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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매스커레이드 호텔 이브 나이트 세트

양장본
매스커레이드 호텔 이브 나이트 세트
  • 정가 : 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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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2909100902903
쪽수 495쪽
크기 B6
상품구성 도서 3종

※ 자세한 꾸러미정보에 대한 문의사항은 1:1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매스커레이드 호텔(양장본 HardCover)>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범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수사 과정이 호텔이란 특정 공간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교차하면서 숨 가쁘게 이어지는 소설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란 점에서 마땅히 추리소설로 분류해야 하지만 그보다 넓게 보면 온갖 군상이 등장하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 닛타 고스케 형사를 만날 수 있다.

<매스커레이드 이브(양장본 HardCover)>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고 게이고의 힘을 다시금 입증한 연작소설!


시리즈를 좀처럼 내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런 그가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한 작품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펴내며 ‘유가와 교수’ ‘가가 형사’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 ‘닛타 고스케 형사’를 등장시킨 세 번째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소설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과거 이야기로, 아직 신입인 엘리트 형사 닛타와 역시 입사 4년 차의 새내기인 미모의 호텔리어 나오미의 미숙하면서도 개방적이고 자기주장에 거침이 없는 가운데 투철한 직업의식과 섬세한 관찰력, 대담한 발상의 전환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저마다 독립된 이야기면서도 닛타와 나오미, 두 주인공이 다양한 인간 군상이 엮인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하나의 완결된 구성을 띠고 있는 4개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접점을 보이던 두 주인공이 만난 듯 만나지 않은 듯한 아슬아슬한 접점 속에서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지키려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로서의 갈등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면서 치밀한 복선의 정통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매스커레이드 나이트(양장본 HardCover)>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


시리즈를 좀처럼 내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런 그가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한 작품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펴내며 ‘유가와 교수’ ‘가가 형사’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 ‘닛타 고스케 형사’를 등장시킨 세 번째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소설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는 인터넷 익명 신고 다이얼로 들어온 의문의 제보로 네리마 원룸 604호실에서 28세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연이어 경시청에 네리마 원룸의 살인범이 호텔 코르테시아도쿄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장에 나타나다는 밀고장이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00명이 넘는 참가자 전원이 가면과 코스튬 차림으로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즐기는 통칭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예고된 날짜까지 남은 시간은 단 사흘! 수년 만에 호텔 유니폼을 입고 직원으로 위장한 엘리트 형사 닛타 고스케와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는 다시 한번 고객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진 맨얼굴을 파헤쳐야 한다. 호텔리어 나오미는 그사이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프런트 직에서 컨시어지로 승격했다. 컨시어지란 고객들의 다양한 희망 사항을 들어주는 자리로, 전편보다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요구에도 기발한 해결책을 내놓는 모습이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매스커레이드 호텔 출판사 서평

히가시노 게이고 2012년 최신작
매스커레이드 호텔

★ 독자 1만 명이 뽑은 인기 작품(총 76편 가운데) 5위에 랭크!
1위 용의자 X의 헌신
2위 백야행
3위 유성의 인연
4위 신참자
5위 매스커레이드 호텔
* 출처_『히가시노 게이고 공식 가이드』 고단샤, 2012년

■ 일본 추리 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돌아왔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 수 77편, 작가 생활 25주년 기념작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명실상부하게 오늘날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한 이래 장장 25년 이상을 전업 작가로 살아왔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 공식 가이드』에 의하면 지금껏 발표한 작품 수가 무려 77편(가장 최근작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포함)에 이른다. 그중 영화화된 작품만 11편이고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 수도 15편이나 된다. 물론 그도 데뷔 후 10여 년 동안은 무명의 설움을 겪어야 했다. 나오키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상 후보에 수없이 올랐으나 번번이 미끄러져 한때는 ‘나오키상으로부터 가장 미움을 받는 작가’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다. 그리고 마침내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타고난 이야기꾼임을 증명한다. 그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추리물, 서스펜스, 패러디,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채로운 장르를 종횡무진 오가면서 스포츠에 능한 공학도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해왔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갈릴레오 시리즈’의 유가와 마나부 교수와 ‘가가 형사 시리즈’의 주인공 가가 교이치로다. 이들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한 탐정 캐릭터이며 그의 추리 세계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 새롭게 등장한 닛타 고스케 형사는 세 번째 캐릭터인 셈이다.

