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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시대 + 생존의 시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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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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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시대(양장본 HardCover)>
『증오의 시대』는 명ㆍ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심리와 그들의 생존방식을 방대하게 다룬 저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의 서찰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이후 연구의 초석을 닦은 이 분야 기념비적 연구다. 명ㆍ청 교체기는 명나라 한족이 청나라 만주족에게 나라를 넘겨준 시기다. 치욕과 자기모멸 속에서 증오가 끓었고 또다른 생존이 모색된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왕조 교체기 사대부들이 어떤 경험을 했고, 특히 어떤 부분을 반성했는지 주요 인물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으로 중국의 남과 북이 어떻게 달랐는지, 난세의 세족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나갔는지, 사회적 계급의 혼돈과 이에 대한 지식인들의 담론은 어땠는지 등을 연이어 추적해 들어간다. 그러면서 혼란의 전체상과 통제하려는 노력들의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건문제-방효유 사건 등 유명한 문자옥의 구조를 파헤쳤으며 청나라 정부의 언론에 대한 생각과 사대부들의 생각이 부딪히는 부분들도 정교하게 살펴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유민遺民’(나라 잃은 백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유통되었는지를 살피고 있으며, 유민들의 생존방식을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에 대한 재인식 등으로 논의하다가 유민들의 의고나, 교유, 생계, 장례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아울러 유민으로서 지식인들이 보여준 삶의 절조와 그들의 학술적 업적까지 경학과 사학으로 나눠 조명하고 있다.
<생존의 시대>
『생존의 시대』는 명ㆍ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심리와 그들의 생존방식을 방대하게 다룬 저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의 서찰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이후 연구의 초석을 닦은 이 분야 기념비적 연구다. 명ㆍ청 교체기는 명나라 한족이 청나라 만주족에게 나라를 넘겨준 시기다. 치욕과 자기모멸 속에서 증오가 끓었고 또다른 생존이 모색된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왕조 교체기 사대부들이 어떤 경험을 했고, 특히 어떤 부분을 반성했는지 주요 인물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으로 중국의 남과 북이 어떻게 달랐는지, 난세의 세족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나갔는지, 사회적 계급의 혼돈과 이에 대한 지식인들의 담론은 어땠는지 등을 연이어 추적해 들어간다. 그러면서 혼란의 전체상과 통제하려는 노력들의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건문제-방효유 사건 등 유명한 문자옥의 구조를 파헤쳤으며 청나라 정부의 언론에 대한 생각과 사대부들의 생각이 부딪히는 부분들도 정교하게 살펴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유민遺民’(나라 잃은 백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유통되었는지를 살피고 있으며, 유민들의 생존방식을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에 대한 재인식 등으로 논의하다가 유민들의 의고나, 교유, 생계, 장례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아울러 유민으로서 지식인들이 보여준 삶의 절조와 그들의 학술적 업적까지 경학과 사학으로 나눠 조명하고 있다.
