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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도서

오늘의 추천 책

나카자와 히나코 | 레드박스
소설은 나와 내 남자 친구가 살고 있는 집에 어느 날, 아버지가 들이닥치며 시작된다. 방 두 칸짜리 좁은 집. 더구나 난 스무 살 연상의 돌싱남 이토 씨와 동거 중이다. 고집불통 아버지도 이 상황에선 당연히 한발 물러날 거라 생각했건만, 이게 웬일. 무슨 꿍꿍인지 아버지는 “오늘부터 이 집에서 살겠다“며 동거를 선언한다. 그날부터 시작된 세 사람의 어색한 한집 살이. 그러던 사이 아버지의 비밀이 드러나며 다시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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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속 한문장

첫 한 걸음을 내디뎌야 그 이후의 전개가 가능해진다.
오히라 노부타카, 나를 바꾸는 연습 中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이슈 & 책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으면 고령 사회,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라고 일컫는다. 전세계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관련 책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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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화제의 신간

  • 극단의 중국을 살아가는 작가 위화의 예리한 통찰이 담긴 산문집.
    위화 | 문학동네
    이번 산문집에는 위화의 독서담, 소설 창작 일기 등 작가 위화의 문학관을 바라볼 수 있는 산문도 다수 실려 있는데 소년 시절 겪었던 문화대혁명부터 작가 지망생 시절의 기억들을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위하가 책을 통해 밝혔듯 그의 모든 글은 ‘일상생활에서 출발해 정치, 역사, 경제, 사회, 문화, 감정, 욕망, 사생활 등을 거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이 책에는 위화만이 읽을 수 있는 세상과 인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따스한 휴머니즘, 웃음이 담겨있다.
  • 삼풍백화점 참사. 무엇이 기억되고 잊혀 졌는가.
    메모리 인 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 동아시아
    59명의 참사의 당사자 구술을 담아낸 책이다. 붕괴 현장에서 골프채를 훔치는 좀도둑을 잡은 경찰, 취재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위장한 기자, 자녀에게 끝끝내 참사 경험을 숨기고 마는 생존자, 매몰된 부상자에게 노래를 불러주던 119구조대원, 소방 호스로 구조대의 옷에 밴 시신 냄새를 씻겨준 자원봉사자 등. 이 책에 담긴 59명 개인들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이 경험담들은 삼풍 참사가 무엇이 기억되고 무엇이 잊혀 졌는지 그 질문의 답을 찾고자 했다.
  • 감각, 전략적 행동, 의사소통이 가능한 식물
    스테파노 만쿠소 | 행성B이오스
    찰스 다윈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웅변적으로 식물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적인 식물생리학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과학작가 알레산드라 비올라와 함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닌 과학저술로써 우리의 오랜 편견과 오해에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 한국 음악사의 소중한 기록 7명의 호모 무지쿠스의 답변!
    진중권 | 창비
    이 책은 창비 팟캐스트「진중권의 문화다방」을 찾은 신해철, 윤종신, 신대철, 이자람, 손열음, 장일범, 고건혁 7명의 ‘호모 무지쿠스(homo musicus)'를 만난 진중권이 미학자의 눈으로 그려낸 한국 음악계의 지형도다. 저자 진중권은 대중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며 직접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는 예술장르는 음악이라고 말하며, 음악인들과의 집중적인 대화를 이 책에 담았다.
  • 심리학적 연구와 흥미로운 사람들, 실용적인 해결책의 매력적인 조화!
    데이비드 니븐 | 부키
    터널을 가득 채운 물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 회사, 출근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대학 강사, 다이어트와 폭식 사이를 오가는 여성, 문제아로 전락한 우등생, 바른말을 해서 해고당한 회사원, 엄마에게 학대당한 남매... 이들은 해결 불가능한 문제 속에 갇혀 있었다.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고, 삶은 불안과 근심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런데 사소한 생각의 변화가 삶의 악순환을 끊어 냈다. 똑같은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은 단순해지고 쉬워지며 풍요로워졌다. 인생의 난제가 최고의 자산이 된 것이다.

교보문고 직원이 꼽은 내 인생의 책!

외로움속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
제목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혼자사는 즐거움이라니! 너무나 맛보고 싶은 자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꼭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했던 이 책은 독신으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기대했던 내용과는 달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진북찾기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진북이란 탐험가의 목적지를 진짜 북쪽, 진북이라 부른다고 한다. 작가는 과거에 마음의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으나 목적지를 향해 내딛는 매 걸음에 만족을 느끼고자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목적을 정해두고 그 목적지에 다다르기까지의 과정이 없다면 그 목적을 달성했을때 과연 같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일인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과 항상 함께하고 누군가와 시간을 나누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혼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가야할 길도 혼자 용기있게 걸어나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이 혼자사는 즐거움이라는 책이 조금은 즐겁게 바뀔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다른 누군가와는 마찰이 생기기도하고 힘든 상황에 부딪히기도 한다. 나라는 인물이 갖고있는 역할은 단순히 나로 끝이 아니라 어쩌면 한 사람의 딸로써 누군가의 연인으로 누군가에게는 친구로, 어느 한가지 역할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잡한 생활 그 속에서 때로는 스스로를 잊고 그런 역할에만 치이느라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잊기가 쉽다. 그런 생활 속에 지친 나를 위해 주는 선물처럼 각 장마다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혼자 살아가는 즐거움, 그 안에서 행복함을 느낄때 혼자가 아닌 둘로써도 행복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지금은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조금 더 나이를 먹고 내 인생에서 또 다른 방향이 필요할때 다시 한번 꺼내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박종화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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