“상상력을 극한까지 쏟아부었다”
닛타 고스케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란 점에서 마땅히 추리소설로 분류해야 하지만 그보다 넓게 보면 온갖 군상이 등장하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일류 호텔을 드나드는 각양각색의 인간들과 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들여다보는 동안 어쩌면 “우리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될지 모른다.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범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수사 과정이 호텔이란 특정 공간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교차하면서 숨 가쁘게 이어지는 소설이다. 일설에 의하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코르테시아도쿄의 실제 모델인 니혼바시 로얄파크 호텔에서 장기 투숙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탈고 후 “상상력을 극한까지 쏟아부었다는 실감이 든다. 그만큼 작업의 보람도 충분히 느꼈다. 앞으로 똑같은 작업을 한다 해도 이보다 더 잘해낼 자신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공 들인 작품이다.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최고급 호텔에서 마주치는 우리의 맨얼굴!
연쇄살인의 다음 장소로 예고된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벌어지는 의외의 소동이나 손님들은 ‘최상’이란 수식어에서 한참 멀어 보인다. 심히 정체가 의심스러운 그들의 가면이 벗겨지고 맨얼굴이 드러나는 순간, 그때그때 가면을 바꿔 써야만 하는 얄궂은 운명의 인간 군상을 대면하게 된다. 싱글룸 요금으로 스위트룸를 욕심내는 뻔뻔한 거짓말쟁이, 보상을 바라고 허위 절도 공작을 꾸미는 커플, 해고당한 분풀이를 무고한 호텔 직원에게 해대는 남자, 가방 속에 스토커의 사진을 넣어 갖고 다니는 여자, 객실 안에서 귀신이 느껴진다는 시각장애인 등등, 닛타 형사와 마주한 이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거리낌 없이 가면을 쓴다.

제목에 쓰인 ‘매스커레이드’는 ‘가면, 가면무도회’라는 뜻이다. 한 사회에서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그때그때 적절한 가면을 번갈아 얼굴에 붙이고 나서는지도 모른다. 각각의 직업에 적합한 가면을 쓰기도 하고, 때로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임시방편의 가면을 둘러쓰기도 한다. 가족이나 직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가면의 모습이 다양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어쩌면 마지막까지 지녀야 할 본래의 얼굴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는 허상인지도 모른다. ‘호텔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손님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가면무도회를 즐기기 위해 호텔에 찾아온다’는 야마기시 나오미의 말은 곱씹어볼 만하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에서 우리의 자화상과 마주친다. 이 작품이 오락성 강한 추리소설로만 읽히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 거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재기 발랄한 新 캐릭터!

유가와 교수와 가가 형사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 닛타 고스케!
경시청 소속의 닛타 고스케 경위는 삼십 대 중반의 혈기왕성한 엘리트 수사관이다. 범인이 남긴 암호를 가장 먼저 풀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호텔 프런트에 배치된다. 넘치는 자신감 덕분에 건방져 보인다는 오해를 간혹 받지만 “공로를 세우지 못하는 것보다 악한 자를 놓치는 게 더 싫다”고 할 만큼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가졌다.
닛타 형사의 가장 큰 매력은 성장하는 캐릭터라는 점이다. 빈틈없는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의 눈에 처음 비친 그는 무례하고 오만한 형사였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런 선입견은 조금씩 허물어진다. 고객 접대는 호텔 직원이나 하는 것이라고 했다가 호텔 명성에 흠집이라도 갈까봐 어느새 등줄기를 빳빳하게 세우고 진짜 호텔리어처럼 걷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한물 간 형사라고 우습게 봤던 동료 형사의 진면목을 알게 되자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그 장점을 높이 사는 태도 또한 인상적이다. 또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사건을 해결하고야 마는 특유의 집념과 끈기는 유가와 교수의 천재성이나 가가 형사의 인간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외유내강의 섬세하고 따뜻한 매력을 가진 미모의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
닛타 형사의 호텔리어 교육을 맡은 야마기시 나오미는 호텔 일에 대한 자부심과 프로 근성을 100퍼센트 보여주는 캐릭터다. 전도유망한 여성 호텔리어로서 매사 깔끔한 일처리로 상사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다. “호텔리어는 손님의 맨얼굴이 훤히 보여도 그 가면을 존중해드려야” 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그녀의 뒤를 좇다보면 아! 호텔이 이런 곳이구나, 호텔리어들은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오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를 부드럽게 포용하고 리드하는 외유내강의 멋진 여자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실제로 그녀가 근무하는 호텔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단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시원찮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인맥을 가진 노세 형사!
노세는 사건 발생 직후 꾸린 수사본부에서 닛타와 한팀을 이루었던 형사로 어딘가 의뭉해 보이는 캐릭터다. 위장 잠입한 호텔에까지 좇아와 “나와 닛타 씨는 한팀이잖아” 하며 친한 척하는 노세가 닛타는 영 탐탁지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그를 얼마나 평가절하 했었는지 새삼 절감한다. 노세는 한마디로 반전 캐릭터인 셈이다. 어수룩하게만 보이던 중년 형사가 수사에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할 때의 쾌감은 닛타와 짝을 이뤄 새롭게 펼쳐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노세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가 기대된다는 후기가 서점 게시판에 적잖은 걸 보면, 전에 없던 흥미로운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매스커레이드 이브 출판사 서평

