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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장편소설

양장본
개브리얼 제빈 지음 | 엄일녀 옮김 | 루페 | 2017년 10월 05일 출간

Klover 평점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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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8301(8954648304)
쪽수 320쪽
크기 138 * 196 * 26 mm /42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Storied Life of A. J. Fikry/Zevin, Gabriell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세상을 연결하는 동네의 작은 서점 이야기!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는 소설 『섬에 있는 서점』. 서점주인, 출판사 영업사원, 편집자, 독자이자 이웃인 사람들, 그리고 작가까지 책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이 주역으로든 단역으로든 등장하며 10여 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에 있는 작은 서점 ‘아일랜드 북스’의 주인 피크리는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산다. 성격도 까칠한데다 책 취향까지 까탈스러워, 그러잖아도 어려운 서점 운영은 더 어려워져만 간다. 책방을 접을까도 생각하지만 불행한 사건이 생기면서 그마저 여의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 놀라운 꾸러미 하나가 도착하면서 그의 삶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책과 담을 쌓은 사람을 포함해 정말로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이웃들, 독서 모임과 저자 사인회 등 절로 웃음이 나는 해프닝들, 피크리가 들려주는 수많은 문학작품에 대한 논평, 따뜻한 비밀과 귀여운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작은 책방 하나가 어떻게 세상의 보물이 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되고, 중요한 것은 결국 연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사람보다 많이 등장하는 것은 문학작품의 제목이다. 100편에 가까운 작품이 때로는 제목만, 때로는 주인공 피크리의 논평과 함께 등장한다. 소설은 1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장 첫머리에 명작 단편소설에 대한 피크리의 짤막한 논평이 하나씩 실려 있다. 작품의 전개와 얼핏 상관없어 보이는 이 논평 속에는 은근한 암시와 복선이 깔려 있어, 작품 전체를 읽고 나면 그 논평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개브리얼 제빈

저자 개브리얼 제빈(Gabrielle Zevin)은 197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독특한 시선, 재치 있는 구성, 유머러스한 문체로 청소년 문제에서 여성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섬에 있는 서점』(2014)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이중잣대를 그려낸 소설 『영 제인 영Young Jane Young』(2017)이 현실의 사건들을 환기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마가렛 타운』(2006) 『다른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2005)등의 작품을 썼다.

역자 : 엄일녀

역자 엄일녀는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비극 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거짓말 규칙』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

제1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로링 캠프의 행운
이 세상 같은 기분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캘러베러스 카운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
서머 드레스의 여자들

제2부
아버지와의 대화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고자질하는 심장
무쇠 머리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서적상

감사의 말

추천사

정은영(봄날의책방 대표)

아,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놓치다니! 우리가 낼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이 근사한 책을 우리 책방에서도 팔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수많은 북러버들이 이 매력적인 책방 주인장을 오래오래 그리워할 것이다. 이제 책방이... 더보기

김영건(속초 동아서점 매니저)

어떤 서점이 되기를 바라세요? 어떤 서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종종 나에게 날아드는 저 까다로운 질문들에 이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흐른 뒤에 누군가 우리 서점을 떠올릴 때, 이 소설 속 ‘아일랜드 서점... 더보기

백창화(괴산 숲속작은책방 대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밝히는 작은 불빛 하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안도감이 퍼진다. 책이 저마다 다르듯, 책방 주인의 삶도 저마다 다르겠지. 그러나 책 속 주인공의 말마따나 ‘서점이란 신사 숙녀들의 업종’, 책을 ... 더보기

라이브러리 저널

재미있고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우리가 왜 읽고 사랑하는지 일깨워준다.

가스 스타인(『엔조』의 저자)

놀랍고 감동적이고 귀여운 구원과 변화의 이야기. 오래도록 가슴속에 노래로 남을 것이다.

