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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김영대: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워싱턴 대에서 민족음악학(Ethnomusicology)을 전공하고 있으며 웹진 음악취향 Y의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1990년대 중반, PC통신 블랙뮤직 커뮤니티 ‘돕사운즈’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힙합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7년 가슴네트워크/경향신문 선정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위원이었으며, 저서로 『90년대를 빛낸 명반 50』(2006, 한울)이 있다.
김봉현: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에서 다양한 힙합 관련 글을 쓰고 있다. 나우누리 블랙뮤직 창작 동호회 SNP를 거쳐 가슴, 튜브, 벅스, 멜론 등의 매체와 GMV, Nike ‘1Love’, 뮤지컬 ‘오디션’ 등의 출판물에 참여했다. 현재 오마이뉴스에서 정치/사회 관련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호준: 서울 출생.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딴지일보 음악 웹진, 멜론쥬스, 도시락 웹진에서 활동했다. 한국대중음악연구소의 연구원직을 역임하고 현재 카페 음악취향 Y의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텍스트해석연구소의 일원으로 펴낸 『통합적으로 철학하기 1, 2, 3』(2006~2008, 휴머니스트)가 있다.
조일동: 서울 출생.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 1999년부터 딴지일보, 멜론쥬스 등에서 대중음악에 대해 글을 써왔다. 논문 「취향의 공동체로서의 한국 인디 음악인의 사회화과정 - 한 인디 기타리스트의 생애사를 중심으로」(2005가 있다. 현재 한양대에서 (대중)문화, 영상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최지호: 서울 출생.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석사. 라디오21 음악 프로듀서, 한국대중음악연구소 학술연구팀장, 광명음악밸리축제 기획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본명으로는 축제 기획자이자 필명으로는 웹진 음악취향 Y에서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군문화의 상륙과 한국 스탠더드팝』이 있다.
이상현: 광주 출생.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P/T 설계팀에 재직 중이다. 웹진 ‘딴따라 딴지’ 기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클럽음악 잡지 ≪Bling≫에 기사를 제공하거나 라이선스 음반 소개 글을 쓰고 있다.
김진영: 여주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사진작가 강영호(상상사진관)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거쳐 영화 <짝패> 스틸과 광고 및 앨범커버 다수를 작업했으며, 퍼스널 작업(욕망에 대한 3package project)을 위해 현재 이국 상점 Exotic Shop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글) 김봉현
목차
- 추천사 한국에서 힙합을 한다는 것은 ……(양재영)
INTRO : 한국 힙합이 세계 정상에 오르던 날?
1부. 힙합과 역사
Ⅰ. 힙합+랩 댄스: 힙합이 ‘랩 댄스’라고 불리던 시절
인터뷰: 현진영
Ⅱ. 힙합+커뮤니티: 힙합의 전설이 시작된 작은 다락방
인터뷰: 가리온
Ⅲ. 힙합+레이블: 패밀리, 크루, 레이블
인터뷰: 키비/ HJ
Ⅳ. 힙합+컴필레이션: <1999 대한민국>부터 <風流>까지
인터뷰: 주석
Ⅴ. 힙합+대중음악: 지누션, 그 후 10년 …… 빅뱅의 등장
인터뷰: 다이나믹 듀오
2부. 힙합과 문화
Ⅰ. 힙합+비보이: 기로에 선 비보이……해답은?
인터뷰: 황대균·하휘동
Ⅱ. 힙합+클럽: 힙합 클럽의 문화사회지형학
인터뷰: 스케줄 원·차유미
Ⅲ. 힙합+패션: 힙합, 패션, 그리고 환상
인터뷰: 남기옥
Ⅳ. 힙합+먹고살기: 한국에서 힙합을 한다는 것은
인터뷰: 피-타입/김용준
OUTRO. 한국 힙합, 열정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부록 1. 한국 힙합 15년을 빛낸 명반 30
부록 2. DJ가 선정한 1970년대 블랙 뮤직 5[박민준(DJ Soulscape)]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찾아보기
필자 후기
CD크레디트: 열정의 비트
책 속으로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힙합과 역사에서는 제목 그대로 한국 힙합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다룬다. 필자들은 힙합 음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이 아닌 1980년대 후반의 가요계로 시선을 옮긴다. 1980년이야말로 현진영, 서태지 등의 뮤지션들이 이른바 ‘랩 댄스’라는 음악을 통해 힙합의 초기 형태를 제시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힙합 문화의 전개 과정에서 PC 통신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능을 다룬 것은 큰 의의가 있다. 제도권의 가요계가 아닌 언더그라운드와 네티즌의 역할을 통해 힙합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보는 저자들의 관점은, 힙합이 록에 견줄 만한 정통성 있는 장르임을 명확히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1990년대 후반부터 뜨겁게 일어난 힙합 음악의 유행에서 2000년대 빅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이뤄낸 힙합의 음악적 성과와 한계, 특성을 되짚는다.
2부 힙합과 문화에서는 비보이, 클럽, 패션, 먹고살기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힙합 씬에 대해 총체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I장에서는 한국 힙합 문화를 세계에 알린 비보이들의 활약상과 화려함에 가려진 뒷모습을 다룬다. II장에서는 힙합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성행하고 있는 ‘힙합 클럽’이라는 놀이문화에 관해 클럽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클럽 운영자들의 서로 다른 관점을 현장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한다. III장에서는 패션 산업을 이끌어가는 업계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힙합 패션의 유행과 특성, 산업의 현황에 관해 조목조목 짚어본다.
2부에서 필자들이 특히 공을 들인 장은 IV장 ‘먹고살기’다. 힙합을 음악이나 문화로 설명하는 것을 넘어 ‘삶’으로 접근하는 이 같은 시도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 서적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필자들은 자신들의 주관적 해석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현장에 직접 몸담고 있는 종사자들과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생생한 목소리로 쏟아내는 자신들의 꿈과 비전, 현장과 정책에 대한 비판적 시선은 다소 씁쓸하고 심기 불편한 마무리이기는 하지만 힙합의 현재를 직시함으로써 한국 힙합 15년의 ‘중간 평가’라는 책의 성격을 잘 드러내준다.
출판사 서평
힙합이 한국에 소개된 지도 15년이 넘었다. 하지만 힙합은 여전히 대중음악 평론의 영역에서 제외되거나 무시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학문과 평론의 측면에서 힙합은 가볍게 다루어져 왔고, 힙합은 일반 대중에게 여전히 낯선 음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여섯 명의 젊은 음악 평론가들은 힙합의 탄생을 직접 목격했고, 그 문화에 꾸준히 참여해온 이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신들이 ‘겪어온’ 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체험과 비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음악’으로서의 힙합을 비평할 뿐 아니라 ‘문화’로서의 힙합을 조명하며, ‘삶’으로서의 힙합을 추적한다. 이 책은 평론가이자 마니아, 현장연구가(fieldworker)라는 저자들의 다양한 현 위치가 결합되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특히 뮤지션, 업계 관계자들과의 심층 인터뷰에 근거한 음악 비평은 대다수 문화 비평이 범해온 ‘현장과의 괴리’, 즉 맥락 이탈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9개의 키워드를 통해 접근하는 한국 힙합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방법론 역시 통사 중심의 일반 음악 평론서가 보이는 한계인 지나친 전문성과 딱딱함을 배제하고 있으며 특히 동시대 타 대중문화와의 유기적 연계, 꼼꼼한 각주는 힙합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을 위한 저자들의 배려의 흔적이기도 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46039087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5월 31일 |
쪽수 | 356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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