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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

대산세계문학총서 62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지음 | 최성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07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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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16년 10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17952(8932017956)
쪽수 505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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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1945년 등단작부터 2005년 최신작까지, 총 170편의 시가 수록되어 60여 년에 걸친 시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시선집은 200년 발표된 <비스와봐 쉼보르스카 자선 시집>과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6년 만에 출간된 <순간>, 가장 최근 시집인 <콜론>에 수록된 작품 중에서 옮긴이가 엄선한 주요 시 170편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평생을 시 창작에만 바쳐온 시인이 자신의 외길 인생을 정리하듯 손수 작품을 고르고 다듬어 집대성한 자선 시집 <비스와봐 쉼보르스카 자선 시집>을 토대로 최근작에 실린 시들을 함께 엮어, 쉼보르스카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목차

출반되지 않은 시들 가운데서(1945)
한때 우리는 닥치는 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었다 /
단어를 찾아서 / 극장 문을 나서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1952)
진부한 운율 속에서 / 서커스의 동물들

나에게 던진 질문(1954)
나에게 던진 질문 / 열쇠

예티를 향한 부름
밤 / 두 번은 없다 / 공개 / 어릿광대 / 사소한 공지 사항 /
루드비카 바브 쥔스카 부인을 애도하는 일 분간의 묵념 /
명예 회복 / 친구들에게 / 꾸물대며 흐르는 역사는 / 아직은 /
작은 풍선이 있는 정물 / 성공하지 못한 히말라야 원정에 대한 기록 /
시도 / 새벽 네 시 / 아틀란티스

소금(1962)
원숭이 / 박물관 / 트로이에서의 한순간 / 그림자 / 외국어 낱말 /
방랑의 엘레지 / 무제 / 뜻밖의 만남 / 금혼식 / 야스오의 강제 기아 수용소 /
우화 / 발라드 / 포도주를 마시며 / 루벤스의 여인들 / 미남 선발 대회 /
난 너무 가까이 있다ㅣ / 바벨탑에서 / 꿈 / 물 / 개요 / 헤라클레이토스의 강에서는 /
찬양의 노래 / 메모 / 돌과의 대화

애물단지(1967)
쓰는 즐거움 / 풍경 / 사진첩 / 웃음 / 기차역 / 살아 있는 자 / 태어난 자 /
인구 조사 / 참수 / 피에타 / 순결 / 베트남 / 호텔에서 끼적인 구절들 /
1960년대 영화 / 병원에서 작성한 보고서 / 철새들의 귀환 / 안경원숭이 /
일요일에 심장에게 / 곡예사 / 다산을 기원하는 구석기 시대의 페티시즘 상징물 /
동굴 / 애물단지

만일의 경우(1972)
만일의 경우 /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 실수 / 연극에서 받은 감상 /
양로원에서 / 광고 / 귀환 / 발견 / 공룡의 뼈 / 추적 / 분실물 보관소에서의 연설 /
경이로움 / 생일 /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빠르게 그러나 적당히 /
자기 절단 / 부동자세 / 꿈에 대한 찬사 / 행복한 사랑 / '무'의 의미는…… /
작음 별 아래서

거대한 숫자(1986)
거대한 숫자 / 감사 / 시편 / 롯의 부인 / 위에서 내려다본 장면 / 실험 /
미소 / 테러리스트, 그가 주시하고 있다 / 중세 시대 세밀화 / 언니에 대한 칭찬의 말 /
여인의 초상 / 쓰지 않은 시에 대한 검열 / 경고 / 양파 / 자살한 사람의 방 /
자아비판에 대한 찬사 / 인생이란…… 기다림 / 스틱스 강변에서 / 유토피아

다리 위의 사람들
무대 공포증 / 과잉 / 고고학 / 모래 알갱이가 있는 풍경 / 과장없이 죽음에 관하여 /
우리 조상들의 짧은 생애 / 히틀러의 첫번째 사진 / 20세기의 마지막 문턱에서 /
시대의 아이들 / 고문 / 죽은 자들과의 모의 / 이력서 쓰기 / 장례식 /
포르노 문제에 관한 발언 / 노아의 방주 속으로 / 선택의 가능성 /
기적을 파는 시장 / 다리 위의 사람들

끝과 시작(1993)
하늘 / 제목이 없을 수도 / 어떤 사람들은 시를 좋아한다 / 끝과 시작 /
증오 / 현실이 요구한다 / 현실 / 빈 아파트의 고양이 / 풍경과의 이별 /
강신술 / 첫눈에 반한 사랑 / 1973년 5월 16일 / 어쩌면 이 모든 일들이 /
슬랩스틱 코미디 / 공짜는 없다 / 사건들에 과한 해석 제 1안 / 이것은 커다란 행운

순간(2002)
순간 / 무리 속에서 / 구름 / 부정 / 수화기 / 가장 이상한 세 단어 /
식물들의 침묵 / 어린 여자아이가 식탁보를 잡아당긴다 / 추억 한 토막 /
웅덩이 / 첫사랑 / 영혼에 관한 몇 마디 / 이른 시간 / 통계에 관한 기고문 /
9월 11일자 사진 / 되돌아온 수화물 / 목록 / 모든 것

콜론(2005)
부재 / ABC / 우리가 없는 이튿날에 / 노교수 / 관망 / 맹인들의 호의 /
사건에 휘말린 어느 개의 독백 / 시인의 끔찍한 악몽/ 그리스 조각상 /
사실상 모든 시에는

옮긴이 주
노벨 문학상 수상 소감 연설문 - 시인과 세계
옮긴이 해설
-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심안을 가진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생애와 시 세계
작가 연보
기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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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시인이라면 자기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나는 모르겠어'를 되풀이해야 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모든 작품들을 통해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쓴 작품에 마침표를 찍을 때마다 또다시 망설이고, 흔들리는 과정을 되풀이합니다. 이 작품 또한 일시적인 답변에 불과하며,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통감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 번 더,' 또다시 '한 번 더,' 시도와 시도를 거듭하게 되고, 훗날 문학사가들은 어떤 시인이 남긴 계속되는 불만족의 징표들을 모두 모아 커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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