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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음 | 안기순 옮김 |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04월 24일 출간

Klover 평점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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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833663(8937833662)
쪽수 336쪽
크기 153 * 224 * 30 mm /59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What money can’t buy/Sandel, Michael J.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장은 과연 항상 옳을까? 모든 것을 사고파는 사회를 ‘마이클 샌델’과 함께 해부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는 <정의는 무엇인가>로 화제를 모았던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대하여 논의한 책이다. 이 책은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강의에서부터 시작하여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 강의로 개설되는 등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것으로, 시장지상주의의 한계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여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저자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치밀한 논리로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펼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성ㆍ입학자격ㆍ환경ㆍ교육 등은 전통적으로 시장의 지배를 받지 않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이러한 도덕적 가치까지 사고파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존에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았던 영역에 돈과 시장이 개입하며 발생한 가치의 변질에 주목한다. 언제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시장에 우리를 내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준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샌델

저자가 속한 분야

마이클 샌델 저자 마이클 샌델 Michale J. Sandel은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이 책의 내용은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s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 철학강의로 개설되었고 강의 첫날,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넓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인간 가치에 관한 태너 강의’에서 논의한 ‘시장과 도덕(Markets & Morals)’에서 출발했으며, 2000~2002년 카네기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진전되었다. 2009년 BBC 라디오 4가 주최하는 리스 강연(Reith Lectures)에서 시장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중을 감동시켰고, 2011년 세계지식포럼과 2012년 SERI CEO 강연, 채널A의 특별토론 ‘공생발전과 정의’를 통해 국내 지식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을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이다. 저서로는 『정의의 한계 Liberalism and the Limits of Justice』 『민주주의의 불만 Democracy’s Discontent』 『왜 도덕인가 Public Philosophy』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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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안기순

역자 안기순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였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애틀 소재 아시안 카운슬링 앤드 리퍼럴 서비스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하였고, 현재 바른번역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침묵의 추구』『하트의 역사: 마음과 심장의 문화사』『기막힌 존재감』『아이덴티티 경제학』『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전』 등이 있다.

감수 : 김선욱

감수자 김선욱은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및 제22차 세계철학대회조직위사무총장, 뉴스쿨에서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서 베어드학부대학 학장,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정치와 진리』『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행복의 철학』『어떻게 투표할 것인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나 아렌트의 『칸트 정치철학 강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정치의 약속』『공화국의 위기』, 조너선 글로버의『휴머니티』등이 있으며, 마이클 샌델의『공동체주의와 공공성』을 번역하고 『하버드 명강의』를 감수하였다.

목차

서론 시장과 도덕
시장지상주의 시대:거래 만능 시대:시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1. 새치기
우선 탑승권:렉서스 차로:대리 줄서기 사업:진료 예약권 암거래:전담 의사제도:새치기의 시장논리:시장 대 줄서기:시장과 부패:암표 거래는 무엇이 잘못일까?:줄서기의 도덕

2. 인센티브
불임시술을 장려하기 위한 현금보상:삶에 접근하는 경제학적 방법: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주는 상금:건강 유지를 위한 뇌물:왜곡된 인센티브:벌금 대 요금:검은코뿔소 사냥권 구매:바다코끼리 사냥권리:인센티브와 도덕적 혼란

3. 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대리 사과 서비스와 결혼식 축사 판매:선물 교환에 반하는 경제적 논리:선물의 현금화:돈으로 구입한 명예:시장을 둘러싼 두 가지 반박:비시장 규범 밀어내기:핵 폐기장:기부의 날, 그리고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상품화 효과:혈액 판매:시장에 대한 신념을 둘러싼 두 가지 입장:사랑의 경제화

4. 삶과 죽음의 시장
청소부 보험:생명을 담보한 도박, 말기환금:데스풀:도덕적 측면에서 본 생명보험의 간략한 역사:테러리즘 선물시장:타인의 생명:사망 채권

