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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2020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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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20238(8932920230)
쪽수 88쪽
크기 122 * 217 * 13 mm /16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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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만나는
2020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기는 쥐스킨트의 단편 소설집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 소설인「깊이에의 강요」,「승부」,「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과 에세이「문학의 건망증」등 총 네 편의 작품을 한데 묶었다. 짧은 이야기 뒤로 남겨진 긴 여백 속에서 작가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작품집이다. 첫 번째로 수록된「깊이에의 강요」는 한 젊은 여류 화가를 소재로 쥐스킨트가 즐겨 다루는 예술가의 문제를 예리하게 그려 낸다. 〈작품에 깊이가 없다〉는 어느 평론가의 무심한 말을 듣고 고뇌하다가 마침내 죽음을 선택하는 예술가 그리고 그녀의 죽음 후 관점을 바꾸어 그녀의 그림에는 삶을 파헤치고자 하는 열정과 〈깊이에의 강요〉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그〉 평론가를 대비시켜 인생의 아이러니를 냉소적으로 표현했다.
▶ 『깊이에의 강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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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깊이에의 강요
승부
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
문학의 건망증

책 속으로

〈그 젊은 여류 화가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녀의 작품들은 첫눈에 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것들은 애석하게도 깊이가 없다.〉「깊이에의 강요」, 9p

그다음 주 내내 그녀는 전혀 그림에 손을 대지 않았다. 말없이 집 안에 앉아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 그녀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그것은 깊은 바닷속에 사는 무지막지한 오징어처럼 나머지 모든 생각에 꼭 달라붙어 삼켜 버렸다. 〈왜 나는 깊이가 없을까?〉「깊이에의 강요」, 10p

그러나 물론 그는 다시 승리했다. 그리고 이 승리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승부」는 두 명의 체스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사회의 규칙을 곧이곧대로 준수하여 어느 정도의 자리는 확보했지만, 현재 상태를 고수하기 위해 늘 전전긍긍하는 늙은 체스의 고수 〈장〉과 인습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서 정열적으로 용기 있게 돌진하는 젊은 도전자 그리고 장처럼 이룩한 것도 없고 도전자처럼 과감하게 뛰어들 배짱도 없지만 도전자와 같은 욕망을 꿈꾸는 구경꾼들의 모습에서 평범한 소시민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짧은 단편을 통해 어떤 결말에 이르기까지는 그 무엇도 미리 단정하거나 예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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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니들이 깊이를 알아? 왜 나는 깊이가 없을까? 젊은 여류 화가는 고민한다. 한 평론가가 그녀의 작품을 두고 '재능이 있고 마음에 와 닿지만 아직 깊이가 부족하다'고 평한 뒤로 많은 이가 그녀에게 깊이가 없다고 소곤댄다. 그녀는 애석하게도 자신에게 깊이가 없음을 깨닫고는 드디어 이상해져 갔다. 깊이가 있어야... 더보기
  • 단편 소설 3작품과 에세이 1편이 구성된 책이다. 책 디자인이 먼저 눈길을 끈다. 어떤 책일지 펼쳐보게 하는 책 디자인이다. 가로보다는 세로로 길쭉한 디자인.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단편 소설 3작품과 에세이 1편은 결코 가볍지 않은 길로 인도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삶과 본질을 묵직하게, 차분하게 다시금 떠올려보게 하는 작품이다. <깊이에의 강요>, <승부>, <장인 뮈사르의 유언>부터 떠올려보게 한다. 이 세 작품은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
  • 깊이에의 강요 bl**ragi | 2021-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북유럽 프로그램에서 추천하는 것을 보고 끌려 구입하게 되었다. 작품 모두 짧지만 철학적이고 재미있다. 마지막, 문학적 건망증이 인상적이다. 누군가는 스트레스를 풀기 ̜ 소비를 하거나 뭔가를 먹어치운다. 내 경우에는 책을 읽어치운다. 그냥 재미있는 책들을 정신없이 읽고싶어지고, 그러다가 여러가지 감동을 받는게 좋을 뿐이다. 작가는 어떤 이유로 책들을 읽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이 에세이에 적은 말이 공감된다. 어떤 작가의 전집을 읽고, 어떤 시리즈물을 전체를 다 읽어도, 결국 어렴풋한 기억만 남... 더보기
  •     "갚이에의 강요"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네 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깊이에의 강요", "승부", "장인 뮈사르의 유언", "문학적 건망증") 비록 각 소설들의 분량은 짧았지만, 갖고 있는 깊이는 결코 얕지 않았다. 번역되었음에도 여전히 원문의 필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독창적인 소재와 전개방식 때문에 몰입하면서 읽었다.        네 개의 단편소설 중에서 "깊이에의 강... 더보기
  • 깊이에의 강요 ma**wolf | 2020-12-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Malgun Gothic", "맑은 고딕"; font-size: 12pt;">지극히 감정적이고 분명 헛될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에 대한 피조물의 반항을 읽을 수 있지 않은가? 숙명적인, 아니 무자비하다고 말하고 싶은 그 깊이에의 강요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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