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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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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21037(8932921032)
쪽수 336쪽
크기 129 * 196 * 30 mm /42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a Majeste Des Chats / Werber Bernar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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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류 문명의 끝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랑스 2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장편소설
전염병과 테러, 전쟁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문명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문명은 어디에 -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문명』(전2권)이 프랑스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문명』은 인류 문명이 벼랑 끝에 다다른 세상을 무대로 『고양이』의 주인공이었던 고양이 바스테트가 모험을 펼치는 소설이다. 고양이들의 일차 목표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쥐 떼의 공격을 물리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지만, 최종 목표는 인류 문명을 대신할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만난 돼지, 소, 개, 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들은 고양이의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한다. 과연 바스테트는 서로 다른 동물종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베르베르 작품의 그 어떤 주인공보다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장점도 단점도 확실한 그녀. 문명을 세우겠다는 당찬 바스테트의 도전을 함께 지켜보자.

고양이의 모험 속에 담아낸 인간을 향한 메시지

『문명』은 독립적으로 읽어도 지장이 없는 작품이지만 본래 『고양이』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고양이』와 『문명』을 아우르는 이 이야기는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선 고양이 피타고라스, 쥐 티무르 등 이 작품의 주요 등장동물 다수가 케이지에 갇혀 있던 실험동물이다. 또 돼지들이 벌이는 〈인간 재판〉에서는 인간의 미식이나 여흥을 위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차례로 증언대에 선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 속에 수록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도 주목!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의 등장인물 중 로망 웰즈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만든 에드몽 웰즈의 후손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과학자다. 웰즈라는 성을 가진 인물들은 『개미』의 에드몽 웰즈에서부터 시작해 『죽음』의 가브리엘 웰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 등장해 왔다. 로망 웰즈는 작중에서 기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위키백과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확장판〉을 만든 것으로 나온다. 베르베르 작품 세계와 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웰즈 가문의 활약과, 백과사전의 〈확장판〉에 주목하며 소설을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 『문명. 1』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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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옮긴이의 한마디]

고양이들에 관한 이야기지만 실은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인 이 한 편의 우화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가 울리는 경종이다.

목차

제1막 지상 낙원
제2막 제3의 눈

추천사

비블리오테카

유머와 풍자가 가득한 동시에 인류의 한계를 날카롭게 포착한 소설.

리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평등, 생물 다양성, 멸종 위기뿐 아니라 지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주제로 한 소설.

책 속으로

첫 문장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바랄 게 없을 거야. 종이에 촘촘히 박혀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는 해바라기 씨만 한 글자들의 뜻을 알 수 있다면. 줄줄이 이어지는 글자들에 담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면 살맛이 나겠지.
책장을 넘기기만 해도 머릿속에 얼굴이 나타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심지어는 목소리와 음악이 들리는 마법을 경험한 인간들이 있대. 상상만 해도 온몸이 짜릿짜릿하지 않아?
완벽하게 글을 읽게 되면, 그다음에는…… 글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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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문명 md**ksu | 2021-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인간 세상을 그려낸 작품들은 생각보다 꽤 많이 있다. 최근에 읽은 김훈의 <달 너머로 달리는 말>이라는 소설 역시 말을 통해 인간 세상을 바라본 작품으로 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가슴 한 쪽에 무언가 아련하면서 시린 느낌을 받기도 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 역시 그런 울림이 넘치는 소설이다. 인간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동물은 고양이다. 전작 &l... 더보기
  • 문명 1 ta**a80 | 2021-06-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외국 작가 중의 한 명이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아닐까 싶다. 사실 난 그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다. 기껏해야 <천사들의 제국>과 <나무>,<인간> 정도인 것 같다. 원체 예전에 읽은 작품들이라서 세세한 내용까지는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렴풋이 기억난다. ‘뭔가 좀 특이하다’라는 느낌.   예전에 다른 서평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난 책을 읽을 때 작가를 크게 따지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 더보기
  • 문명 sh**5778 | 2021-06-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의 말투를 조금 빌리자면, 몇 년 쯤 전 과거, 지구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생명체라는 고양이의 머릿속을 끝까지 파고들어 마침내 인간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 있었다. <고양이>라는 명료한 제목 뒤에는 서로가 총부리를 겨눠 혼돈에 빠진 인간 세계와 그 안에서 인간의 세계에 조금씩 동화되기 시작하는 고양이 몇 마리가 있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특별히 어렵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물론 그의 모든 작품을 읽어본 바가 없... 더보기
  • 누구든 해봤겠지만 동물들과 인간의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기적이었던 거 같은데 그걸 다룬 영화가 어릴 적에 꽤 인상 깊었다. 동물들도 각자 의사소통을 하는 걸 알았을 때, 다른 나라 사람끼리 언어를 해석하듯이 동물과도 서로 언어를 이해할 날이 올까 싶었다. 마치 사람같이 행동하고 사람같이 반응하는 영상들을 보면 왠지 더욱 그렇다. 사람들이 붙인 제목이지만 고양이 입장에서 '밥 내놔라 닝겐'이 실제로 그 고양이가 하는 말일 수도 있겠다는 재밌는 상상. 고양이 시... 더보기
  •   만약 인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그 자리를 대체할만한 존재는 무엇일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무래도 '쥐'라고 생각한 것 같다. 테러와 전쟁, 또다시 퍼진 페스트로 멸망을 눈 앞에 둔 인간과, 인간과 함께 살아가던 고양이들은 쥐떼에게 공격당한다. 하나하나의 개체는 약할지언정 엄청난 숫자로 인류 문명을 위협하는 쥐떼들. 작품 속에 '서해(鼠海)전술'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땅을 시커멓게 뒤덮은 쥐떼를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게다가 이 쥐의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피타고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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