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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시집

문예 세계 시 선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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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07718(893100771X)
쪽수 240쪽
크기 130 * 188 * 15 mm /40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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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시인 라이너 릴케의 시대별 시집을 한 권에 모았다!
『릴케 시집』은 우리나라 문학계를 이끌어온 시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동경과 환상, 불안, 꿈과 순수한 사랑을 소박하게 그리고 있는 《첫 시집》과 소녀를 주제로 해 섬세한 직관과 깊은 이해력을 보여준 《초기 시집》, 《시도서(時禱書)》, 《형상 시집》이 한데 묶여 있다.

릴케의 시적 창작의 흐름을 엿볼 수 있도록 릴케의 시대별 시집 네 권을 하나로 묶은 이 책에는 청초하고도 서정적인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 모네, 르누아르, 마네, 세잔, 고흐 등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들을 비롯해, 내면의 고독과 철학 세계를 표현한 뭉크, 모딜리아니, 클레 등 유럽의 유수한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했다. 명화를 통해 시의 언어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시를 통해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좀 더 흥미롭게 릴케의 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첫 시집
초기 시집
시도서
형상 시집

해설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책 속으로

블론드의 소녀들이 뜨개질을 하며

블론드의 소녀들이 뜨개질을 하며
저녁 풍경의 남은 햇빛 속을 걸어갈 때
그녀들은 모두 여왕이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그녀들의 화관花冠을 엮어 나간다.

그녀들을 둘러싼 빛은
커다란 은총?
그 빛은 그녀들의 몸에서 나온다.
풀어헤친 밀짚에도
그녀들의 소녀다운 눈물이 촉촉이 배어들고?
밀짚은 황금처럼 무겁다.

고독

고독은 비와 같다.
저녁을 향해 바다에서 올라와
멀리 떨어진 평야에서
언제나 적적한 하늘로 올라간다.
그리하여 비로소 도시 위에 떨어진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모든 시인 중의 시인이다.”_마르틴 하이데거
“독일에서 ‘시인’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릴케를 떠올린다.”_슈테판 츠바이크

구도자의 삶을 위안한 고독한 영혼,
릴케의 불멸의 시를 아름다운 서양 명화와 함께 만나다!

모든 시인 중의 시인, 릴케
윤동주는《별 헤는 밤》에서 별 하나에 릴케의 이름을 붙여주었고, 김춘수는《릴케의 시》라는 시를 지어 릴케를 기리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영은 릴케를 ‘시인 중의 시인’이라 극찬한 독일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릴케론》을 외워서 읊을 정도라고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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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출판사]릴케 시집 ki**50531 | 2020-03-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코로나 여파로 집안에 있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다른 분들의 글속에서 보니 다들 책 한권이 옆에 있는 듯 싶다 머리가 아픈 이야기를 볼수도 있지만 한숨 고르기 하듯이 시집이란 걸 통해서 한박자 쉬는 시간이 되는 것도 좋은 듯 싶다 사람들은 시집은 언제 읽었는가를 생각하니 고등 문학시간을 뒤로 쉽게 접하지 않았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고 아들은 시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외운다고 했던것이 기억이 난다 게다가 지금 손에 잡은 것은 릴케가 아닌가.... ... 더보기
  • 얼마 전 읽은 책에서 릴케의 시를 소개하는 내용을 보며 시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시'는 자주 접하지 못하고 있다. 짧은 시 안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 해서인지 스토리가 없어 읽기를 망설이는 것인지 나 자신조차 알지 못한다. 사춘기 시절에는 친구들과 시를 읽고 좋은 시를 예쁜 편지지에 써서 주고받았다. 이제는 짧은 문자를 주고받는 일조차 어려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릴케 시집>을 만나니 학창시절의 순수했던 나로 돌아가는 느... 더보기
  • 릴케 시집 ti**n082 | 2014-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릴케 시집   R. M. 릴케 ∣송영택 옮김∣문예출판사∣2014.04.20. 릴케,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시 ‘가을날’이었다.   주여,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놓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풀어 놓으십시오./ (중략)   대학 시절에는 시를 쓴답시고 《말테의 수기》를 옆구리에 끼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상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릴케의 시집이 장식... 더보기
  • 릴케 시집 am**715 | 2014-06-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교과서에 실린 ‘시’가 아닌 시집을 통해서 시를 접하게 된 건 고등학교를 다닐 때였다. 한문 선생님께선 매 수업시간마다 시를 한편씩 외워오라는 숙제를 내주셨고, 그 선생님 덕분에 서점에서 처음으로 시집을 샀다. 사춘기 시절 내가 골랐던 시집은 ‘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시모음집’이었다. 기억나는 시 한편은 ‘클라우디아 애드리에나 그랜디’의 《그대를 생각하는 즐거움》이다.   그대를 생각하는 즐거움   - 클라우디아 애드리에나 그랜디 -   아주 종종 그대를 생각합니다. 그대는 끊임없이 ... 더보기
  •   둥이에게 "책 읽어라~ 책 읽어라~"하지만 정작 저를 위한 책을 잘 못읽는게 현실입니다. 저를 위한 책보다 둥이랑 함께 읽는 동화책이 더 많다는 사실이 어쩔땐 슬플때가 있네요. [릴케 시집] 한권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네요.           겉표지가 화려해서 보기 좋은 책이 아니라 깔끔하면서 왠지 눈이 가는 그런 책이네요. 왠지 삽화그림도 사연이 있을듯 보이는 건 제 생각만 이겠죠. ㅎㅎㅎㅎ       &n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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