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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멘 호수. 백마의 기사. 프시케

세계문학전집 164
테오도어 슈토름 지음 | 배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0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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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1240(8954651240)
쪽수 288쪽
크기 142 * 212 * 18 mm /37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er Schimmerleiter/Immensee/Storm, Theodo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인간 본연의 애상을 노래하다
테오도어 슈토름 대표 걸작선

독일 시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 테오도어 슈토름의 『임멘 호수 ? 백마의 기사 ? 프시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4번으로 출간됐다. 「임멘 호수」는 슈토름 특유의 서정성이 잘 살아 있는 작품으로, 토마스 만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마의 기사」는 슈토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노벨레로, 원초적인 자연과 인간 이성의 공존에 대한 작가의 사상이 담겨 있다. 슈토름 문학 세계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프시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노벨레 중 하나로, 경계 지대와 과도기적 존재에 대한 슈토름의 애착이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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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테오도어 슈토름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테오도어 슈토름은 1817년 슐레스비히 공국 후줌에서 변호사 카지미르 슈토름과 루시 슈토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아 괴테와 실러를 즐겨 읽었으며, 시를 써서 주간지에 싣곤 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한 한편, 고향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역의 동화, 전설 등을 수집하고 꾸준히 집필 활동을 했다. 1852년 덴마크의 슐레스비히 점령에 반대해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일로 변호사직을 박탈당하고 베를린으로 이주했다가, 1863년 프로이센이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을 점령하면서 이듬해 후줌 주지사로 당선되어 귀향했다.
1843년 몸젠 형제와 함께 『세 친구의 노래책』을 출간했다. 이후 소설, 시, 동화, 전설 모음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벽난롯가에서』 「마르테와 시계」 「임멘 호수」 「대학 시절」 「도시에서」 「힌첼마이어」 같은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특히 서정시와 단편소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법조인으로서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독일의 시민적·시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로서 향토애가 가득한 작품을 남겼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 발표한 「백마의 기사」는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19세기 독일의 국민적인 작가가 되었다. 1888년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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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배정희

역자 배정희는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 대학에서 논문 「근대의 경험과 리얼리즘 소설의 형식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문학과 독일 문화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 『청기사』 『공간, 장소, 경계』『게오르그 짐멜의 문화이론』 등이 있으며 『꼬마 바이킹 비케』 등 아동, 청소년 문학도 여러 권 번역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목차

임멘 호수 7
백마의 기사 59
프시케 215

해설 | 테오도어 슈토름 - 회색 바다의 낭만주의, 애수 어린 리얼리즘 259
테오도어 슈토름 연보 275

추천사

앨런 실리토(소설가)

「임멘 호수」는 여유롭고 세밀하다. 마음속에 여러 생각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최면적인 문장들과 함께,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이해해나간다. 걸작들이 으레 그렇듯, 잘못된 표현이나 삐걱거리는 단어 하나 없이 쓰인 작품이다.

가디언

이 작품들을 여러분에게 추천할 수밖에 없다.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문학의 기틀을 세우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카를 에른스트 라게(문예학자)

백마의 기사」는 하나의 국민 서사 그 이상이다. 이 소설은 인류의 영원한 이야기, 자연과 인간의 투쟁에 대한 상징인 것이다.

에발트 아이저하르트(연구자)

「백마의 기사」는 슈토름이 생의 마지막에 예술의 정점에 오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세상을 떠나야 했지만, 정점에서 내려올 필요는 없다.

토마스 만

이 위대한 이야기는, 드라마의 서사적 자매인 노벨레로서 자신만의 구조를 만들어냈다.

책 속으로

그녀는 그가 보호해야 할 존재만은 아니었다. 그녀는 피어나는 그의 인생에서 모든 사랑스러움과 경이로움을 의미했다. _22쪽,「임멘 호수」

“집에 오래된 노트가 있어. 거기에 온갖 노래와 시를 써넣곤 했지. 하지만 그만둔 지 오래야. 책갈피에 에리카 꽃 하나가 꽂혀 있어. 하지만 시든 거지. 그걸 누가 나한테 줬는지 알아?”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눈을 내리깔고 그가 손에 쥐고 있는 풀잎만 쳐다볼 뿐이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랫동안 서 있었다. 눈을 들어 그를 쳐다보는 그녀의 두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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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일 시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 테오도어 슈토름

독일의 ‘시적 사실주의’는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을 지양하고 상징과 은유를 통해 현실을 미화하는 길을 추구했다. 정치 혁명, 자본주의, 계급 갈등 등 시대적 격동과 혼란을 전통적 삶, 예술적 조화의 이상과 결합하여 화해시키고자 한 것이다. 시적 사실주의 작가들은 시대 통념상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던 대립항들인 전통과 변화, 예술과 사회 등 ‘시적인 것’과 ‘사실주의’를 중재하고자 했다.
시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테오도어 슈토름의 작품 세계는 고향 후줌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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