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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하고 안놀아

창비아동문고 146 | 개정판
현덕 지음 | 원종찬 옮김 | 송진헌 그림 | 창비 | 2010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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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41463(8936441469)
쪽수 186쪽
크기 153 * 224 * 20 mm /31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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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놀이 세계!
우리나라 유년동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현덕의 동화집『너하고 안 놀아』. 노마, 영이, 기동이, 똘똘이라는 한동네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노마와 아이들은 장난감이 없이도 담벼락 오르고 뛰어내리기, 고양이 흉내내기, 기차놀이, 시장놀이 등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낸다. 함께 놀다가 다시는 안 놀 것처럼 싸우고 토라졌다가도 다음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어울려 노는데…. 작가 특유의 신선한 문체와, 아이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묘사가 돋보인다. 일제강점기에 쓰여진 동화가 대부분이지만,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이번 개정판은 1938년에 발표된 작품 17편은 1부에, 1939년에 발표된 작품 20편은 2부에 담았다. 초판에 이어 섬세하고 정감 있는 송진헌의 연필화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으며, 월북 이후 현덕의 행적과 작품을 정리한 연보를 함께 실었다.

목차

제1부
고양이
물딱총
바람은 알건만
옥수수과자
새끼 전차
싸전 가게
맨발 벗고 갑니다
내가 제일이다
아버지 구두
과자
귀뚜라미
싸움
포도와 구슬
여자 고무신
대장 얼굴
둘이서만 알고
암만 감아두

제2부
토끼와 자동차
조그만 어머니
바람하고
기차와 돼지
뽐내는 걸음으로
너하고 안 놀아
잃어버린 구슬
의심
토끼 삼 형제
강아지
고양이와 쥐
용기
실수
어머니의 힘
땜가게 할아범
조그만 발명가
실망
동정
우정
큰소리

엮은이의 말
현덕의 생애
현덕의 작품

출판사 서평

● 우리나라 유년동화의 고전
『너하고 안 놀아』는 한동네에 사는 노마와 영이, 기동이, 똘똘이 네 아이를 주인공으로 아이들의 놀이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현덕(玄德, 1909~1950년 월북)의 동화집이다. 1995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 유년동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이번 개정판은 1938년에 발표된 작품 17편은 1부에, 1939년에 발표된 작품 20편은 2부에 묶었다. 그사이 초판본 발간할 때에는 참조하지 못한 현덕 동화집 두 권(『포도와 구슬』[정음사 1946]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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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동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노마가 아닐까 싶다. 권정생 선생님의 ‘몽실언니’라는 특출한 주인공이 있지만 장편동화의 인물이다. 반면에 노마는 단편동화에 반복해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현덕은 노마의 일상을 줄기차게 단편동화에서 다뤘다. 연작 단편동화라 할 수 있는 작품 대부분의 주인공이 노마다. 노마 동무 기동이와 영이, 똘똘이도 나온다. 기동이는 아버지가 사준 장난감이나 과자로 으스대는 부잣집 아이이고, 노마와 영이와 똘똘이는 기동이를 부러워하지만 자기들끼리 기동이를 따돌리거나 자기들을 따라오게 하는 가난한 집 아... 더보기
  • 참 아름답고 잔잔한 느낌이었다. 현덕이라는 작가가 많이 낯설었더니 우리가 자랄때 국시가 반공이어서 월북한 예술인들의 작품은 금지 되어 있었으니 당연했으리라 여겨지지만, 요즘같이 금지가 많이 풀어지고난 후에도 전해지는 책이 많 지 않아서 접하기 어려웠다니 조금은 문학사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간혹 다른 이름도 거론되지만 거의 모든 글에서 노마와 영이와 똘똘이, 그리고 기동이가 주인공이다. 노마는 아이들중에 맏형같은 아이이고 손재주가 뛰어나서 상자갑과 가위만으로 여러가지를 참 잘 만들어 내지만, 아버지가 집을 ... 더보기
  • 빼어난 동화책 한 권 hb**ks | 2005-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환상이니 재미니 상상이니 뭐니 하면서 '아이들이 읽는 동화'는 어떠해야 좋다고 말하는 분들이 퍽 많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분들 눈에는 현덕이란 사람이 쓴 동화가 참으로 못나고 재미없고 심심하고 낡아 보이겠다 싶어요. 모든 환상과 재미와 상상이 가장 뚜렷한 현실에서 비롯하며,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놀 때는 무슨 장난감이 있고 게임기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지푸라기 하나가 비행기가 될 수 있고, 전봇대 하나가 높디높은 산이 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 삶과 생각과 마음 깊숙이 파고들어 단출하게 쓴 동화를 모은 ... 더보기
  • 나하고 놀자! en**h | 2003-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마치 조그마한 그림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림 속에 앙증맞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들려오는 소리들을 듣고 있는 듯 했다. 아이들이 노는 장면을 그려놓은 작은 글들은 동시 같기도 하다. 갖고 싶고 먹고 싶고 놀고 싶은, 놀리고 싶고 숨기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보여진다. 어려운 시대여서 좀 덜 갖고, 덜 먹어서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그만큼 더 재미있게 활기차게 자신들만의 놀 거리를 찾아 논다. 고양이, 귀뚜라미 되기, 물딱총 놀이, 새끼 전차 놀이, 싸전 가게 놀이, 축대에서 뛰어내리기, 아버지 구두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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