<증오의 시대(양장본 HardCover) 목차>
제1장 왕조 교체기 사대부의 경험과 반성
1절 지독한 미움
폭정과 대항 | 학대와 자학 | 어짊仁과 포악함暴 | 에필로그
2절 삶과 죽음
죽음: 사직을 위해, 국경에서, 군주의 치욕 때문에, 성이 무너졌을 때 | 죽음의 각오들 | 절개를 지켜 죽지 못함을 한탄하다 | 죽음의 도리
부록 진확의 절의론
3절 혼자의 뜻을 따름
‘선비 기질’에 대한 논의 | ‘의병義軍’에 대한 논의 | ‘백성의 칭송’과 ‘세속의 유행’
제2장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
1절 남과 북
남북과 조정의 정치 | 북경 천도에 대한 비판: 동남-서북 | 서북-동남ㆍ서북 | 동남: 오ㆍ월 | 오ㆍ월 이외의 남방 | 학자와 남북의 관계
2절 세족世族
난세의 세족 | 세족: 종법의 재건 | 세족과 문화 전승 | 벼슬아치와 민간 정치
3절 품류品流
사회적 지위: 계급론 및 등급론 | 사회적 지위: 도덕론, 군자ㆍ소인론 | 사회적 지위: 인성론, 사회적 지위와 정치적ㆍ문화적 품위
제3장 화제가 된 ‘건문제 사건’
1절 사건에서 빌린 주장
화제의 해금 | 영락제에 대한 비평 | 방효유에 대한 논의
2절 ‘삭제’ 이후의 역사
제4장 ‘언론’에 관한 언론
1절 언로
언관의 ‘강직한 품격’ | 제도에 대한 평가
2절 청의
3절 ‘일괄론’과 ‘한 선생의 말씀’
부록 사대부들의 경험에 나타난 명ㆍ청 교체기 언론 환경
주
참고문헌
<생존의 시대 목차>
들어가며
제5장 유민론
1절 ‘남겨짐遺’에 대하여
분석과 경계 짓기 | 의미론
2절 유민의 역사에 대한 서술
부록: 허형許衡과 유인劉因에 대한 논의
제6장 유민의 생존 방식
1절 불교로 도피하기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 | 선비들의 불교로 도피하기와 유가-불가의 논쟁 | “충효로 예불하다”: 난세의 불교계
2절 의관衣冠
3절 교유交接
‘청나라 세상’에 대한 거부 | ‘끊음?’과 끊지 못함
4절 생계
전환: 인생의 개조 | 직업 선택의 다양성 | 생계-수절守節-행지行志
5절 장례제도葬制
‘제도’로서의 장례에 대한 사고 | 특수한 표현 방식으로서의 장례
제7장 시간 속의 유민 현상
1절 절조 상실에 대한 두려움
유민의 고민: 시간에 대한 염려 | ‘절조 상실’의 악몽 | 죽음: 유민은 세습되지 않는다
2절 고국과 새 왕조 사이에서
제8장 유민의 학술
1절 총론
학술: 유민의 상황 | 유민의 학술: 비판성 | 유민 학술의 계승과 계발
2절 경학
3절 사학
4절 문론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부록1 내가 읽은 부산傅山
문인 부산 | 명사 부산 | 유민 부산
부록2 『어산잉고』에 나타난 명ㆍ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윤리적 곤경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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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시대』는 명ㆍ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심리와 그들의 생존방식을 방대하게 다룬 저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의 서찰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이후 연구의 초석을 닦은 이 분야 기념비적 연구다. 명ㆍ청 교체기는 명나라 한족이 청나라 만주족에게 나라를 넘겨준 시기다. 치욕과 자기모멸 속에서 증오가 끓었고 또다른 생존이 모색된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왕조 교체기 사대부들이 어떤 경험을 했고, 특히 어떤 부분을 반성했는지 주요 인물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으로 중국의 남과 북이 어떻게 달랐는지, 난세의 세족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나갔는지, 사회적 계급의 혼돈과 이에 대한 지식인들의 담론은 어땠는지 등을 연이어 추적해 들어간다. 그러면서 혼란의 전체상과 통제하려는 노력들의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건문제-방효유 사건 등 유명한 문자옥의 구조를 파헤쳤으며 청나라 정부의 언론에 대한 생각과 사대부들의 생각이 부딪히는 부분들도 정교하게 살펴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유민遺民’(나라 잃은 백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유통되었는지를 살피고 있으며, 유민들의 생존방식을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에 대한 재인식 등으로 논의하다가 유민들의 의고나, 교유, 생계, 장례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아울러 유민으로서 지식인들이 보여준 삶의 절조와 그들의 학술적 업적까지 경학과 사학으로 나눠 조명하고 있다.
