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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책

2018.07.16
그레그 이스터브룩 | 움직이는서재
현재 미국 지성이나 언론의 대세는 비관주의 역사관이다. 미국이 비관주의적 흐름에 빠져 있다면 세계는 비관주의가 대세라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왜 비관주의가 대세일까?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변화가 심한 사회에서 낙관으로 희망을 주는 정치보다 비관으로 공포를 만드는 정치가 더 쉽기 때문이다. 오늘날 온갖 불안 요소와 인터넷상의 요란한 논란, 귀에 거슬리는 피상적 논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생활 여건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이유를 규명하며 인류의 진전을 위해선 비관주의 역사론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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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3
    정재승 | 어크로스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더 나은 선택과 의사결정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서툰 사피엔스들을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언제나 새로고침하고 싶은 인생의 난제들 앞에서,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의 한 가운데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독자들과 함께 탐색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저자의 발자국을 따라 인간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탐험하는 근사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 2018.07.11
    매트 헤이그 | 북폴리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영화 제작이 확정된 소설! 나는 병을 앓는 환자다. 이 병에 걸리면 조로증과는 반대로 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변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내게 늙지 않는 마법을 걸었다는 이유로 마녀사냥을 당한 후, 나는 주변 사람에게 언제나 불행만을 불러 오는 존재였다. 평생을 떠돌아야 하는 나에게 같은 병을 앓는 사람의 모임인 ‘소사이어티’가 달콤한 제안을 해 온다. 8년마다 완전히 정체를 바꾸기만 한다면 안정된 삶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 하지만 수백 년 만에 만난 한 여자가 내가 지켜야 할 규칙을 자꾸만 잊게 만든다. 그 끝에 기다리는 건 파멸뿐인 걸 알고 있는데도….
  • 2018.07.09
    루스 피츠모리스 | 한국경제신문
    어쩌면 누구에게나 예정된 운명을 알면서도 살아가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올망졸망 세 아들을 키우던 행복한 젊은 부부에게 믿어지지 않는 불행이 닥친다. 촉망받는 영화감독이었던 남편의 불치병 때문이다. 온몸의 근육이 약화되어 결국은 호흡근 마비에 이르게 되는 ‘운동신경질환’은 보통 3, 4년 안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3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남편의 병이 깊어가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쌍둥이를 낳고 꿈을 좇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남편 사이먼은 몸이 점차 굳어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게 되지만 전동 휠체어에 몸을 싣고 시선 구동 컴퓨터로 소통해 영화를 만들었다. 아내 루스는 자신과 바다 수영 이야기를 써 [아이리시타임스]에 연재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 2018.07.06
    김호 | 위즈덤하우스
    이런 말이 있다. “삶에서 겪는 문제의 절반은 ‘예’라고 너무 빨리 이야기하고, ‘아니오’라고 충분히 빠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서 생긴다.” 19세기 마크 트웨인을 잇는 작가 조시 빌링스가 한 말이다. 내 목소리를 제 때 제대로 내지 않으면 상처받는 건 나뿐이고 상황은 더 악화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의 부당함에 제대로 싫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는 거절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의 틀을 바꿔주면서,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지키는 내 감정 전달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2018.07.05
    김금희 | 창비
    연인과 이별하고 씻는 일조차 할 수 없는 깊은 무기력에 빠진 경애가 그 잔인했던 여름 내내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연애를 상담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편지를 쓰는 것이었다. 그런데 심상한 솔루션을 답신으로 보내주곤 했던 연애상담 페이지 ‘언니는 죄가 없다’의 운영자 ‘언니’를 경애는 몇 년 뒤 회사에서 만나게 된다. 반도미싱 영업부의 팀원 없는 팀장대리로, 낙하산이라는 오욕을 견디는 상수가 퇴근 뒤 밤에는 ‘언니’라는 이름으로 이중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 회사에서 팀장과 팀원으로 만나게 된 경애와 상수 사이에는 사실 그들도 모르는 연결고리가 또 하나 숨겨져 있었는데...
