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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시시한 행복이 체질이다 보니 |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자극' 우붓 생활기

김유래 지음 | 레드박스 | 2018년 08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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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039241(1188039245)
쪽수 296쪽
크기 127 * 189 * 19 mm /37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뭘 하든 걱정이 앞서고 긴장하는 소심한 성격에 서른 살 넘도록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겁 많은 여자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작은 일탈을 감행, ‘우붓’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곳을 왜 세 번씩이나 다녀온 건지 이유가 궁금하다. 대체 무엇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는 우붓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환한 미소에 젖어들면서 그동안 모른 척했던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들에 비로소 눈뜨게 되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담백하고 편안하게 펼쳐진다.

상세이미지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유래

근사한 이력이나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 대신 웃음이 많고 겁이 많고 걱정이 많다.
틈틈이 호주, 유럽, 인도, 타이완 등을 다녀왔다. 하지만 운명처럼 이끌려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발리의 우붓(Ubud).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혼자 우붓으로 떠나 한 달을 살았다. 반년 뒤에는 언니와 함께 또 한 달 동안 머물다 왔고, 이듬해엔 남동생까지 합류해 삼 남매가 우붓 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여전히 불안하고 앞날은 캄캄하지만, 우붓에서의 추억을 등불 삼아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프리랜스 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책, 판타지, 애니메이션, 자연을 사랑하고 명상, 고대 문명,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며, 짧지만 자신의 인생이 그러했다고 주장한다.

목차

프롤로그_회사-집 쳇바퀴에서 내려오다

Part 1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어쩌면 두려움 따위 핑계였는지도
처음 만나는 풍경, 다르게 흐르는 시간
길 좀 잃으면 어때
미대 오빠 카덱의 그림 수업
우리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까
원터치 모기장, 날 지켜줘
해삐이~ 에브리띵즈 굿
나를 찾아가는 시간
여기, 우붓에서 살고 싶다
머리보다 마음을 편들기로 했다
어느 날의 물벼락
스승 따위 필요 없어요
숨겨진 아름다움에 눈뜨려면
당신은 언제나 옳아요
두 바퀴 돌았으니 이걸로 족합니다
난 왜 나에게 상처 줬을까
마음까지 씻기니 눈물이 핑
바로 그거야, 인생을 소풍처럼
또 만나요, 푸남
우쿨렐레는 잃어버렸지만

Part 2 다시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

돌아오고야 말았다
나를 반겨주는 참푸한
그래요, 나도 그 아침을 알아요
자연이 보존된 몽키 포레스트
반전의 감동, 레공 댄스
모두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을 뿐
어렸을 땐 몰랐던 것들
흥과 웃음이 흐르는 강
한여름 밤의 축제
감각을 깨우는 마법의 세계
문틈은 왜 띄워뒀나요?
나만의 미술관 투어
흔히 볼 수 있는 다섯 가지
잊을 수 없는 나방의 날갯짓
내가 평생 함께할 사람은 바로 나
최면 걸듯 홀리는 케착 댄스
괜찮은 척해서 미안해
귓가에 남아 있는 노래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에필로그_벌써 세 번째, 사랑한다!
우붓으로 말할 것 같으면

책 속으로

어디선가 날아온 물 폭탄이 내 뺨을 후려쳤다. 일면식도 없는 다른 보트 가이드가 능청스럽게 장난을 친 것이었다. 따로 돈을 주고 배웠는지 납작한 노에 한껏 물을 퍼서 정확하게 면전에다 물 폭탄을 쏘았다. 나는 아무리 물을 퍼 담으려 해봐도 노의 납작한 면으로 물이 줄줄 다 흘러내렸기 때문에 뒤늦게 호탕한 체하며 일부러 맞아주는 척했다. 그러면 그만할 줄 알았는데 나를 만만하게 봤는지 연속으로 물 폭탄을 쏴대는 바람에 아이라인이 시커멓게 번져 오리너구리가 되었다. 혹시나 지루할까 봐 손수 물을 퍼부어주는 모양이었다. 확실히 효과는 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한 달 살아보기. 로망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에 ‘혼자서’라는 조건이 붙는다면 더더욱 그럴 터. 그러나 인생에서 잠깐 멈춤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지 않은가. 저자에게는 30대 초반에 그런 시기가 찾아왔다. 어느 날 출근하다 길에서 주저앉고 나서야 갑상샘항진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었던 그녀가 운명처럼 이끌린 곳은 ‘치유’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우붓(Ubud)이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우붓은 울창한 숲과 야성미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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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닥쳐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한다. 거의 사망자... 축제 기간이라서 정확한 수를 알 수가 없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란다. 우리나라 한인들도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인데 걱정이 앞선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부모님 들이 현장으로 가셨다고 한다. 아무튼... 이 책 의 여행지인 우붓...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다고 하는데... 최근의 불행한 일은 불행한 일이고... 우붓 여행... 참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용기가 없고 건강 상태가... 더보기
  •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 속 우붓에서 느긋하게 사부작거리면서 설ˠ던 나날들! 지친 마음을 마음을 치유해줄, 어쩌면 당신도 좋아할 우붓 생활기!        어느 덧 서른 중반의 나이에 이르고 보니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이 있다면 해외배낭여행이나 낯선 지역에서 살아보는 여행은 왜 해보지 못했을까 하는 점이다. 낯선 것을 동경하는 마음만큼이나 두려움도 컸던 까닭이었을까. 안전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환경에 ... 더보기
  •   미치겠다. 이번엔 우붓이다. 인도 오르빌의 환상에서 겨우 빠져나왔는데 저녁 바람을 맞고 걸으니 그곳의 바람 냄새가 더 궁금해진다.나도 울어보고 싶다. 툭하면 우는 유래씨(저자의 이름이다. 발음하기도 좋고 예쁘다)처럼 자연 앞에서 할 말을 잃은 채 가슴 가득 차오르는 감동을 맛보고 싶다.워킹맘에게 휴식이 주어질 때는 몸이 아플 때이다. 몇 년 전에 아파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난 그때 속으로 엄청 좋아하고 있었다. 드디어 내게 주어진 나만의 일주일. 그 황금 같은 시간이 미치도록 좋았다... 더보기
  •   나는 모든 환상을 사랑한다. 확실히 나는 발리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줄 것 같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되게 해줄 것 같은 환상. 동화 속 어린 아이처럼 유치함도 부끄러움도 모른 채 분홍빛 풍선껌 처럼 퓨우우웅 부풀어가는 환상이 이루어지길 전심을 다해 바란다.  p.110 풀빌라, 수영장, 울창한 숲이 있는 작은 마을, 힐링과 휴식 떠올리면 아마도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여행지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다. 온갖 숲의 정령이 살고 있는 마법의 섬 발리의 ... 더보기
  • +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았던 저자.  문득 '일'에 대해 생각하다가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들로 인생을 채울 수 없을까?  더 늦기 전에 찾고 싶은 마음도 쉬고 싶은 마음도 있던 차에 몸이 탈이 나고 말았다.  당장 사표를 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우붓으로 향했다.  ϻϻ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우붓은 아주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ϻ인도네시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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