히가시노 게이고,
치밀한 복선의 정통 미스터리로 돌아오다!

일본에서 발행 한 달 반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힘을 입증한 이례적인 소설!
《다 빈치》 2014년 올해의 책 1위!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백야행』 등 내놓는 작품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오늘날 일본 미스터리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군림하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스커레이드 이브』(2015)가 현대문학에서 양윤옥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2012년 그가 자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며 펴낸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과거 이야기로,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시리즈를 좀처럼 내지 않는 작가가 ‘유가와 교수’ ‘가가 형사’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 ‘닛타 고스케 형사’가 등장하는 세 번째 시리즈의 첫 권을 냈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탈고 후 “상상력을 극한까지 쏟아부었다는 실감이 든다. [……]앞으로 똑같은 작업을 한다 해도 이보다 더 잘 해낼 자신은 없다”라고 소회를 밝혔을 정도로 공을 들인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라는 전제로,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손님의 가면을 지켜내려는 호텔리어와 그것을 파헤치려는 형사’의 관계가 수수께끼를 증폭시키는 탄탄한 삼각 구조로 대형 추리물 시리즈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3년여 만에 출간된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닛타와 나오미라는 주인공 콤비의 탄생 비화를 연작 형식으로 그려낸다. 흔히 ‘프리퀄prequel’ 작품 경우 시리즈가 어느 정도 입지를 구축한 후 소개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 비추어 본다면 이번 『매스커레이드 이브』의 출간은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자신감 있게 선보인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일본에서 하드커버 단행본을 먼저 낸 후 그 반응에 따라 보급판인 문고판을 내는 관례를 깨고 문고판으로만 출간하여 한 달 반 만에 100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일본의 저명한 서평 전문지 《다 빈치》가 독자, 서점 관계자, 문필가 등 4,589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4년 「BOOK OF THE YEAR」 대특집에서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미야베 미유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함으로써 미스터리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고 게이고의 힘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이 책을 이루는 네 개의 단편은 저마다 독립된 이야기면서도 두 주인공이 다양한 인간 군상이 엮인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하나의 완결된 구성을 띠고 있다. 아직 신입인 ‘엘리트 형사’ 닛타와 역시 입사 4년 차의 새내기인 ‘미모의 호텔리어’ 나오미는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러면서도 매우 개방적이고 자기주장에 거침이 없는 가운데 투철한 직업의식과 섬세한 관찰력, 대담한 발상의 전환으로 사건을 풀어나간다. 묘하게도 두 주인공은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접점을 보이는데, 만난 듯 만나지 않은 듯한 아슬아슬한 접점 속에서도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지키려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로서의 갈등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면서 어느 때보다 치밀한 복선의 정통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한편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 언급되었던 대사나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도 밝혀지기에 전작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모든 이야기에는 ‘전야前夜’가 있다

첫 번째 이야기. 「가면도 제각각」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에 취직한 지 4년째인 신입 프런트 클러크 야마기시 나오미 앞에 옛 남자친구 미야하라 다카시가 손님으로 찾아온다.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탤런트인 오야마 마사히로의 매니저로서 그와 함께 투숙한 미야하라는 그날 밤, 나오미에게 자신과 불륜 관계인 애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이 호텔에서 실종되어버렸다면서 자신이 다음 날 오전 해외로 떠나기 전까지 그녀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한다.

