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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는 우리 사회에 어느 새 고착되어 버린 컨설팅의 치부, 병폐, 부조리, 속임수 등 구조적인 문제에 집중하였다. 몇 달 전『경영유감』이란 책을 통해 유행하는 모든 경영전략에 유감을 표하며 경영의 기본으로 회귀할 것을 주장했던 저자는 이번에도 남들이 바라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으로 컨설팅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우선 혹사당하는 컨설턴트, 부풀려진 수수료, 베껴 쓰는 보고서, 실적 조작, 능력 없는 컨설턴트 등을 통해 컨설팅 무용론(無用論)의 배경을 알아본다. 그런 다음 컨설팅을 신뢰하지 않는 고객들의 좋지 못한 행동을 보여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도 함께 반성·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컨설팅을 잘 받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컨설팅 관련 서적들이 각종 최신 기법과 방법론을 소개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컨설턴트와 컨설팅 업계의 오해와 진실을 조목조목 풀어보며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정화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작가정보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기아자동차와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사인 아더앤더슨과 왓슨 와이어트의 시니어컨설턴트로 일했으며, 현재 HR 전략과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 부티크인 인퓨처 컨설팅 대표로 활동 중이다. 부조리로 얼룩진 제도권 컨설팅업계로의 복귀를 거부하며 스스로를 '재야 컨설턴트'라 칭하는 저자는 기존의 관행과 질서에 대한 의도적인 반성과 고의적인 폭로가 새 것을 잉태하는 동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경영유감』이, 역서로는『스태핑』이 있다.
목차
- 여는 글 : 컨설팅을 절대 받지 말라고?
1장 컨설팅을 고발한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부려먹기
컨설팅사가 교육을 잘 시키다고?
하루아침에 전문가로 거듭나는 애송이
컨설팅 수수료의 비밀
크레덴셜 조작하기
거짓말 기사, 거짓말 광고
공부에 담 쌓은 컨설턴트들
20대 컨설턴트? 이건 아니잖아!
돌고 도는 컨설턴트들
끊임없이 재활용 되는 보고서
현학적이고 난해한 보고서
훔쳐 쓰는 방법론이 맛있다?
뻔한 이야기를 왜 또 하시나?
2장 고객도 잘못은 있다
단물만 빼먹기
컨설턴트를 하대하는 고객들
목적 없는 컨설팅 발주는 이제 그만!
이용당하는 컨설턴트
의사결정을 미루는 고객들
컨설팅 범위는 고객 마음대로?
무조건 최신의 경영기법을?
3장 컨설팅을 잘 받으려면
빅뱅에서 이슈 중심으로
제안요청서는 이렇게 써라
컨설팅사의 레퍼런스를 평가하라
컨설턴트의 컨설턴트를 활용하라
내부직원을 적극 활용하라
엉터리 컨설턴트를 골라내는 방법
컨설팅 받을 땐 컨설팅에만 전념하라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라
컨설턴트와 공식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라
맺는글 : 컨설턴트와 고객이 함께 가는 길
출판사 서평
컨설팅업계의 치부를 드러내는 각성의 목소리
“서점에 가면 컨설팅 방법론이나 도구, 컨설턴트가 일하는 방식 같이 컨설팅이 마치 대단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내세우는 책들은 많은데, 컨설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어. 문제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칭찬 일색이라니, 이건 공평치 않아.”
어느 날 저자는 서점에 들렀다가 누군가가 하는 이 말을 듣고 이 책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를 쓰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컨설팅 시장은 실제보다 부풀려진 감이 있다.
IMF가 터지자 기업들은 허덕이며 의지할 곳을 찾았고 기업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어깨를 내어준 곳이 바로 컨설팅사였다. 컨설팅사들은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기업들에게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경영기법들을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마치 컨설팅을 받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컨설팅사들은 앞장서서 KMS, ERP, CRM, SCM, BSC, BPR 등 하나같이 세 글자로 된 경영기법을 도입하기라도 하면 금방 기업의 경쟁력이 IMF의 깊은 함정에서 빠져 나와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처럼 선전하고 다녔다. 마침 인터넷이 활성화되었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을 심어주게 됐으며, 전문가들은 인터넷과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경제가 기존의 경제와는 차원이 다른 ‘新경제(New Economy)’라며 한껏 기대를 부풀려 놓았다.
이런 분위기를 놓칠 수 없던 기업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경영기법들을 도입했다. 수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별 고민 없이 착수하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 경영기법 도입에 투자하지 않으면 얼마 가지 않아 신경제 체제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이런 분위기에 일조했고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외국계 컨설팅사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기업들은 컨설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턱 없이 높은 수수료와 빈약한 결과물들, 겉돌기만 하는 기법들, 미미한 기대수익, 나아진 건 별로 없고 예전보다 일이 많아지고 복잡해지기만 했다는 직원들의 불평불만 등을 보고 듣고 깨닫게 되면서 ‘아, 이건 아니구나’라는 자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자각을 스스로 반성하고자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 너무나 흙탕물이 되어버린 컨설팅업계에 자성의 작은 돌멩이 하나를 던진 것이다.
컨설팅을 제대로 받기 위한 방법론
이 책은 우리나라 컨설팅의 역사와 산업의 규모, 국내 컨설팅사와 외국계 컨설팅사의 경쟁 양상, 규모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향후 발전과제 등 ‘산업분석’적인 관점에서 컨설팅산업을 옹호하고 변호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컨설턴트의 일하는 방식이나 컨설팅 방법론에 관한 책처럼 컨설팅과 컨설턴트에 대해 잘못된 환상을 심어주기 위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대신 컨설팅의 치부, 병폐, 부조리, 속임수 등 우리 기업사회에 어느새 고착되어 버린 구조적인 문제에 집중했다.
책의 각장 마지막에는 컨설팅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TIP을 달아두었는데 ‘컨설팅사의 속임수를 알아내는 법’, ‘크레덴셜 조작 여부 알아내는 방법’, ‘공부 안 하는 컨설턴트 감별법’, ‘베껴 쓴 보고서 감별법’, ‘제안 요청서 양식’, ‘컨설팅일 내부에서 팀을 만들어 진행하는 방법’, ‘엉터리 컨설턴트 평가표’ 등을 실었다.
이런 방법론을 잘 알아두면 컨설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돈이 아깝다던지 왜 컨설팅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결국 컨설팅을 잘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컨설팅업계를 이해하고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답일 테니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003519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1월 12일 |
쪽수 | 264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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