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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책

2018.02.23
노명우 | 사계절
『인생극장』에서 저자는 부모와 동시대를 살았던, 가족 이외에는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사람들,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평범한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언어를 제공하는 사회학적 탐구의 여정을 떠났다. 부모의 삶이 온몸으로 증명하는 세속의 가치들, 우리 모두의 인생에 새겨진 한국적인 세상물정의 면면들을 오래된 필름과 함께 펼쳐내며 한국 현대사의 큰 줄기가 보통의 개인들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면밀하게, 하지만 매우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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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리처드 플래너건 | 문학동네
    오스트레일리아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빛나는 상상력의 소유자로 거론되는 리처드 플래너건이 12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낸 걸작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오스트레일리아판 《전쟁과 평화》라는 평을 받으며 2014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태국-미얀마 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살아남은 전쟁 포로이자 현재 화려한 전쟁영웅으로 부활한 외과의사 도리고 에번스의 기억과 현실을 중심으로 사랑과 죽음, 전쟁과 진실, 상실과 발견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 2018.02.19
    박혜성 | 글담
    화가의 사소한 이야기부터 미술사를 바꾼 위대한 그림까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주는책. 빅뱅의 뮤직비디오에 차용된 명화 한 점,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간 속사정, 가우디와 피카소의 격렬한 충돌, 제프 쿤스 부부의 포르노그래피, 똥 통조림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값에 팔리게 된 이유 등 하루 5분,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미술 이야기 한 편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림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했다.
  • 2018.02.14
    최연욱 | 매경출판
    위작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을 비롯해 여전히 진행 중인 위작 이슈들. 원작 화가는 왜 자기 그림을 알아보지 못할까. 그리고 왜 우리는 가짜 그림으로 미술사를 이해해야 할까. 《위작의 미술사》는 미술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때로는 관점을 바꿔 안 되는 일부터 바라보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금까지 일어난 위작 사건들을 소개하며 그리스부터 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위작을 통해 바라본다. 원작과 똑같이, 혹은 원작보다 더 원작같이 그리기 위해 사용한 기법을 통해 미술사조별 특징을 알아보고, 미술과 위작이 우리 일상에 끼친 영향도 재미있게 풀어본다.
  • 2018.02.12
    나이토 요시히토 | 유노북스
    인간의 마음은 이상하게도 사소한 말투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아주 작은 말투의 차이로 상대방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 주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반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말투를 아주 조금만 바꿔 보자. 그것만으로도 하고 있는 일이 더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말을 잘 사용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이성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할 수 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말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학자인 저자가 40가지 심리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어떤 말투를 쓰면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 2018.02.07
    록산 게이 | 북라이프
    흔히 성공한 작가들은 글 쓰는 일이 좋아서 한다고 말하지만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줄라 마틴은 글쓰기와 돈의 본질적 관계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온라인 문학잡지 <스크래치>(Scratch)를 창간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작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예술적, 경제적 ‘투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에는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등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33명의 인터뷰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글쓰기와 돈, 예술과 삶 사이에서의 고충과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출간 당시 매우 신선하고 솔직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 2018.02.05
    제사 크리스핀 | 창비
    이 책의 저자 크리스핀은 서른살에 자신의 인생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생각하여 자살을 시도하고, 그마저 실패하자 유럽으로 떠난다. ‘천재’ 제임스 조이스의 아내로만 불렸던 노라 바너클,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작가 진 리스, ‘위대한 시인’ 윌리엄 예이츠의 청혼을 거절한 혁명가 모드 곤, 동성애자임을 숨기고 사회적 질타를 피하기 위해 선택한 결혼으로 평생 고통받은 서머싯 몸. 세상에 맞서 탈주하고 방랑한 여성들과, 스스로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남성성’과 싸워야 했던 남성들. 크리스핀은 이들을 ‘죽은 숙녀들’이라 일컫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뎠고 어떻게 어둠 속에서 헤어나왔는지를 탐구한다.
