 보기보다 마스... 더보기
  • 마스다 미리의 책은 다 읽어보고 싶은 내게 또 다시 다가온 반가운 책 <하기 힘든 말>. 이번에는 문학동네의 또 다른 브랜드인 출판사 애니북스에서 책이 나와서 이봄에서 나오던 그동안의 에세이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책이 다가오기도 했다. 이 책 <하기 힘든 말>은 제목이 내포하고 있는 뜻이 그리 무거운 뜻이 아니다. 처음 제목만을 접했을 땐 무슨 하기 힘든 말이 그렇게 있어서 책 제목으로 나왔을까 궁금했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내가 생각했던 그런 부류의 내용이 아니었다. (아니 처음에 대체 뭘 생각한건데?ㅋ) ... 더보기
  • 일본어 공부에 한참 열중할 때, 원어민 선생님께서 KY라는 표현을 알려주시면서, 空気を読めない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런데 이 말이 계속 유행할지 모르기 때문에 혹여 나중에 일본을 가면 눈치껏 알아듣고 사용하지는 말라는 식의 조언을 해주셨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그렇게 말이 빠르게 변하나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에세이와 만화로 이루어진 <하기 힘든 말>은 그런 부분들을 잘 포착해내고 있는 거 같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책의 저자와 친구가 되면 참 좋겠다 싶을 때가 있다. 마스다 ... 더보기
  • 하기 힘든 말 wa**hy | 2015-04-1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살다보면 가까운 사람에게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든 하기 힘든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별의 말일 수도 있고,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듣고 그에 대해 알려주는 말, 좋지 않은 결과를 전달 할 경우등.   그러한 상황들을 피하고만 싶을 때가 있지만 꼭 해야 하는 상황들도 맞닥뜨리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이 책 제목을 보고서는 이러한 종류의 하기 힘든 말들에 대해 생각했었다.  &nb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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