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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책

스티븐 하이네 | 시그마북스
‘우울증 유전자’, ‘범죄 유전자’가 정말로 있다면 우리 운명은 어차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개념이 부정확하며 잘못된 생각이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유전자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믿는다. 유전적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이 적을수록 사람들은 마치 ‘키 유전자’, ‘지능 유전자’ 같은 것이 따로 있다고, 즉 유전자 하나가 형질 하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렇듯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하는 본질주의 편향은 인종차별, 성차별, 우생학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 대해 관용이나 동정심을 더 베풀게 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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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속 한문장

약함을 드러내고 도움을 받으니, 수치심이 아니라 안도감이 찾아왔다.
이소연,'힘내라는 말 따윈 넣어둬'中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때 읽은 도서

이슈 & 책

최근 서점에 관한 책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서점이라는 공간이 궁금한 분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해 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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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화제의 신간

  • 폭염은 자연재해가 아닌 정치적 실패의 문제다!
    에릭 클라이넨버그 | 글항아리
    치명적인 폭염을 자연재해가 아닌 사회비극의 관점에서 접근, 정치적 실패로 규명한다. 기후가 왜 사회과학 연구의 주요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에는 사회 불평등 문제가 개입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 함께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두 천재 심리학자의 지적 모험!
    마이클 루이스 | 김영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다.
  • 셀피의 시대에 읽는 자화상의 문화사
    제임스 홀 | 시공아트
    이 책은 왜 예술가들이 자신의 모습을 화폭 위에 재현했는지 그 이유를 따라가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면 각 시대의 사회·문화·역사적인 상황에 따라 ‘자신’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오늘날 ‘셀피’가 하루아침에 생겨난 현상이 아님을 깨닫는 흥미로운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 대중은 왜 가우디 건축에 열광하는가?
    이병기 | 아키트윈스
    50대에 이른 완숙한 건축가 가우디는 바르셀로나 신시가지에 3채의 주택을 지었는데, 그중 가장 늦게 지은 밀라 주택은 단지 규모 뿐 아니라, 건축양식에 있어서도 다른 두 주택과 큰 차이를 보인다. 가우디 건축은 진화하고 있었다. 밀라 주택은 그의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가우디다운, 가우디만의 건축물로 언급된다.
  • 완전히 다른 생각, 전혀 다른 답, 상상도 못한 길을 찾아내야 한다!
    브라이스 호프먼 | 토네이도
    레드 팀은 확신과 낙관, 집단 사고 속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놓친 기회를 밝혀낸다.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교보문고 직원이 꼽은 내 인생의 책!

올바른 내가 되기 위한 한걸음
사람이 마땅히 지키고 살아가야 할 원칙이나 양심이 있고, 그 삶의 품격이 얼마나 향기로운 가는 그 사람 마음에 자리잡은 영혼이 얼마나 오롯이 서 있는가에 있다. 하지만 삶을 올곧이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전해준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저자가 기술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요약 해석했다는 점에 있다. 흔히 국부론의 저자로 알려진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 사상의 근간을 제공하였으며, 근데 경제학 탄생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돈, 경제,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의 표상일 것만 같은 편견을 가지기 딱 좋은 그이지만, 사실 애덤 스미스의 철학관은 인간의 도덕적 완성과 사랑에 더 가까운 편이다.

저자는 도덕 감정론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 내용을 요약하고 본인의 해석을 더하여 세상에 꼭 출판하고자 하였다. 원전을 읽기 전에 해석서를 읽는 것이 좋은 독서의 습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자신도 모르게 원전을 찾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는 바보 같다고 말 할 수 있고, 또한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 양심이고 도덕이라지만, 그 만큼 지키기 어렵기에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제법 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다정하게 말 걸어줄 이 도서를 추천한다.
김태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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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les, Amor | Pengui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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