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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B1 일층 지하 일층 김중혁 소설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0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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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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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18472(8954618472)
쪽수 304쪽
크기 135 * 200 * 30 mm /3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가 지나쳐버린 모든 사이에서 태어난 이야기!
참신한 감수성으로 아날로그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김중혁의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앞선 두 권의 소설집 <펭귄뉴스>와 <악기들의 도서관>에서 각종 아날로그적 도구들로 이루어진 박물관과 김중혁표 특별 리믹스 앨범을 선보였다면, 이번 세 번째 소설집에서는 도시를 이야기한다. 작가가 만들어낸 도시는 첨단의 기기들로 이루어진 미래도시가 아니다. 허구와 실재 사이, 벽과 벽 사이, 사라진 골목과 무너진 폐허의 사이, 마술과 환각의 사이에 존재하는, 기억과 경험이 새겨진 도시이다. 숨은 골목들과 예상치 못한 빈터가 나타나는 곳, 이야기의 전설이 만들어지는 냇가가 있는 곳, 도심 속 주택의 좁은 벽을 돌아나가면 괴식물들이 덩굴을 이루고 있는 곳 등 아날로그의 무기들로 무장한 도시의 모든 ‘사이’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는 제1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1F/B1>를 포함하여 모두 7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날로그의 끈을 놓지 않는 작가는 첨단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제작해낸 골목 곳곳, 도시 곳곳을 연결시키고 우리가 지나쳐버린 ‘사이’의 공간을 보여준다. 자신의 생명이 언제 끝날지 알고 있는 메갈로시티의 사람들, 스스로 추락하는 현대도시 서울의 유리들 등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수 없는 도시에서 사라진 얼굴과 목소리들을 보고 듣는다.

목차

C1+y=:[8]: 007
냇가로 나와 041
바질 087
3개의 식탁, 3개의 담배 129
1F/B1 165
유리의 도시 205
크랴샤 239

해설: 차미령_ 발명가 김중혁씨의 도시 제작기 275
작가의 말 304

책 속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도시가 있었다. 모든 골목과 골목이 이어져 있고, 미로와 대로의 구분이 모호하고, 골목을 돌아설 때마다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또 다른 풍경이 이어지며, 자신이 찾아온 길을 되돌아가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갈래길이 존재하는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도시의 외곽에는 바다가 있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다가 문득 코끝으로 비린내가 훅 끼치는 순간 파도가 자신에게 몰려드는 풍경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몇 시간 동안 스케이트보드 낙서를 따라다니다 ‘보드빈터’와 처음 마주쳤을 때 나는 내가 만들고 싶었던 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수집가에서 발명가로, 디제이에서 작곡가로,
이것저것발명가 김중혁, 이번엔 도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도시가 있었다. 모든 골목과 골목이 이어져 있고, 미로와 대로의 구분이 모호하고, 골목을 돌아설 때마다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또다른 풍경이 이어지며, 자신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갈래길이 존재하는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도시의 외곽에는 바다가 있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다가 문득 코끝으로 비린내가 훅 끼치는 순간 파도가 자신에게 몰려드는 풍경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_「C1+y=...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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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F/B1 일층, 지하 일층 ks**592 | 2016-10-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가 지나쳐버린 모든 사이에서 태어난 이야기! 참신한 감수성으로 아날로그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김중혁의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앞선 두 권의 소설집 <펭귄뉴스>와 <악기들의 도서관>에서 각종 아날로그적 도구들로 이루어진 박물관과 김중혁표 특별 리믹스 앨범을 선보였다면, 이번 세 번째 소설집에서는 도시를 이야기한다. 작가가 만들어낸 도시는 첨단의 기기들로 이루어진 미래도시가 아니다. 허구와 실재 사이, 벽과 벽 사이, 사라진 골목과 무너진 폐허의 사이, 마술과 환각의 사이에 존재하는, 기억... 더보기
  •  처음 읽어본 김중혁 작가의 소설집. 그가 쓴 에세이집 <대책없이 해피엔딩>과 <뭐라도 되겠지>를 매우 재미있게 읽었고, 팟캐스트도 즐겨 듣고 있다. 에세이에서든 팟캐스트에서든 그의 담백하고 느긋한 성격이 그대로 배어나오는데, 매우 매력적이다. 그리고 처음 읽은 이 소설에서도 그런 그의 성격은 그대로 배어나오는 듯하다. 그리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상상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한 권은 한 호흡에 뚝딱 읽어내게 된다.  지구에서 인간들이 모두 사라진 다음 바퀴벌레나 쥐나 뭐 그런 동물들만 지... 더보기
  •  장편 소설과 대하 소설만 주구장창 읽어대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널바나나 쥬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이나 메가데쓰등의 헤비메탈만 주구장창 들으며, 메탈리카는 이제 변절해서 팝에 가까워졌다느니, 본 조비는 락을 오염시킨 장본인이라느니, 가요는 동요수준이라느니 씹어대던 그 시절처럼 말이다.  5권 이하의 책은 상종도 안했고, 한권짜리가 왜 장편이야? 하던 시절이었다.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작품이나 공모전 제출용 단편 만화 시나리오를 짜면서 생전 처음으로 편두통이란 걸 경험했다.&nbs... 더보기
  • 이 작품은 F1/B1외 6작품으로 구성된 소설집 <Cl+y=:[8]:>는 도시계획을 위해 정글에 다녀오기도 한 남주인공은 대학강사인데 낙서에 관심이 많은 인물. 어느날 낙서를 따라가다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숏컷라이더스를 만나 스케이트보드를 배운다. 그리고 스케이트보드와 잠시 잊고 살다가 그들이 그린 낙서를 만난다. 그리고 그 낙서가 신호등이나 횡단보도 등 장애물이 없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길을 표시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냇가로 나와>는 고교시절 입담꾼 친구의 하마까 형님의 복수혈전 이야기… 고... 더보기
  • 도시이야기 hy**g99kr | 2012-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나의 모자라는 생각과 어휘력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이 마땅치 않다. 이 책은 특히 더한 것 같은 생각이다. 단편 하나하나의 소재나 설정이 익숙하면서도 독특하다. 제목 중에서도 어떻게 저렇게 지었을까 싶게 창의적인 것들이 있다. 공상과학 같기도 하고, 도시괴담 같기도 하고, 도시의 과거를 보여주기도 하고, 도시의 변두리를 보여주기도 하고... 공통점은 도시이야기라는 것이다.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 익숙한 모습들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도시의 모습들과 그 속의 사람들을 보여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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