  • 2018.02.01
    편집부 | 바다출판사
    매일매일의 삶을 성찰하는 생활철학잡지 《뉴필로소퍼》 한국판이 창간되었다. 《뉴필로소퍼》는 인류가 축적한 웅숭깊은 철학적 사상을 탐구하여 “보다 충실한 삶on ways to live a more fulfilling life”의 원형을 찾고자 2013년 호주에서 처음 창간된 계간지다. 《뉴필로소퍼》의 창간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소비주의와 기술만능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뉴필로소퍼》가 천착하는 주제는 ‘지금, 여기’의 삶이다. 인간의 삶과 그 삶을 지지하는 정체성은 물론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문적 관점을 선보인다.
  • 2018.01.30
    이상진 | 도서출판 이종(EJONG)
    Daum 브런치 공모작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그림 그리며 글 쓰는 일러스트 작가, 예술가로 전업하게 된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예술가들, 이웃들을 만나 그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이 어떻게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는지, 그리고 그 길에서 어떤 작업들을 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과 나눈 대화의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 2018.01.26
    오찬호 | 블랙피쉬
    “우리 사회는 뜨거울 때 차갑고 차가울 때 뜨거운 게 문제”라는 통찰을 토대로 일상에 만연한 혐오와 폭력, 강박과 차별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지금, 한국사회는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진단한다. 특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혐오, 노키즈존, 맘충, 사회적 약자와 성 역할에 대한 편견 등 각각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이 문제들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제시한다. 또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여기던 편견들을 속속들이 들춰보고 우리가 얼마나 낯 뜨거운 줄 모르고 ‘괜찮다’하고 말하는지 얼굴 빨개질 질문을 던진다.
  • 2018.01.23
    후지나미 다쿠미 | 황소자리
    저출산 고령화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전국 각지 마을 공동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지난해 9월 한국고용정보원이 진행한 '한국 지방 소멸2' 연구결과가 언로에 보도되면서 소멸 예정 리스트에 오른 지자체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은 일본에서 ‘지방 소멸’ 이란 말의 탄생이후 쏟아져 나오는 정책을 살펴보면서 오래 지속가능한 마을 생존법에 대하여 다각도로 모색한다.
  • 2018.01.19
    무레 요코 | 이봄
    『카모메 식당』으로 잘 알려진 작가 무레 요코에게는 1900년생 외할머니 모모요가 있다. 모모요는 서양문물에 익숙한 세대이며, 고등교육을 받았고, 전쟁을 경험했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일이었던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기도 했지만, 아내와 엄마로서의 일을 끝낸 뒤에는 한 개인으로서 25년 동안 ‘일’을 손에 놓지 않았던 자존감 있는 인간이다. 짧은 노년은 손자들의 재롱을 만끽하다가 조용히 숨을 거두는 일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긴 노년을 맞이하게 된 모모요는 80살이 넘어서까지 동네 공장에서 일을 하며 활기를 찾는다. 누군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잉여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며 생산적인 인간으로서의 삶을 선택한다.
  • 2018.01.17
    린웨이윈 | 레드박스
    이 책은 반항기를 거치고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은 딸이 부모님, 특히 엄마에 대한 애증에서 자유로워진 후에 쓴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 린웨이윈의 엄마는 워커홀릭 기생충학자였다. 그래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성장 과정을 겪었다. 그녀의 엄마는 도쿄 디즈니랜드 대신 메구로 기생충박물관에 딸아이를 데려가고, 길에서 개똥을 보면 보물을 발견한 듯 고이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곤 했다. 딸이 사춘기가 된 이후로는 한 번도 귀엽다고 말해주지 않았지만 기생충과 구더기를 보고선 너무나 귀여워했다. 그녀는 기생충 연구에 빠져 있는 엄마 곁에서 기생충과 모정을 나눠 가졌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기생충과 경쟁해야 했다.
