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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의 노래

작품성 :
별4개
오락성 :
별4개
디자인 :
별3개
  • 이 책은
    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 가난과 가정 폭력, 우울과 불안 속에서 자란 저자가 고백하는 미국 하류계층의 삶과 절망적인 미래. 저자는 예일 로스쿨을 졸업해 소위 성공한 사람이 되지만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제도와 가정환경, 문화격차라는 시각에서 보다 폭넓게, 그리고 가깝게 들여다본다.
  • 이래서 좋다
    꾸미거나 젠체하지 않는 솔직한 문장이지만 진심을 담은 이야기에는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 무거운 에피소드들도 경쾌하게 돌파해내는 필력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것도 장점.
  • 주의사항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제어가 안 되는 거칠고 난폭하고 폭력적인 사람들. 저자의 주변에는 이런 이들이 가득하다. 좀처럼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미움과 원망 위에 연약한 딱지가 앉아 있을 것이다.

기형도 전집(특별 한정판)

작품성 :
별5개
오락성 :
별3개
디자인 :
별5개
  • 이 책은
    28년 전, 첫 시집 출간과 29세 생일을 앞두고 돌연 세상을 떠난 시인 기형도. 그가 남긴 한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산문집, 그리고 미발표 원고들을 한 권으로 엮었다. 시간이 지나도 전혀 바래지 않는 청춘의 언어, 청춘의 이미지를 페이지마다 느낄 수 있다.
  • 이래서 좋다
    교보문고 리커버:K로 출간된 특별 한정판에서는 원고지 프레임을 차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작품의 분위기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기존의 한자 표기를 한글로 옮겨 한글 세대 독자들의 작품 감상을 돕고 있다.
  • 주의사항
    시알못이라도 상관없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쑥스러운 나이여도 상관없다. 누구나 마음 속에는 청춘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까. 청춘은 시와 너무나 닮았으니까.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작품성 :
별3개
오락성 :
별4개
디자인 :
별4개
  • 이 책은
    임경선 작가가 소개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메혹적인 교토. 여느 일본의 도시와는 다른 교토 특유의 정서를 도시의 역사와 사람들, 장소와 이야기를 통해 가만히 들여다보고 찬찬히 풀어놓는다.
  • 이래서 좋다
    교토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교토의 거리를 걷던 그때의 감흥이 생생하게 되돌아 올 것이다. 책을 읽고 처음 교토에 가는 사람이라면.... 진심 부러워지네요. 당신의 교토 여행은 이미 그레잇!
  • 주의사항
    이 책을 읽으면 무조건 교토 여행이 가고 싶어져 드릉드릉하게 됩니다. 올 가을에는 교토 한 번 가셔야겠네요.

지성만이 무기다

작품성 :
별3개
실용성 :
별4개
디자인 :
별3개
  • 이 책은
    일본 역대 최고의 인문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가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내면 공부법.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해와서 삶을 위한 공부가 어색한 어른들에게 사유와 읽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 이래서 좋다
    '읽기'의 방법을 깊이있게 설명해준다. 글자를 안다고 다 읽을 줄 아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고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문맹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이 기회에 읽기를 기본부터 차분히 배워볼 필요가 있다.
  • 주의사항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 무엇을 읽을 것인지 생각하고, 읽으면서 생각하고,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메모지와 펜을 옆에 놓고 이 책을 읽는다면, 센스 굿!

엄마 반성문

작품성 :
별3개
실용성 :
별3개
디자인 :
별3개
  • 이 책은
    맡는 학급마다 1등으로 올려놓는 의욕충만 1등 교사, 연년생 남매는 전교1등에 전교 임원을 휩쓸며 1등 엄마의 콧대를 세워주었지만 어느날 아이들은 자퇴를 선언한다. 자신에 대한 뼈아픈 반성, 코칭을 통해 새롭게 만난 관계 회복의 희망을 소개한 책이다.
  • 이래서 좋다
    부모로서 잘못한 일을 남들에게 꺼내놓는 일은, 그 어떤 잘못을 고백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 솔직한 고백만으로도 마음이 움직이는데다 위기를 극복한 방법들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정리, 소개하고 있어 책을 읽는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 주의사항
    책을 읽으면서, '에이, 나는 그 정도는 아니야.'하고 생각했다면 다시 한번 곰곰이 자신을 돌아보기를. 모든 문제들은 '나는 아니야'라는 오만에서 싹 트기 마련이다.

2019 부의 대절벽

작품성 :
별3개
실용성 :
별3개
디자인 :
별3개
  • 이 책은
    인구구조와 소비지출 패턴으로 세계경제의 장기 패턴을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저자가 지난 7년 간의 양적완화 정책 끝에 다가올 버블 붕괴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든 주기들은 대대적인 경지침체와 추락을 경고하고 있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짚어준다.
  • 이래서 좋다
    지금까지 상당히 적중률 높은 예측을 보여준 저자이기에 이번 예측도 쉽게 넘길 수는 없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늘 손해가 아니다.
  • 주의사항
    문제는 2019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은 것은 아니겠죠?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