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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커뮤니티. 1 다드래기 만화

다드래기 지음 | 창비 | 2020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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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8186(8936478184)
쪽수 608쪽
크기 141 * 205 * 43 mm /90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는 데는 순서 없다!”
우리 동네 고독사 방지 모임에 초대합니다
재개발도 비껴간 오래된 동네 문안동, 주민 대다수가 고령층인 이 자그마한 마을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던 박씨가 어느날 자택에서 고독사한 채 발견된다. 가까이 지내던 이웃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들은 동네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자신들 역시 언제 혼자 있다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지막 가는 길, 자존심이라도 지켜주기 위해 매일 아침 서로의 생사를 묻는 고독사 방지 모임 ‘안녕 커뮤니티’는 그렇게 탄생했다. 다드래기 작가의 만화 『안녕 커뮤니티』(전2권)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물꼬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문제, 가부장제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 다문화가정과 성소수자가 받는 차별, 젠트리피케이션을 둘러싼 주민들의 대립 등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낸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거주지에 따라 계급을 나누며, 이웃 간 불화와 갈등이 매일같이 뉴스로 쏟아져나오는 지금, 문안동 사람들이 건네는 인사는 더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 이들은 아침마다 서로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살가운 말에 민망해하면서도 반찬을 잔뜩 만들어 나누어 먹고, 손이 닿지 않는 등에 파스를 붙여주고, 갈 곳 없는 이웃을 재워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그간 잊고 지냈던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안녕 커뮤니티』는 이처럼 서로를 보살피는 인물들을 통해 얽히고설킨 현실적인 갈등을 유머와 재치로 매끄럽게 풀어낸다.
다드래기 작가는 2013년 「달댕이는 10년차」로 웹툰 작가로 데뷔, 오래된 커플과 성소수자 등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가슴 먹먹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매 작품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특유의 디테일로 팬층을 쌓아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싼다. 잘 만든 한편의 휴먼드라마 같은 『안녕 커뮤니티』의 맛깔나는 이야기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안녕 커뮤니티』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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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안녕 커뮤니티. 1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화 문안동 홀아비
2화 스마아트 라이프
3화 허장성세
4화 평범한 아침
5화 기분이 좋더라니
6화 안녕하세요
7화 708호의 사정 1
8화 708호의 사정 2
9화 708호의 사정 3
10화 해방의 시간
11화 독립운동
12화 뒤끝
13화 쌍과부 집
14화 사랑의 분식집
15화 격분의 분식집
16화 다들 좋겠다
17화 쉬어가는 막례씨 1
18화 쉬어가는 막례씨 2
19화 노는 날의 남자 1
20화 노는 날의 남자 2
21화 화가 많은 남자
22화 문안동의 딸
23화 품격 있는 산책
24화 혼자 사는 이방인 1
25화 혼자 사는 이방인 2
26화 조건이 있습니다
27화 모두가 행복했다
28화 분례씨의 은밀한 계획
29화 잘 살고 싶네요
30화 이방인과 이방인
31화 움직임
32화 요란하다
33화 각자의 끝
34화 문안동 중간보고
35화 해일은 멀리서 온다
36화 사업을 시작하지
37화 야무지고 신나게
38화 손님

추천사

김중미(작가)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문안동 골목을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 세봉김밥 주방에서 세봉, 안젤라, 경욱과 만두를 빚고, 옛 문안사진관으로 쪽방촌 식구들과 영순, 쌍연 그리고 보경과 영남까지 불러내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게 여... 더보기

최현숙(구술생애사 작가)

재개발이 살짝 비껴간 동네 문안동에는 아파트와 주택가와 쪽방촌에 고만고만한 가게들이 옹기종기하다. 한몫 잡거나 놓친 사람들, 퇴직자, 노총각과 홀아비, 쌍과부와 늙은 부부와 동성 커플, 그리고 영혼을 찾아 가출한 할머니까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밤새 안 죽었냐?”
매일 아침 문안동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매일 비슷비슷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날, 어제까지만 해도 인사를 주고받던 사진관 주인 박씨의 연락이 갑자기 끊겼다. 동네 노인들은 며칠이 지난 후에야 박씨가 고독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씨와 친하게 지내던 덕수는 그가 전화를 받지 않아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것을 자책한다. 나이 든 주민들이 걷다가 넘어져 다칠 수도, 갑자기 아파 쓰러질 수도, 자다가 아무 일 없이 죽을 수도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덕수는 죽음의 순간이 오더라도 마지막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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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안녕 커뮤니티 1 sp**k98 | 2021-0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문안동의 아침 인사는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는 것이다. 어느덧 노후화된 동네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을 지킬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지켜야 한다. ... 더보기
  • 안녕 커뮤니티1 fr**ze2me | 2020-1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안녕 커뮤니티 1권>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굳이 내가 이 말을 먼저 떠올리는 이유가 있다. 사실 이 만화를 읽기 전까지는 그저 단순히 생활코미디를 다룬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이겠거니 생각했다. 물론 초반을 읽다보면 그 생각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 보인다. 그런데 생... 더보기
  • 안녕 커뮤니티 1. ny**ro | 2020-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아니 이렇게 간드러지게 끊으시면!! 2권사러 얼른 뛰어가야겠네요. 1+2권 합쳐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00쪽짜리 엄청난 벽돌 책들이긴 하지만 빠르게 읽을 수 있고 많은 생각거리들을 던져주는 만화 책 입니다. 더 이상 가깝지만은 않은 이웃들, 바로 옆집에 살면서도 이름은 커녕 얼굴도 모른채 살아가는 주거생활에 큰 질문을 던저주는 것 같아요. 수저, 그릇 숫자까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 죽을 수 있게 혼자 사라지지 않게. 서로가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동네와 커뮤니티는 어떻게 될까요!? 다... 더보기
  • th**ll5 | 2020-1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외부적인 경제 성장 이면에 복지 없는 잔인한 사회가 한국이다. 근거 없는 동방 예의지국의 소문을 비웃기라도 하듯 독거노인들이    늘어가고 이로 인한 고독사도 느는 추세다. ‘안녕 커뮤니티’는 문안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다 고독사한 박사장이라는 인물로 인해    박사장 연배의 이웃들이 제목 그대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동통신 시대에 일정한 시간에 전화로 수신자의 생사 여부를 확인한다는    ... 더보기
  • 작품은 재개발 지역에서 약간 벗어난 문안동이라는 가상의 동네를 배경으로 삼는다. 아파트와 주택가, 쪽방촌, 상가 등이 모여 있어 복합적인 느낌이 나는 곳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큰 흐름을 피해 가지 못한 곳이다. ‘문안동’이라는 지명에는 작가의 섬세한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를 의미하는 문안은 <안녕 커뮤니티>라는 작품의 제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책 띠지에 있는 “가는 데는 순서 없다.”라는 말대로 작품은 고독사로 시작된다. 얼마 전까지 멀쩡하게 인사를 나누던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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