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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시전집

양장
박세영 , 이동순 (엮음) , 박영식 (엮음) 지음 | 소명출판 | 2012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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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265629(8956265623)
쪽수 704쪽
크기 160 * 230 * 4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박세영 시전집』은 1930년대 좌파문학에서 매우 비중 높은 문학인이였던 시인 박세영의 작품을 엮은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 떠나는 노래

제2부 / 산제비

제3부 / 팔월 십오일

제4부 / 북한 시편
- 1 나팔수
- 2 타올라라, 불씨
- 3 봄의 재령강반에서
- 4 크나큰 믿음

부록 / 산문

해설
박세영 시인 연보
박세영 시작품 연보
낱말 풀이

책 속으로

覺書

내게 주는 모든 말은
사람이 싫어하는 말이건 다 하여 주시요.

설혹 잘함이 있더래도 꾸짖어 주시요,
못난이라 하여 주시요.

나를 추어 주는 말은
이는 독약을 마시게 함이나 같으오니
솟아 오르는 싻을 분질러 버리는 폭풍우와 같으오니.

내게 주는 모든 말은,
비웃는 말이라도 하여 주시요,
그것이 나를 살리는 말이 될것이 오니
아- 친구여!
모든 先知者여!

출판사 서평

반쪽의 문학사, 그 반쪽을 찾아서
북으로 간 문학인과 그 자료에 비평적 관심과 뜻이 있었다 한들, 어둠 속에 숨어서 문고리 걸어 잠그고 침침한 등불 아래서 누렇게 빛바랜 서적을 대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북으로 간 문학인의 책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구류를 살았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는 모두 아득히 흘러간 과거의 일이다. 그러나 정녕 그러한가?
상당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분단이라는 폭풍에 휘말려 문학사의 표면에서 사라진 한 무리의 문학인들과 그 존재성을 궁금하게 생각한다. 남에서 북으로 올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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