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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창비아동문고 250
김남중 지음 | 허태준 그림 | 창비 | 2009년 0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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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2021.05.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42507(8936442503)
쪽수 229쪽
크기 152 * 225 * 20 mm /40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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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1,100킬로 자전거 여행 한 소년이 그 길에서 준비한 '불량한 출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은 김남중의 장편동화로, 뜨거운 여름 11박 12일 1,100킬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한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속도감 있는 문장과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 그리고 단숨에 읽히는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호진이는 공부도 못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뜨거운 8월 어느 날, 사이가 좋지 않던 엄마 아빠가 결국 이혼하기로 하자, 자기는 안중에도 없는 부모님의 결정에 화가 난 호진이는 무작정 삼촌이 있는 광주로 떠나버립니다. 삼촌은 식구들에게 무능력한 별종으로 찍힌, 무얼 하며 사는지도 모르는 불량 삼촌입니다.

광주에서 호진이는 얼떨결에 삼촌이 이끄는 자전거 여행 '여자친구(여행하는 자전거 친구)'에 조수로 따라 나서, 자전거로 구례와 부산을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1,100km를 달리는 11박 12일짜리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진이와 가지각색인 참가자 9명은 땡볕 아래서 울고 웃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페달을 밟습니다. 참가자들도 저마다 안은 문제와 목표를 넘어서고 이루기 위해 페달을 밟고 또 밟는데….

왕따였던 청소년, 알코올 중독 실업자, 자전거 세계일주 중인 외국인 커플, 초등 예비교사, 말기 암 환자 등 가지각색의 여행자가 저마다 문제와 아픔에 부딪쳐가며 페달을 밟는 여정은 다양한 삶의 체쥐를 진하게 담아냈습니다.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뜨거운 8월의 자전거 여행이 책을 읽는 독자를 웃고 울리며 여행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호진이에게 자전거 여행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응시하고 통찰하게 하는 기회였습니다. 호진이는 "농담 아니면 미친 짓"과 같던 자전거 여행과 "아무 걱정도 불안도 없이" 미시령을 오르던 자신을 떠올리며 돌파구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됩니다. 특히 무너진 가족을 떠난 소년이 돌파구를 찾아 엄마 아빠를 자전거 여행에 나서게 하는 마지막 장면은 가슴 찡하게 다가옵니다.
▶ 『불량한 자전거 여행』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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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밤 열한시 마지막 기차
2. 여자친구의 이상한 여행
3. 섬진강을 따라가며 지리산을 보다
4. 거지 떼
5. 불지옥과 물 천국
6. 모닥불, 그리고 열네 번째 참가자
7. 아! 미시령
8. 출발 준비

지은이의 말|자전거 도둑과 자전거 여행

출판사 서평

뜨거운 여름 11박 12일 1,100킬로 자전거 여행
페달을 밟아 스스로 길을 연 한 소년의 분투기

작품 소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에서 연재돼 열띤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은, 장편 소년소설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 동화집 『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은 김남중의 새 장편동화다. 뜨거운 여름 11박 12일 1,100킬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한 소년의 이야기가 로드무비처럼 전개된다. 속도감 있는 문장과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독자를 잡아끌며 열정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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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라는 제목 자체를 이해할 수 있으려면 그 정도 연륜(?)은 있어야겠기에. ㅎ 기본적으로 '고민'이라는 것을 해봤어야 하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또 고민하거나 노력해본 친구들이면 더욱 좋겠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13세 아이가 고민의 끝에서 우연치 않게 자전거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므로. 고민의 끝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지만 자전거 여행이 정확한 해결책이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도 없다. 분명 문제는 해결... 더보기
  • 호진이의 불량한 여행 yh**es | 2011-06-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 전, 도서관에서 참여한 "집단 상담"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부부싸움은 남, 녀의 관계인데 본질은 저리 제쳐두고 자꾸 아이들을 들먹여 가족의 문제로 만들기 때문에 끝이 나지 않는 것이라고. 왜 엄마 아빠라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그렇게 끔찍이 사랑하면서도 정작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되는지 모르겠다. 엉켜버린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기엔 이미 너무 힘들고 지쳐버려서일지도 모른다. 조금만 힘을 내면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는 그냥 제자리에 멈춰 서서 굳어버린 것은 아닌지...<<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그러... 더보기
  •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저, 허태준 그림, 창비, 2009   1. 저자에 대해서   1972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자존심]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기찻길 옆 동네], [바람처럼 달렸다],[미소의 여왕], [살아 있어니] 등이 있다.   2. 우리 삶은 자전거 여행이다.   주인공 호진이는 엄마와 아빠의 이혼 결심에 무작정 집을 나와 삼촌을 찾아간다. 삼촌은 집안에서 무능력자 취급받는 불량 삼촌... 더보기
  •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땡볕에 왜 저렇게 사서 고생할까라고만 생각했었지 특별한 의미같은건 없어보였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자전거여행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엄마 아빠의 다툼과 이혼이야기가 나오자 고민하던 6학년 호진이는 엄마 아빠 몰래 집을 나와 삼촌에게로 간다. 호진이에게 삼촌은 다른 삼촌들처럼 잘 대해주는 그런 삼촌이 아니라 오히려 불량품이라고 할만큼 불량 삼촌이었으니, 고등학교만 나와서 변변한 직업도 없다며 낙오자 취급을 하던 그런... 더보기
  • 새도시로 이사를 하고 난 뒤 우리 식구 모두가 제일 먼저 하나씩 장만한 것은 자전거였다. 아직 아들녀석은 자전거를 탈 수 없는 나이. 딸아이가 비로소 세발자전거에서 두발자전거를 샀고 아내와 내 것도 각각 마련했다. 주중에는 서로 바빠 자전거를 탈 수 없을지라도 주말에는 자전거를 함께 타며 땀을 흘리자는 뜻에서였다. 아니 처음에는 좀 더 거창한 포부도 있었다. 일터가 가까워진 아내는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며 살을 빼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아내는 새벽에 자전거를 탄 지 사흘 만에 자전거를 잃어버렸고 이내 뜻을 꺾어야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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