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 트렌드#

  • 111
  • 222
  • 333
  • 444
111
222
333
444

금 밟으셨어요

 



금 밟으셨어요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책 속으로


인간관계는 시소게임이나 스파링 같아서, 체급의 차이가 크면 게임을 계속할 수 없다. 한두 번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져줄 수 있겠지만, 배려하는 쪽도 받는 쪽도 금방 지칠뿐이다. 인간관계를 지속하는 요건으로 ‘착함’을 드는 사람에게 그건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건강할 수도 없다고, 예전 내 모습이었던 착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어느 한쪽이 착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 관계는 사실 없어도 상관없는 ‘시시한’ 것 아닐까? 건강한 인간관계는 시소를 타듯 서로를 배려하며 영향을 주고받을 때 맺어진다.
_ [인간관계는 시소게임과 같다] 중에서


무례한 발언을 자주 해서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이 집안의 어른이나 직장 상사인 경우라면 현실적으로 화를 내기가 어렵다. 이들은 좋은 의도로 조언을 하느라 그러는 것이기에 정색하기도 뭐하다. 그렇다고 참고만 있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서로 상처받지 않고 대화를 종결하는 데 필요한 자기만의 언어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나는 그런 상황에서 주로 두 개의 문장을 사용한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와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다.
_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중에서


회사의 명함을 자신과 동일시하다 보면 훗날 자신을 지켜주던 명함이 사라졌을 때 황망해진다. 회사나 회사 사람들에게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고 너무 많은 것을 바라선 안 된다. 회사가 자기계발도 시켜주고 영혼의 단짝도 찾아주는 좋은 곳이라면 애초에 월급을 줄 리가 없지 않은가. 세상 대부분의 것이 그러하듯이 모든 관계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때 유지될 수 있다. 회사가 나를 책임지지 않고 회사에서의 관계가 일시적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일로써 만난 사람들에게 갑질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_ [회사에서 멘토를 찾지 말 것] 중에서


 

 




책 일기장


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고, 무심코 뱉어버린 말에 누군가는 상처를 입었다. 한쪽이 상대방의 잘못을 용인한다고 해서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은 자신이 준 상처를 인지하지 못한 채, 또다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남긴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표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불편함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어느 새부턴가 불필요한 언쟁을 피하고, 감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그저 눈 닫고 귀 닫은 채 상처 주는 말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마음먹어도, 상처가 아무렇지 않은 듯 금방 아물겠는가. 문득 떠오르는 불쾌한 말들로 인해 화가 나기도 했고 불쾌함을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되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방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또다시 상처를 주었을 때는 가슴이 저릿해지는 것이 아무래도 상처가 덧난듯했다.


인간관계란 것이 오로지 나 혼자 잘한다고 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언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서로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간결하지만 담백하게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언어. 그래서 내가 생각한 말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살균하고 필터링하라는 의미에서 '살균이 필요할 것 같네요.'라는 말이다.



 



나쁜 말은 모두 소독된 채, 깨끗한 언어로 서로를 조금이라도 더 배려하며 말하길 바란다.








옵션선택
    총상품금액 0 장바구니 보관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