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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별4개
오락성:
별2개
디자인:
별5개
  • 이 책은
    SF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원작자이자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리히와 함께 SF계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아서 C. 클라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아서 C. 클라크의 대표작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이 출간되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이은 완결작인 <3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은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 이래서 좋다
    SF의 전설로 남을 책이다. 인공지능, 우주 비행, 인류 진화에 대한 이토록 거대한 이야기를 1960년대에 썼다니, 우리 같은 닝겐들은 그저 엎드려 경배할 뿐. 아, 그리고 책 디자인도 압도적이다. 디자이너에게도 더불어 엎드려 경배를.
  • 주의사항
    놀랍고 황홀한 경지를 선사하지만 '우와! 진짜 재밌어!'라고는 못하겠네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그렇잖아요. 여러분, 이것은 고전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1960년대부터 씌여진 책입니다. 그 점은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1개
디자인:
별2개
  •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과 경제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지금, 마케팅 역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이자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는 4차 산업혁명과 궤를 같이 하는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시업의 생존 전략을 어떻게 정리했을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케터가 해야 할 일,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로를 이해하는 일, 새로운 마케팅 매트릭스와 기존 마케팅 관행을 바라보는 방법 등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이래서 좋다
    기존의 마케팅 방법들이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면, 대가의 지혜를 빌리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주의사항
    마케팅 교과서 같은 책이다. 구성과 편집, 내용까지도. 실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려는 목적 없이 '마켓 4.0이 뭔지 궁금하군' 이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책을 펼쳤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다.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4개
디자인:
별4개
  • 이 책은
    동서고금의 사상가들이 모여서 대화와 논쟁을 벌인다면? 그들은 어떤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할까? 팀을 짜서 논쟁을 벌인다면 누가 한 팀이 될까? 15라운드의 철학 배틀에 출전한 철학자들이 펼치는 논쟁을 통해 각 사상가들의 사상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철학 배틀을 따라가면서 스스로 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다.
  • 이래서 좋다
    사상가들의 캐릭터를 살린 일러스트와 대화가 흥미롭다. 재미있으면서도 핵심 내용은 쏙쏙 담은, 알짜배기 철학 입문서.
  • 주의사항
    표지와 내지의 사상가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호오가 갈릴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일러스트를 빼고 일반적인 텍스트로만 논쟁을 벌였다면, 박진감이나 현장감은 많이 떨어졌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작품성:
별3개
오락성:
별3개
디자인:
별5개
  • 이 책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고슴도치는, 어느 날 문득 동물들을 초대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한 번도 누군가를 초대한 적이 없고 누군가 찾아온 적도 없는 고슴도치는 편지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다 결국 쓰다만 편지를 서랍장 속에 넣어두고 온갖 상상을 시작하는데.....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함께 있고 싶고, 다가서고 싶지만 상처주고 상처 입을까 걱정하는 고슴도치를 통해서 인간의 고독과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그려냈다.
  • 이래서 좋다
    외로움, 예민함, 소심함, 걱정 가득.....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불안한 고슴도치는 바로 내 모습! 짧은 이야기 안에 담긴 공감 백퍼 이야기뿐만 아니라 따스한 감성으로 그려낸 귀여운 고슴도치 일러스트만 바라만 봐도 마음이 녹아내린다.
  • 주의사항
    책을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돌 수 있음. 눈물이 전혀 안 난다고? 그럴 리가 없는데...

작품성:
별4개
오락성:
별2개
디자인:
별2개
  • 이 책은
    북한에 살고 있는 반체제 작가 반디(필명)가 몰래 반출시킨 소설. 북한이라는 고립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곱 편의 단편에 담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끔찍한 부조리 속에서 어떻게 절망으로 변해가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도 지속되는 인간애와 희망을 그렸다.
  • 이래서 좋다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의 눈으로 본 북한 사회는 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현실적이며 생생하다. 그렇다고 이 책의 가치가 '고발'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편 소설로서의 안정적인 구조와 부조리를 다루는 방식, 신랄한 위트와 결말의 반전까지 문학적인 완성도 역시 인정.
  • 주의사항
    책에서는 작가가 쓴 북한식 단어와 표현들을 최소한으로만 수정하고 그대로 싣고 있다. 우리에게는 잊혀졌지만 북한에는 보존된 풍부한 우리말 표현에 흥미를 느낄 수 있지만, 읽는 이에 따라서는 그것이 낯선 표현과 단어로 다가올 수 있다.

작품성:
별4개
오락성:
별2개
디자인:
별2개
  • 이 책은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시인이 20년 만에 펴낸 산문집. 삶과 인간에 대한 질문, 그리고 상실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호흡과 문장으로 전해준다.
  • 이래서 좋다
    미사여구를 배제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간 문장들이지만 그 여백이 더 많은 울림을 전한다. 이 문장, 이 감성, 이 울림은 오직 류시화만이 전할 수 있는 것.
  • 주의사항
    20년 만에 펴낸 산문집이라는 이야기는, 젊은 독자들에게는 류시화라는 이름이 낯설 수도 있다는 얘긴데... 낯설다고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감수성이 페이지마다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