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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5개
디자인:
별3개
  • 이 책은
    해가 갈수록 더욱 괴물같은 필력을 보여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몇 년째 왕래가 없던 이복동생의 행방불명, 무명화가였던 아버지가 임종 직전까지 그린 신비한 그림, 의학계 명문 가문에 재가했던 어머니의 의문사, 그리고 명문가의 숨겨진 실상과 유산을 둘러싼 갈등까지, 이 한 권에 담긴 미스터리가 이렇게나 많고 많다!
  • 이래서 좋다
    그런데 그 복잡하게 꼬인 미스터리를 시원시원하게 풀어내면서 엄청난 속도감으로 읽게 만들다니, 이건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가능한 경지!
  • 주의사항
    뇌과학과 수학의 난제라는 과학 미스터리가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하고, 인간의 윤리와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도 놓치지 않는 욕심쟁이 히가시노 게이고. 심지어 그런 얘기를 엄청나게 재미있게 쓸 수 있다니, 아, 너무 질투 나서 배 아프다.

작품성:
별4개
오락성:
별3개
디자인:
별4개
  • 이 책은
    『당신을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기나긴 제목의 시집을 낸 박준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 이면서 시집인 책. 담백한 문장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들이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이건 시집일지도.
  • 이래서 좋다
    시인은 가난, 이별, 죽음, 그런 이야기들을 무심한듯 툭툭 꺼내놓는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건네주는 손이 너무 따뜻해서, 나도 모르게 그 손을 좀 더 오래 잡고 있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책.
  • 주의사항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눈물이 조금 맺힐지도 몰라요.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3개
디자인:
별4개
  • 이 책은
    영화평론가, 작가, 방송진행자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이동진이 들려주는 책과 관련된 모든 순간의 이야기들. 책을 읽는 방법과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사랑하는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 이래서 좋다
    독서에 대한 거리감 또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팁'들에 마음이 놓일 것이다. 책을 읽으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읽으면 그만이라고.
  • 주의사항
    이동진 작가가 추천하는 500권 리스트를 보고 내가 읽은 책을 체크해보다가... 급좌절.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더 열심히 독서에 매진하겠습니다!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4개
디자인:
별3개
  • 이 책은
    독학으로 6개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오페라 가수가 자신의 외국어 학습 비결을 공개했다.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뇌과학과 언어학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이래서 좋다
    이제 무작정 단어 암기하고 다음날 다 잊어버리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외국어 공부하면서 실패와 좌절로 얼룩진 날들은 이제 안녕~
  • 주의사항
    그렇다고 책 한 권 읽는다고 자동으로 외국어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건 아닙니다. 책이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방법을 알려준다면, 그걸 실행하고 훈련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몫!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4개
디자인:
별4개
  • 이 책은
    그리스 신화와는 또 다른 매력과 재미, 그리고 상상력을 보여주는 북유럽 신화를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각광받는 닐 게이먼이 더욱 흥미롭게 그려냈다. 북유럽 신화 속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닐 게이먼의 재치 넘치는 문장과 만났을 때 나는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다.
  • 이래서 좋다
    북유럽 신화 속에 마블의 슈퍼 히어로, J.R.R.톨킨의 <반지의 제왕>, 미드 <왕좌의 게임>, 게임 '라그나로크', 그리고 파란둥이 스머프까지 다 있다? 최근 각광받는 캐릭터와 스토리의 원형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 주의사항
    그리스 신화 속의 신들도 그리 모범적이진 않지만 북유럽 신화 속의 신들 중에는 악당도 이런 악당이 없을 것 같은 캐릭터들이 수두룩하다. 윤리적 교훈을 찾으려고 하면 대략 난감. 흥미로운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즐기는 것이 이 책에 대한 올바른 독법이다.

작품성:
별4개
오락성:
별3개
디자인:
별3개
  • 이 책은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단 '구글X'의 총책임자 모 가댓이 엔지니어 특유의 호기심과 분석적인 사고방식으로 풀어낸 행복의 방정식. 그의 결론은, 인간은 애초부터 행복하게 살도록 설계되었고 인간의 초기상태(디폴트 값)는 '행복'이라는 것. 우리 삶을 초기상태로 돌릴 수 있는 행복의 방정식을 만나보자.
  • 이래서 좋다
    잘나가는 셀럽이 행복을 이야기했다면 약간 '흥 그래 너 잘났다' 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었겠지만, 사실 이 책은 저자가 의료사고로 느닷없이 아들을 잃은 후에 홀린듯이 써내려간 책이다. 슬픔 속에서 행복의 방정식을 풀기 위해 밤을 지새웠을 아버지의 모습이, 책 속에서 떠오른다.
  • 주의사항
    기왕이면 슬슬 읽어나가기 보다는 옆에 노트 한 권을 준비하고 메모와 요약을 하면서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행복이 그냥 쉽게 오는 건 아닙니다. 이 정도 노력은 해줘야죠. 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