<생존의 시대>
『생존의 시대』는 명ㆍ청 교체기 사대부들의 심리와 그들의 생존방식을 방대하게 다룬 저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의 서찰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이후 연구의 초석을 닦은 이 분야 기념비적 연구다. 명ㆍ청 교체기는 명나라 한족이 청나라 만주족에게 나라를 넘겨준 시기다. 치욕과 자기모멸 속에서 증오가 끓었고 또다른 생존이 모색된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왕조 교체기 사대부들이 어떤 경험을 했고, 특히 어떤 부분을 반성했는지 주요 인물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으로 중국의 남과 북이 어떻게 달랐는지, 난세의 세족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나갔는지, 사회적 계급의 혼돈과 이에 대한 지식인들의 담론은 어땠는지 등을 연이어 추적해 들어간다. 그러면서 혼란의 전체상과 통제하려는 노력들의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건문제-방효유 사건 등 유명한 문자옥의 구조를 파헤쳤으며 청나라 정부의 언론에 대한 생각과 사대부들의 생각이 부딪히는 부분들도 정교하게 살펴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유민遺民’(나라 잃은 백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유통되었는지를 살피고 있으며, 유민들의 생존방식을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에 대한 재인식 등으로 논의하다가 유민들의 의고나, 교유, 생계, 장례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아울러 유민으로서 지식인들이 보여준 삶의 절조와 그들의 학술적 업적까지 경학과 사학으로 나눠 조명하고 있다.
<증오의 시대(양장본 HardCover) 목차>
제1장 왕조 교체기 사대부의 경험과 반성
1절 지독한 미움
폭정과 대항 | 학대와 자학 | 어짊仁과 포악함暴 | 에필로그
2절 삶과 죽음
죽음: 사직을 위해, 국경에서, 군주의 치욕 때문에, 성이 무너졌을 때 | 죽음의 각오들 | 절개를 지켜 죽지 못함을 한탄하다 | 죽음의 도리
부록 진확의 절의론
3절 혼자의 뜻을 따름
‘선비 기질’에 대한 논의 | ‘의병義軍’에 대한 논의 | ‘백성의 칭송’과 ‘세속의 유행’
제2장 왕조 교체기의 문화 현상
1절 남과 북
남북과 조정의 정치 | 북경 천도에 대한 비판: 동남-서북 | 서북-동남ㆍ서북 | 동남: 오ㆍ월 | 오ㆍ월 이외의 남방 | 학자와 남북의 관계
2절 세족世族
난세의 세족 | 세족: 종법의 재건 | 세족과 문화 전승 | 벼슬아치와 민간 정치
3절 품류品流
사회적 지위: 계급론 및 등급론 | 사회적 지위: 도덕론, 군자ㆍ소인론 | 사회적 지위: 인성론, 사회적 지위와 정치적ㆍ문화적 품위
제3장 화제가 된 ‘건문제 사건’
1절 사건에서 빌린 주장
화제의 해금 | 영락제에 대한 비평 | 방효유에 대한 논의
2절 ‘삭제’ 이후의 역사
제4장 ‘언론’에 관한 언론
1절 언로
언관의 ‘강직한 품격’ | 제도에 대한 평가
2절 청의
3절 ‘일괄론’과 ‘한 선생의 말씀’
부록 사대부들의 경험에 나타난 명ㆍ청 교체기 언론 환경
주
참고문헌
<생존의 시대 목차>
들어가며
제5장 유민론
1절 ‘남겨짐遺’에 대하여
분석과 경계 짓기 | 의미론
2절 유민의 역사에 대한 서술
부록: 허형許衡과 유인劉因에 대한 논의
제6장 유민의 생존 방식
1절 불교로 도피하기
불교로 도피하기: 삶과 죽음 | 선비들의 불교로 도피하기와 유가-불가의 논쟁 | “충효로 예불하다”: 난세의 불교계
2절 의관衣冠
3절 교유交接
‘청나라 세상’에 대한 거부 | ‘끊음?’과 끊지 못함
4절 생계
전환: 인생의 개조 | 직업 선택의 다양성 | 생계-수절守節-행지行志
5절 장례제도葬制
‘제도’로서의 장례에 대한 사고 | 특수한 표현 방식으로서의 장례
제7장 시간 속의 유민 현상
1절 절조 상실에 대한 두려움
유민의 고민: 시간에 대한 염려 | ‘절조 상실’의 악몽 | 죽음: 유민은 세습되지 않는다
2절 고국과 새 왕조 사이에서
제8장 유민의 학술
1절 총론
학술: 유민의 상황 | 유민의 학술: 비판성 | 유민 학술의 계승과 계발
2절 경학
3절 사학
4절 문론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부록1 내가 읽은 부산傅山
문인 부산 | 명사 부산 | 유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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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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