두 번째 이야기. 「루키 형사의 등장」
경시청 수사 1과에 배속된 지 얼마 안 된 신입 형사 닛타 고스케는 화이트데이 밤에 발생한 한 사업가의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한다. 피해자 다도코로 쇼이치는 밤중에 러닝을 하다가 살해당했고, 현장 부근에는 범인이 그를 기다리며 잠복했던 것을 보여주는 다섯 개의 담배꽁초가 남겨져 있었다. 쇼이치의 주변에서 원한이나 치정에 얽힌 범행 동기가 전혀 떠오르지 않아 수사가 답보 상태인 가운데 닛타는 번개처럼 떠오른 발상으로 위장된 진실을 간파해내면서 범인에게로 더듬어간다. 곧 수사가 해결될 것 같던 순간, 루키 형사는 예상 밖의 복잡하고도 교활한 맨 얼굴의 진실과 맞닥뜨린다.

세 번째 이야기. 「가면과 복면」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에 전형적인 오타쿠 5인조가 체크인 한다. 그들의 목적은 이 호텔에 예약한 미모의 복면 여류 작가 다치바나 사쿠라가 묵는 방을 알아내 만나보는 것. 나오미는 다치바나 사쿠라의 담당 편집자 모치즈키에게 상황을 알리고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5인조를 주시하지만, 다치바나 사쿠라로 숙박한 이는 사진 속 여성과는 전혀 다른 뜻밖의 인물이다. 모치즈키에게서 모든 속사정을 듣게 된 나오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비밀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가운데 복면 작가의 수상쩍은 움직임을 목격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궁금증에 빠져간다.

네 번째 이야기. 「매스커레이드 이브」
새로 개관한 코르테시아오사카 호텔에 교육 담당자를 겸하여 지원 근무에 나선 나오미. 한편 도쿄에서는 대학 교수 오카지마 다카오가 교수실에서 칼에 찔린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관할 경찰서의 여성 경관 호즈미 리사와 수사에 나선 닛타는 유력한 용의자로서 오카지마 교수와 프로젝트 연구를 같이하던 난바라 준교수에 주목한다. 범행 당시 교토의 호텔에 있었다고 주장하던 그는 알리바이가 무너지자 오사카에 투숙했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알리바이가 확인될 수 있는 구체적인 증언은 한사코 피한다. 난바라의 진의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닛타 팀. 이윽고 거듭되는 추궁에 난바라가 실토한 호텔명은 바로 코르테시아오사카 호텔인데…….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출판사 서평

절대 속지 마라, 범인도 가면을 쓰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호텔 추리 수사극’,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의 귀환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 『매스커레이드 나이트』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작가 데뷔 25주년 기념작 『매스커레이드 호텔』, 2014년 일본 문예지 《다 빈치》 선정 올해의 책 1위로 꼽힌 『매스커레이드 이브』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인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매스커레이드 시리즈>는 시리즈를 좀처럼 내지 않는 작가가 유가와 교수(<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가가 형사(<가가 형사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주인공 닛타 고스케 형사를 등장시킨 대형 추리물로, 첫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시리즈는 또한 독특하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상징하는 일류 호텔을 무대로 사건이 펼쳐지는데, 작가는 ‘호텔’ 그 자체가 주역인 소설이 될 수 있도록 사건을 장치하는 동시에 ‘닛타 형사’와 더불어 ‘호텔리어 나오미’라는, 서로 다른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한다.
사건은 살인이 예고된 호텔, 그러나 범인과 그의 표적이 누군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사관들이 이곳에 위장 잠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가면’ ‘가면무도회’를 뜻하는 ‘매스커레이드masquerade’라는 제목처럼 호텔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다른 목적으로 저마다의 가면을 쓴다.
범인을 잡기 위해 호텔리어의 가면을 쓴 형사는 투숙객들을 날카롭게 관찰하는 반면, 진짜 호텔리어는 최상의 접대를 위해 웃음 띤 얼굴로 고객들을 세심하게 살핀다.
“손님이라는 가면을 쓰고 가면무도회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찾은” 이들을 지키려는 호텔리어와 그 가면을 벗기려는 형사의 대결 구도, 여기에 다양한 투숙객과 그들이 벌이는 예측 불허한 소동이 맞물리면서 시리즈의 사건은 한층 더 수수께끼의 묘미를 더한다.

