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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아온 이야기

 



의미 없는 하루란 없다.


당신이 살아낸 그 시간들이,
한 편의 기적이다.


당신이 무심코 놓쳐버린 삶의 빈 조각을 채워줄,
강세형 작가가 사랑한 책, 영화, 삶에 관하여


책 속으로


“엄마. 근데 왜 기쁨이 머리 색깔이, 슬픔이랑 똑같아요?”


다섯 살 난 딸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는 후배. 정말 그랬다. 영화 속 다른 감정들은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색깔이지만, 오직 기쁨이만이 자신의 몸과는 다른 색깔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결국 감독이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게 아니었을까.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됐다. 마냥 노란색의 기억, 기쁨이의 세계에만 머물 순 없는 어른이.


그러니 지금의 우리는, 어린 시절의 우리와 똑같을 순 없다. 어린 시절의 빙봉과 엉뚱섬을, 그 모습 그대로는 간직할 수 없는 거다. 하지만, 기쁨이의 머리카락만은 파랗게 칠해 놓았던 이 사악한 감독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의 엉뚱섬은 안녕하십니까?”


_〈당신의 엉뚱섬은 안녕하십니까?〉 중에서


 

 




책 일기장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생각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다가도 문득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 있다. '내일 추운데 뭐 먹지?'부터 '나 지금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까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그저 시간이 흐르는 대로 나 자신을 방치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큰 슬픔 속으로 빠지곤 한다. 그렇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할 점, 그렇게 보낸 하루가 의미가 없었던가? 라는 점이다.


유난히도 우울하게 느껴지던 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을 토로했던 적이 있다. 점점 나이는 들어가는데, 아직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사춘기 어른의 고민. 함께 고민해준 친구는 1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이 성장했다는 결론을 내주었다. 간단명료한 결론은 오랫동안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해질 정도로 제법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곤

하루하루 내가 보냈던 시간이 의미 없이 느껴지지 않도록,
그날의 공기와 분위기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일상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이어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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