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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

양장
W.G. 제발트 지음 | 이재영 옮김 | 창비 | 2008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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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1538(8936471538)
쪽수 315쪽
크기 128 * 182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ie)Ausgewanderten / Sebald, W.G.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다른 나라로 떠난 이민자들의 삶과 그리움!

유럽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W. G. 제발트의 소설『이민자들』. 제발트는 유럽 문단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며, 쑤전 쏜택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그의 작품들은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다. 그는 주로 개인적ㆍ집단적 기억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사회 주변인의 삶에 주목하면서 역사와 문명의 재앙들을 성찰하였다.

제발트에게 커다란 명성을 안겨준 이 작품은 유럽에 고향을 두었지만 다른 나라로 떠나게 된 네 이민자들의 삶과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치유되지 않는 고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섬세한 감성과 시적인 문체, 때론 짓궂은 유머감각을 바탕으로 어두운 가장자리의 삶을 더듬어본다. 네 이민자들이 등장하는 네 편의 이야기에는 공통 화자인 '나'가 등장한다.

작가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나'는 영국에서 만난 의사 헨리 쎌윈, 독일 고향 마을의 초등학교 선생님이던 파울 베라이터, 미국으로 이주한 큰외삼촌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독일 출신의 유대인 화가 막스 페르버의 삶을 재구성하여 들려준다. 동시에 그들과 마찬가지로 이민자로서 살아온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양장본]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실제로 만나보았다고 하는 작가는 그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녹취하고 자료를 조사하였으며 그 현장을 직접 여행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팩트와 픽션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시적인 소설을 완성시켰다. 특히 각 편마다 들어 있는 흐릿한 흑백사진들이 이야기의 사실성을 강조해준다.

목차

헨리 쎌윈 박사
기억은 최후의 것마저 파괴하지 않는가

파울 베라이터
어떤 눈으로도 헤칠 수 없는 안개무리가 있다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내 밀밭은 눈물의 수확이었을 뿐

막스 페르버
날이 어둑해지면 그들이 와서 삶을 찾는다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W. G. 제발트, 현대 유럽문학의 한 절정을 보여준 작가

우리 독자들에겐 이 작품으로 첫 선을 보이지만 W. G. 제발트(Winfred Georg Sebald 1944~2001)는 독일 현대문학, 아니 유럽 현대문학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44년 독일에서 태어나 2001년 영국에서 교통사고로 57세의 나이에 사망하기까지 네 권의 소설과 세 권의 시집 외에 몇권의 에쎄이를 출간했을 뿐임에도 그의 작품들은 현재 유럽 문단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생전에 그가 수상한 문학상의 목록은 길고도 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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