  • 2018.07.03
    이사카 고타로 | 알에이치코리아
    킬러 업계에서 완벽한 일 처리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존재, 풍뎅이. 살인 지령을 내리는 안드로이드 같은 의사의 의뢰를 처리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이면, 아내가 깰까 봐 소리가 덜 나는 어육 소시지를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것이 일상인 지독한 공처가다. 고등학생 아들 가쓰미는 그런 아버지가 때론 조금 한심해 보인다. 물론 풍뎅이의 본업은 가족에겐 비밀이다. 그가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업계에서 은퇴하는 것. 하지만 일을 그만두려면 돈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풍뎅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살인을 계속하는 처지가 된다. 그리고 얼마 뒤 풍뎅이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고, 위험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그는 과연 가족을 지키고 은퇴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2018.06.28
    황현산 | 난다
    시대의 스승이자 현장의 글쟁이 황현산의 작은 부탁.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 번역계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황현산이 인생 선배로 후배들이 사소한 것에 실패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사회, 정치, 문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사소한'이라는 제목과 달리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들이 많다. 우리가 삶의 어둑어둑함으로 낯설어하거나 두려워할 때, 주저앉고 싶을 때 길도우미가 될 것이다.
  • 2018.06.25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의 미래를 바라본다. 평범한 고양이 바스테르가 USB 단자가 꽂힌 지적인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나 쥐 떼에 점령당한 도시를 탈환하려 하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는 인간의 도움이 절실한데... 과연 이들은 인간과 소통하며 쥐 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가는 이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전쟁과 테러 등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을 찾아본다.
  • 2018.06.21
    유시민 | 돌베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 지적인 역사 르포르타주가 유시민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2,500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에 남은 "역사서와 역사가, 그 역사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추적한다. 고대로부터 최근까지 18권의 역사서들을 훑으며 위대한 역사가들이 우리에게 전하려고 했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한다. 때로 긍정하고 때론 반문하며 질문을 확장해 독자들에게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제공한다.
  • 2018.06.18
    스티븐 R. 건드리 | 쌤앤파커스
    면역학자인 스티븐 R. 건드리 박사. 그는 평소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했지만 고혈압, 관절염, 편두통에 시달렸고, 과체중, 고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 상태에 있었다. 머릿속에선 이런 질문이 늘 그를 괴롭혔다. '다 잘하고 있는데,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과일을 배제할수록 그의 건강이 좋아졌다. 토마토, 오이, 호박처럼 씨앗이 많은 채소를 배제할수록 몸이 개운해졌다. 그는 지금 32kg 빠진 날씬한 몸을 17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를 더는 갖고 있지 않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분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 다이어터, 채식주의자들 사이에 플랜트 패러독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 2018.06.15
    개빈 드 베커 | 청림출판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징후가 있듯이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도 반드시 그 신호가 있다. 누구나 이를 알아차릴 능력(직관)이 있으며 범죄를 예측하고 피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범죄 예측 전문가인 개빈 드 베커는 직장, 가정, 데이트, 십대 폭력 등 점점 더 다양한 범죄가 급증하는 사회의 모든 상황을 면면이 다루며,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 안에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18.06.14
    김신 | 책읽는고양이
    어머니를 때렸던, 늘 화가 나 있던, 어머니와 이혼하신, 가족과는 대화가 없고 친구에겐 친절했던, 그리고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던, 아버지. 오랫동안 분노, 원망, 미움으로 자리하고 있던 아버지께 어느 날 저자는 용기를 내어 파리 여행을 제안했다. 에펠탑, 퐁텐블로와 바르비종 그리고 아버지는 가기 싫다고 하셨지만 동행한 오랑주리와 로댕 미술관, 또 아들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으나 아버지가 가고 싶다 하신 몽마르뜨 언덕을 함께 걸으며 삶의 변화를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돌아갈 곳이 있어야 여행이 되듯, 돌아갈 가족이 있어야 인생도 완성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 2018.06.11
    다나카 나오키 | 포레스트북스
    이 책은 일본의 재활치료사 다나카 나오키가 수술 없이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 근력 트레이닝만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습관화할 수 있는 걷기법을 담았다. 걷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고혈압, 당뇨, 비만, 퇴행성관절염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각종 통증을 줄여준다고 이야기하면서 약해진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같은 걸음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고 아픈 부위나 증상, 생활습관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걷기법과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과 올바른 걷기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자세하게 담아 일상을 방해하는 통증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18.06.08
    윤동주 | 저녁달고양이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중 6월편으로 초여름에 어울리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윤동주, 백석, 김영랑, 정지용, 한용운 등 18명의 시인들의 초판본 시를 엮은 책이다.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작은 시집을 펼치면, 시 한 편과 그림 한 폭에 힘들었던 하루가 안개 걷히는 사라지는 듯하다. 한때 우리가 교과서에서 만났던 시인들의 시를, 다시 찬찬히 읽고 행간을 음미하다보면,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깐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도 감동도 관념도 없이 살았던 삶을 살고 있던 당신에게, 잠깐이나마 감미한 저녁바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시화집이다.