3, 2, 1…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체포할 것!
숨 막히는 가면무도회의 추격전이 지금 시작된다
‘네리마 원룸의 604호실을 조사해주십시오. 여성의 사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 익명 신고 다이얼로 들어온 의문의 제보로 28세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현장 검시에서는 자연적인 심장마비로 보고되지만 사체 발견 경위가 수상해 부검을 한 결과, 누군가에 의한 감전사로 판명된다. 즉각 수사가 시작되었으나 난항을 겪던 차에 경시청으로 한 통의 밀고장이 도착한다.
거기에 적힌 메시지는, 네리마 원룸의 살인범이 호텔 코르테시아도쿄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장에 나타난다는 것. 경시청은 몇 해 전 도쿄에서 발생한 기묘한 암호 연쇄살인 사건(『매스커레이드 호텔』) 당시 이 호텔에 위장 잠입했던 닛타 팀을 소환하고,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 앞에 닛타 고스케가 수년 만에 다시 호텔 유니폼을 입고 찾아온다.
범인이 나타나기로 예고된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남은 시간은 단 사흘! 일명 ‘매스커레이드 나이트’로 불리는 이 행사에 무려 400명이 넘는 참가자 전원이 가면과 코스튬 차림으로 모인다는 소식을 접한 수사원들은 바짝 긴장한 채, 밀려드는 투숙객 하나하나를 감시한다.
그러나 아무런 정보 없이 밀고자의 연락에만 의지한 상황에서 이렇다 할 단서가 잡히지 않던 중, 사건을 추리하던 닛타는 이것이 연쇄살인일 가능성을 포착하면서 복잡한 진상에 서서히 다가간다.

전편보다 성장한 반가운 캐릭터들과 새로운 조연들의 등장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 호텔의 얼굴인 프런트 클러크로 위장했던 닛타 경위는 이번에도 ‘수사의 최일선’인 이곳에서 수백 명의 용의자를 맞이하는 역할을 맡았다.
미국에서 살다 와 영어가 유창하고, 수사 1과 형사답지 않은 세련된 용모와 태도를 갖춘 그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 범행 현장의 기묘한 숫자 메시지를 가장 먼저 해독해냈을 정도로 관찰력과 추리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이런 닛타도 처음 호텔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그의 교육을 담당했던 나오미에게서 숱하게 지적받았는데, 이번에는 그때의 경험을 살려 호텔리어로서 보다 능숙하고, 인간적으로도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닛타 형사와 쌍을 이루는 또 한 명의 주인공, 호텔리어 나오미는 그사이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프런트 직에서 컨시어지로 승격했다. 컨시어지란 고객들의 다양한 희망 사항을 들어주는 자리로, 전편보다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요구에도 기발한 해결책을 내놓는 모습이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닛타의 능력을 잘 아는 나오미는 때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에게 협조하지만, 이로 인해 형사들의 잠입 수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시스턴트 매니저 우지하라에게서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철두철미 원칙주의자인 그가 이번에 닛타와 함께 프런트를 맡으면서 고객을 우선시하는 호텔 측과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때로 호텔의 규칙은 무시하는 경찰 측의 알력이 둘 사이에 발생한다.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와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수사극
많은 호평을 받았던 전작들로 인해 출간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이 책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행 즉시 3만 4천 부가 판매되면서 4일 만에 2쇄에 돌입한 데 이어 히가시노 작품 통상 7번째로 출간 첫 주에 오리콘 주간 도서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더욱 커진 스케일, 보다 밀도 있는 서사와 높은 완성도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이번 신간의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는 최근 일본 누적 판매 300만 부를 돌파했으며, 현재 시리즈 제1탄의 영화화가 결정되어 제작 중으로, 2019년 기무라 다쿠야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영화 <매스커레이드 호텔>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제작 소식에 시리즈 독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매스커레이드 나이트』의 영화화 또한 바라는 목소리가 높은데, 만일 그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여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가 재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도내 최고의 일류 호텔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 가면과 코스튬으로 분장한 수백 명의 참가자와 연회장 곳곳의 호화로운 이벤트, 그리고 그 어딘가에 있을 범인과 그를 쫓는 수사원 등 소설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를수록 점점 더 숨 가쁘게 이어지는 장면들은 읽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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