책 속으로

혼자살이의 고충은 자기가 싸지른 똥은 자기가 치워야 한다는 점이다.
아니, 혼자살이의 진정한 고충은 내가 속상하든 말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다.
--p. 32

근자의 내 반응은, 인생의 시기마다 그에 딱 맞는 이야기를 접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해주는구나. 명심해라, 마야. 우리가 스무 살 때 감동했던 것들이 마흔 살이 되어도 똑같이 감동적인 건 아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야. 책에서나 인생에서나 이건 진리다.
--p. 57

사람들은 정치와 신, 사랑에 대해 지루한 거짓말을 늘어놓지. 어떤 사람에 관해 알아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를 감동시킨 책과 서점과 사랑의 이야기

★ 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 미국 도서관 사서 추천 1위
★ 전 세계 32개국 번역 출간
★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책방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지.”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3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미국 도서관 사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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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이 없었다면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어떻게 거쳤을까. 가난한 청소년기에는 헌책방이 있어서 겨우 건널 수 있었다.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해 외로웠던 시기. 가난한 동네에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을 헤매다가 만난 헌책방에서 외로움을 달랬다. 청년기에는 서점에 드나드는 사람들 덕분에 풍요로웠다. 거기에는 운명처럼 만난 의형이 기다리고 있었다. 의형은 국문학을 전공하는 대학 휴학생으로 평론으로 신춘문예 최종심까지 올라갔던 문학도였다. 집에 읽은 책을 수천 권 갖고 있는 책벌레에다 기획하여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유능한 편집기획자였... 더보기
  •       섬, 서점, 아일랜드, 앨리스. 이 단어들이 좋았다. 그래서  그냥 읽고 싶었다. 그렇듯 책을 선택할 때 특별난 고집은 없다. 간혹 실패까진 아니더라도 실망스러운 이야기도 있지만 난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책을 볼수록 고집도 줄어드는 것 같다. 내겐 그랬다. 어떤 책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요즘은 좀 뜸을 들이게 된다. 책도 분위기를 타고 그때의 기분의 흐름에 장단을 맞춘다. 그러다 보니 폭이 넓어지고 삶의 유연함도 생겨난 것 같다. 하지만 이 섬에 있는 서점의 주인 A.J. 피크... 더보기
  •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책 한 권을 보게 되었다.'섬에 있는 서점'이라고 적혀 있었다.이 책이 끌렸던 것은 섬과 서점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모두 한정적인 공간이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였다. 그렇게 이 책은 내 손으로 들어오게 되었다.책의 배경이 되는 곳은 앨리스라는 작은 섬, 그곳의 유일한 서점인 '아일랜드 북스'를 운영하는 에이제이는 사랑하는 아내 니콜을 먼저 하늘로 보냈다. 점점 삶은 피폐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기 시작할 즈음에 그에게 뜻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한다.누군가 서점에 ... 더보기
  • 새빨간 표지가 유독 눈에 띄였던 책...서점을 소재로 한 소설...한 외딴 섬에 유일한 서점이자 동네의 소통의 공간이자세상과의 연결통로 이 책에서는아일랜드의 앨리스섬에 있는 유일한 서점을 배경으로아내을 잃어버린 서점주그리고 그 서점을 방문한 출판사 영업사원의 만남을 시작으로이야기가 시작된다.아주 괴팍한 성격의 서점주...그 서점을 방문한 영업사원을 메몰차게 대하고...어느날서점에 놓여진갓난아기서점주가 보관하던 희귀본의 분실갓난아기와 희귀본을 둘러싼 여러 연결된 사건의 내막영업사원의 계속된 방문 속... 더보기
  • 섬에 있는 서점 sa**tlsc | 2018-01-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섬마을 유일한 서점에 벌어지는 이야기.   행복과 거리가 먼 폐허 같은 서점에 여자 아이가 버려진다.   서점 주인은 이 아이를 입양하고 나서 서점에는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길 바라는 이웃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독불장군 같은 서점 주인의 마음 역시 입양한 딸로부터 열리기 시작해서    자신을 둘러싸인 이웃, 지인들과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이룬다는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야기의 시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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