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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의 생활력 김성희 만화

김성희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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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72764(8936472763)
쪽수 200쪽
크기 153 * 225 mm /3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만화.
김성희 만화 『오후 네시의 생활력』. 한국사회에서 삼십대 비혼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그린 첫 책 《몹쓸 년》 이후로 용산 참사와 철거민 문제,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문제, 장애아동 통합교육 등을 다루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에 발언을 아끼지 않아온 작가 김성희의 신작이다. 2014년 10월부터 창비 문학블로그 ‘창문’에서 10개월간 연재된 이 작품은 마흔을 맞은 기간제 교사 이영진을 주인공으로 사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다.

마흔을 맞아 자궁 근종 제거 수술을 한 주인공 영진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영진은 임용고시를 오래 준비하다 기간제 교사로 정착했다. 불안정한 생활과 함께 몸은 망가져간다. 의사는 비혼여성인 영진에게 아이를 가질 것이 아니면 자궁을 떼어내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라는 의사의 말이 무색하게 영진의 삶은 하루하루가 힘겹다.

매년 재계약을 해야 하는 불안정한 기간제 교사는 학생 눈치보다는 교감과 재단의 눈치를 봐야 한다. 영진은 기독교 계열인 사립학교 재단의 눈치에 주말마다 교회 예배를 나가고 정규직 교사들이 떠넘기는 잔업을 도맡아 한다. 동료 교사는 교감의 운전기사 노릇까지 한다. 예전 같으면 못 견뎌냈을 일들이지만 영진은 나이와 함께 포기할 줄도, 싫은 것도 반쯤 눈감고 볼 줄도 알게 되었는데….

목차

작가의 말

1. 원숙하지 않아
2. 물밑의
3. 이대로 괜찮은 걸까
4. 생활력
5. 중성화
6. 꽃 같은
7. 겁먹은 청춘
8. 주름
9. 삶은 고구마
10. 장마를 넘기는 방법
11. 감은 눈
12. 흘려 본 것
13. 정치가 밥 먹여준다
14. 외로운 사람들

출판사 서평

만화가 김성희의 빛나는 감수성
경계에 선 우리들이 이 내리막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

만화가 김성희의 장편 『오후 네시의 생활력』이 출간되었다. 한국사회에서 삼십대 비혼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그린 첫 책 『몹쓸 년』 이후로 용산 참사와 철거민 문제(『내가 살던 용산』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문제(『먼지 없는 방』), 장애아동 통합교육(『똑같이 다르다』) 등을 다루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에 발언을 아끼지 않아온 작가의 신작이다. 2014년 10월부터 창비 문학블로그 ‘창문’에서 10개월간 연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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