  • 2018.01.15
    김웅 | 부키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이래 18년간 검사 일을 해오며 스스로를 ‘생활형 검사’라고 지칭하는 김웅이 검찰 안에서 경험한 이야기이자, 검사라는 직업 덕분에 알게 된 세상살이, 사람살이를 둘러싼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저자는 끊임없이 거짓과 싸워야 하는 검사 일을 하다 보니 한때는 사람 말을 믿지 않게 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을 만나는 게 지겨워지기 시작했지만 다른 인생의 찢어진 틈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꿰매주어야 할 때가 많기에 다시 일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 2018.01.11
    설흔 | 유유
    이 책은 우리 고전에서 길어 올린 다양한 견해의 공부에 관한 문장들이 담겨 있다. 진지한 어조로 공부법을 말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오래 곱씹어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도 있다. 박지원, 정약용, 이덕무, 이황, 이이, 박제가 같은 조선 시대 학자들의 문장을 뽑아 자신의 공부하는 삶을 반추한다. 그들의 문장을 통해 반듯하지 못한 저자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지만, 때론 그 말 자체를 삐딱하게 바라보며 회의의 시선을 보낸다. 이 책은 평생 공부를 지향하는 사람이 공부란 무엇이며, 배우고 익히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 2018.01.09
    래티샤 콜롱바니 | 밝은세상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평생 타인의 분변을 치우며 살아야 하는 스미타, 삼대 째 이어온 시칠리아 전통 공방을 위해 열여섯에 학교도 그만두고 노동자로 일해 온 줄리아, 사적인 삶을 도려낸 채 대형 로펌의 임원으로 살아온 캐나다의 사라. 지위와 처한 환경, 개인적 성공 여부에 상관없이 사회 내에서 여성인 그들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은 열악하다. 끊임없이 주변으로 밀려나는 젠더에 속해 있다는 괴로움, 이미 정해진 운명처럼 보이는 족쇄를 태생적으로 타고난 그들에겐 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 2018.01.05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수오서재
    평생을 농장 아낙으로 살며 소일거리 삼아 자수를 놓다가 관절염 때문에 바늘을 들기 어려워지자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된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저자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모아 엮은 책이다. 모든 사람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이야기하던 저자가 직접 써내려간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 2018.01.03
    이해인 | 샘터(샘터사)
    2008년 여름부터 암투병을 시작하고 이를 극복해내며 꾸준한 집필 활동을 해온 이해인 수녀가 2011년 펴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후 6년여 만에 새롭게 펴낸 산문집. 기다림이라는 말 속에 담긴 설렘과 그리움, 영혼을 맑게 해주는 삶의 지혜와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상들을 담아낸 책이다. 정제된 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저자만의 솔직하고 잔잔한 감성이 오롯이 담겨 있다.
  • 2018.01.02
    김소은 | 위즈덤하우스
    저자의 만화는 ‘엄마 3부작’으로 인해 입소문을 탔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엄마와의 기억들을 되새기며 시작한다. 여느 엄마 딸 사이와 다르지 않은, 서로 가장 잘 아는 사이이면서도 때로 투정부리고 괜한 싸움을 하던 시절. 그러다 딸은 결혼을 하고, 그 딸이 또 딸을 낳고, 딸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또 그렇게 일상이 계속될 거라 믿었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퍼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엄마를 결국 떠나보내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우리 각자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 2017.12.29
    마르조리 물리뇌프 | 나무생각
    한 아이를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마법의 재료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자존감’이다. 내 아이가 사회와 국가의 건강한 일원이 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개인주의가 강한 현대 사회에서 낮고 불안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늘 불안을 끌어안을 수밖에 없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그러나 높고 안정적인 자존감을 구축한 사람은 스스로의 판단과 자신감으로 꿈을 향해 매진하며, 시련을 극복하고, 일상의 행복을 가꿔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 2017.12.27
    이재량 | 나무옆의자
    안산에 거주하며 ‘육봉 1호’라는 봉고에 포르노를 싣고 다니며 파는 성인용품업자 이현태. 개펄에 올라앉은 폐선처럼 비루하고 지루하고 평화롭던 그의 삶이 어느 날 단골 만화방인 ‘노란 잠수함’의 두 노인으로부터 이상한 제안을 받으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한다. 치매환자처럼 정신이 들락날락하는 만화방 주인 나해영과 하반신을 못 쓰는 동거인 김난조는 현태에게 거래를 제안해온다. 육봉 1호로 자신들을 부산까지 데려다주면 백만 원을 지불하겠다는 것. 엮이지 말라고 속삭여오는 육감의 목소리를 좇아 그는 두 노인의 거래를 정중히 거절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그들의 간계에 휘말려 결국 동행 요구를 뿌리치지 못할 뿐 아니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네 문제아이며 아이돌 가수가 꿈인 가출 여고생 모모까지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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