5. 명명권
사인의 거래:경기 이름:스카이박스:머니볼:광고의 자리:상업주의의 문제는 무엇일까?:시정 마케팅:스카이박스화

추천사

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모든 것을 시장에서 교환 가능한 것으로 만들면 시민적 참여, 공공성, 우정과 사랑, 명예 등 인간사회의 덕목이 사라지게 된다. 효율성만 추구하기보다는 무엇이 정말로 소중한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더보기

김선욱(숭실대 베어드학부대학 학장)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이 위기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시장논리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본다. 우리는 경제생활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정치의 참 의미를 망각해 왔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궁금하고... 더보기

장하성(고려대 경영대학원장)

우리나라에서도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파괴하는 기득권자들의 행위들에,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면죄부를 주는 비상식적인 사례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시장에서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샌델의 주장이 당... 더보기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마이클 샌델 교수는 답은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우리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각별한 재주를 갖고 있다.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은 “문제는 경제야, 바보들아”라고 부르짖으며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진짜 문제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이클 샌델 2012년 최신작
4월 24일, 한·미·영 동시 출간!

효율성을 추구하기보다는 ‘무엇이 정말로 소중한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우리는 답을 해야 한다. - 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민주주의연구소장)

시장이 도덕성을 회복하고 공개적으로 도덕적 가치를 논의해야 한다는 샌델의 제안은 경제구조의 개혁에 일정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다. -장하성(고려대 경영대학원장)

이 책이 우리 정치인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전 세계가 기다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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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한 말 일제에 의해 강제 합병 당한 한국은   경직된 사회구조의 원인인 신분 제도를 근본적으로 고치지 못했다.   양반이 무너진 이후엔 친일파가 득세했고   이 친일파는 광복을 맞이해 잠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척만 했을 뿐이지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 사상의 총아인   이승만의 등장으로 ‘친일’을 ‘친미’로 바꿔 다시 민중위에 군림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그 이후 박정희와 전두환이라는 군국주의자들의 만행을 겪은 후   90년대를 ... 더보기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su**22 | 2016-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서평단 활동을 한지도 어느덧 만 3년이 되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그냥 보는 책은 어지간하면 구매하지 않았다 도서관다운 도서관을 대학에 들어가서야 처음으로 보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었다 매주 월요일 수업이 비는 오전에는 도서관에 가는 날이었다   전주에 빌린 책들을 반납하고 그 주에 읽을 책들을 고르는 그 시간들이 도서관은 전혀 없던 시골에서 자라 도시의 대학으로 간 내게는 그 커다란 서가와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들을 볼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이었던 거 같다 졸업하고 돌아온 ... 더보기
  • 글 제목만 본다면, 자칫 회의론자의 책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글 내용은 기타 마이클 샌델의 책이 그렇듯, 이 책 또한 과연 이게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옳거나 그르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은, 미국에서 유행한 '말기환금'이라는 투자 형태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생명보험 증권을 사망 후 받을 보험료의 약 50% 정도의 선금을 주... 더보기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he**ynet | 2013-12-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지난 30여 년 동안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변화는 탐욕의 증가가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시장과 시장가치가 원래는 속하지 않았던 삶의 영역으로 팽창한 것이다. "  이로인해 삶 속에 나타나는 좋은 것은 상품화하면 변질되거나 저평가된다.    저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사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새치기, 잘못 적용된 인센티브, 도덕 및 삶과 죽음을 밀어내는 시장논리, 명명권 등의 다양한 예를 들어 각... 더보기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ha**tack | 2013-12-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제조업 회사에서 교육담당을 하며 ‘셀프리더십’을 강의 할 때의 일이다. 회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기 모습을 나타내는 단어를 고르도록 요청을 했는데 많은 동료가 돈과 관련된 단어를 선택했다. 행복한 가정, 봉사와 헌신 보다는 예금액의 잔고나 차량 또는 주거형태의 묘사를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물을 비난해야 할까? 돈으로 미래를 사려는 사람을 탓할 수는 없는 듯 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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