  • 2018.06.07
    장강명 | 민음사
    기자 출신 전업 작가 장강명의 첫 번째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 2010년 이후 최단 기간 최다 문학상 수상자인 ‘당선의 신’ 장강명과 대기업, 건설회사, 언론사까지 두루 입사에 성공한 ‘합격의 신’ 장강명이 당선과 합격이라는 제도가 사회적 신분으로 굳어지며 계급화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다. 11년 동안 현장에서 갈고닦은 취재력과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비판, 가독성까지 더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 불합리의 민낯을 드러낸다.
  • 2018.06.05
    정치하는엄마들 | 생각의힘
    헌정사상 최초, 임기 중 출산한 장하나 19대 국회의원은 〈한겨레〉에 칼럼 ‘장하나의 엄마 정치’ 연재를 시작하며 곳곳에 흩어져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엄마들을 호명했다. “정치에 여성(엄마)들이 나서야만 독박육아를 끝장내고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 공동체를 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울한 여성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의 아이들과 제 딸 두리에게 인간적이고 합리적인 사회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저와 마음이 통하신다면, 이제 우리 만납시다.”
  • 2018.06.04
    에릭 와이너 | 문학동네
    저자는 기원전 5세기 아테네부터 오늘날 실리콘밸리까지 어느 시대, 어떤 도시였던 간에 천재는 모두 균열 속에서 탄생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제약을 맞닥뜨렸을 때, 그리고 어느 정도의 마찰과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창조적 에너지가 분출한다는 사실을 간파해낸다. 천재는 유전이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독창성을 북돋우는 문화의 산물이므로 천재성은 사적 행위가 아니라 공적 참여라고 말하며 천재에 대한 통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 2018.06.01
    유현준 | 을유문화사
    저자는 우리가 차를 선택할 때 외관 디자인이나 브랜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그 자동차를 누구와 함께 타고 어디에 가느냐이듯이, 우리가 사는 곳도 마찬가지로 어떤 브랜드의 아파트냐가 아닌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서로의 색깔을 나눌 수 있는 곳,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부합하는 도시로의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 2018.05.30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 더퀘스트
    2008년 11월 오바마가 당선된 그날, 일부 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보다 ‘깜둥이 대통령’을 더 많이 검색했다. 그리고 ‘오바마’가 들어간 검색어 100개 중 1개에는 ‘kkk’나 ‘깜둥이’가 포함돼 있었다. 백인 국수주의자들의 사이트의 검색과 가입도 평소보다 10배 늘었다. 설문조사에서 아닌 척 숨겼지만 사람들은 사적 공간에서 흑인을 조롱하는 마음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었다. 저자는 지역별 인종차별적 검색률을 토대로 미국의 인종주의 지도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트럼프 지지율을 표시한 지도와 일치했다. 지금 학계는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를 예견한 유일한 데이터인 구글 트렌드가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예견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 2018.05.28
    권여선 | 한겨레출판사
    2016년 제47회 동인문학상, 2015년 제18회 동리문학상, 2012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2008년 제32회 이상문학상, 2007년 제1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 권여선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주류(酒類) 문학의 위엄’이라는 상찬을 받은 바 있는 저자가 ‘음식’ 산문을 청탁받고 쓴 사실상의 ‘안주’ 산문집이다. 소설에서는 미처 다 풀어내지 못했던 먹고 마시는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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