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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을유세계문학전집 109 | 양장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 진인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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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소진시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05025(8932405026)
쪽수 580쪽
크기 139 * 195 * 40 mm /68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Madame Bovary by Gustave Flaubert / Gustave Flaubert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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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영혼과 욕망의 형태까지 그려 낸
프랑스 리얼리즘 문학의 정점
학교 졸업 후 시골 집에서 지내며 따분한 생활에 환멸을 느끼던 에마는 자주 방문하던 샤를에게 이끌려 결혼했으나, 자신이 꿈꿔온 것과 다른 생활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남편에게서 따분함을 느낀다. 에마는 모든 것에 박식하고 다양한 활동에 뛰어나며 정열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세련된 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이끌어 주는 남자를 꿈꾸었으나 샤를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었다. 권태에 빠진 에마의 신경질환이 심해지자 샤를은 뇌샤텔 지역의 용빌 라베이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화려한 삶에 눈뜬 에마는 또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종교적인 도덕과 미풍양속을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해 법정에 섰던 문제작이자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플로베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출세작. 그러나 이 작품의 위상은 작은 스캔들로는 설명할 수 없다. 완벽한 문장을 쓰고자 강박적인 태도를 견지하던 플로베르는 시골 생활의 평범한 요소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5년 동안 관찰과 수정을 거듭했고, 그 결과 탄생한 『마담 보바리』는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거둔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플로베르는 불륜을 저지른 에마의 이야기를 통해 간음을 비난하지 않으며, 반대로 그에 대한 이해와 동정을 구하지도 않는다. 그는 이기적이고도 지리멸렬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욕망에 질식한 한 인간의 삶을 냉철하게 관찰한 다음, 그 냉혹한 운명을 누구보다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냈다. 결혼 생활의 권태, 현실과 이상의 간극, 환멸, 사랑에 대한 환상과 영원한 불만족 등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와 욕망을 증류시켜 시에 가까운 순수한 언어로 표현한 플로베르의 성취는 두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것으로 꼽힌다.

목차

1부
2부
3부


해설
판본 소개
귀스타브 플로베르 연보

추천사

헨리 제임스

“『마담 보바리』는 완벽함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의 한 요소가 아니라 그 안에서 스스로 존재하는 듯한 완벽함.”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그의 산문은 시가 해야 할 일들을 한다.”

『마담 보바리』가 나온 뒤부터 소설을 쓰는 기술은 ?

『마담 보바리』가 나온 뒤부터 소설을 쓰는 기술은 시를 쓰는 기술과 동등한 위치에 다다랐다.

책 속으로

결혼하기 전에 그녀는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사랑에서 당연히 생겨나야 할 행복이 찾아오지 않자,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에마는 책에서 그토록 아름답게 보였던 행복, 정열, 도취와 같은 말들이 실제 생활에서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었다.
-p.59

그녀는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달라진 것이 없는지 보려고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다. 디기탈리스와 향꽃무, 커다란 돌들을 둘러싸고 있는 쐐기풀 다발, 세 개의 창문을 따라 길게 덮인 이끼가 똑같은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늘 닫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담 보바리』는 완벽함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의 한 요소가 아니라 그 안에서 스스로 존재하는 듯한 완벽함.
- 헨리 제임스
작품의 줄거리

부모의 뜻에 따라 의사가 되어 시골마을 토스트에서 개업한 샤를 보바리는 어머니의 주선으로 나이 많은 집달리 미망인과 결혼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이 사망한다. 얼마 뒤 다리를 다친 노인 루오의 집에 방문 진료를 갔다가 수녀회 기숙 학교를 졸업하고 집에 와 있던 노인의 딸 에마를 만나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기에 이른다.
학교 졸업 후 시골 집에서 지내며 단조로운 생활에 환멸을 느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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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마담 보바리 mh**556 | 2021-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하드보일드를 연상케 하는 플로베르의 문장을간결하고 속도감 있게 번역한 한국어판문체의 힘을 인식하고 문장 하나하나에 시를 쓰듯이 심혈을 기울인 플로베르는 『마담 보바리』를 탁월한 장면 묘사로 가득 채운다. 로돌프와 에마의 밀회 장면(2부 9~12장)을 비롯해 진실되고 세심한 시골 묘사로 평가받는 결혼식 장면(1부 4장), 모든 주요 인물의 상호작용과 마을 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용빌의 여관 장면(2부 2 장) 등 플로베르가 현실의 핵심만을 포착해 정확한 단어로 표현하는 순간은 거의 과학적인 우아함을 띠고 있다. 20세기의 대... 더보기
  • 프랑스 리얼리즘 문학,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빗물받이 홈통이 막히면 빗물이 호수를 이룬다는 것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안심하고 있다가 돌연 벽에 금이 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문득 남편의 태연한 등이 한심해 보이는 날이 온다면, 그것은 무엇의 징조일까? 보바리 부인, 에마는 늘 한결같은 샤를이 짜증스럽고 못마땅했다. 사람들은 아마도 그녀에게 등 따습고 배가 불렀다고 욕할 수도 있다.... 더보기
  • 그의 산문은 시가 해야 할 일들을 한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더보기
  • 마담 보바리 qw**37999 | 2021-0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 진인혜 (옮김) | 을유문화사 (펴냄) 수녀원에서 생활하던 에마는 연애소설을 접하게 된 뒤로 사랑에 대한 낭만적 환상을 키워온다. 집에 돌아와서도 무료한 생활에 권태를 느끼던 그녀는 왕진 온 샤를 보바리와 결혼하며 행복감을 느끼지만 낭만과 거리가 멀었던 샤를에게서 꿈꿔왔던 환상이 채워지지 않자 후작의 무도회를 그리워하며 우울증에 빠져든다. 그녀가 원했뎐 건 사랑 그 자체... 더보기
  • 이 작품은 잡지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당국의 연재 취소 혹은 텍스트 수정을 경고받는다. 작가와 편집자와 함께 기소되는 사유가 되기도 한다. 이유는 대중적이고 종교적인 도덕과 미풍양속을 해쳤다는 사유 때문이다. 그리고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삭제되었던 부분들을 복원시켜 출판은 성공을 하며 최종 결정판 『마담 보바리』가 나온 경위도 책은 전해준다.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 시대, 종교적인 이유들을 떠올려보면서 읽어본 작품이다.   샤를과 에마, 그들의 딸부터 떠올려본다. 장님과 의족을 하게 된 마을 사람, 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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