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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 블랙 앤 화이트 9
하라 료 지음 |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8년 06월 05일 출간 (1쇄 2008년 11월 04일)
5점 만점에 4점 리뷰 5개 리뷰쓰기 |
Klover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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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81749(8934981741)
쪽수 448쪽
크기 142 * 198 * 33 mm /81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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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하드보일드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위대한 걸작!

얽히고설킨 복잡한 플롯, 수수께끼를 안은 매력적인 등장인물, 철저하게 계산된 대사, 현실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진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고품격 미스터리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탐정 사와자키의 탄생을 알린 하라 료의 강렬한 데뷔작으로, 출간 십 년을 맞아 원문의 아우라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번역문을 세심하게 다듬고, 신작 시리즈와 나란히 꽂을 수 있도록 시리즈의 일체감을 살린 세련된 표지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도쿄 도심, 화려한 고층빌딩숲 외곽의 허름한 사무소. 중년의 탐정 사와자키가 홀로 의뢰인을 맞는다. 처음에는 두 명이서 시작한 사무소였지만, 전직 경찰이자 동업자인 와타나베는 대량의 마약을 폭력단으로부터 빼돌리고 현재는 도피중이다. 간간히 종이비행기로 접은 전단지에 몇 줄의 메모로 근황을 전해올 뿐.

오른손을 주머니에 감춘 낯선 사내는 어떤 르포라이터가 이 사무소를 찾은 적이 있냐고 물은 뒤 20만 엔의 현금을 남긴 채 사무소를 뒤로한다. 알 수 없는 의뢰인과 영문 모를 의뢰 내용에 당황하는 사와자키. 그런데 이내 유력 미술평론가의 변호사가 그 르포라이터의 행방을 알기 위해 역시 그를 찾아오고, 르포라이터의 실종은 당시 세상을 발칵 뒤엎어놓은 도쿄 도지사 저격사건과 맞닿아 있음이 밝혀지는데…….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하라 료
1946년 사가 현 도스 시에서 태어났다. 규슈 대학 문학부 미학미술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상경하여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도쿄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에 돌아가 글쓰기에 매진하여 1988년, 신인 작가로서는 다소 늦은 나이인 마흔세 살에 문단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다. 데뷔작 《그리고 밤은 다시 살아난다》는 중년의 사립탐정 ‘사와자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하드보일드 소설로, 일본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제2회 야마모토슈고로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발표한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내가 죽인 소녀》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제10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등 단 두 권의 장편소설로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표 기수로 우뚝 섰다. 특히 하라 료의 나오키상 수상을 계기로, 이후 미스터리 소설이 나오키상에 시민권을 얻게 되었다고들 평한다. 탐정 사와자키
의 활약상은 《천사들의 탐정》 《안녕, 긴 잠이여》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내일》 등으로 이어졌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복잡한 플롯, 매력적인 등장인물, 철저하게 계
산된 대화, 현실감 있는 전개 등 정통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매력을 오롯이 담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각종 미스터리 차트를 석권했다. 작가가 평소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즐겨 읽었던 만큼, 탐정 사와자키는 챈들러의 히어로인 ‘필립 말로’와 비견되며 탄생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낭만 마초’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작가가 살고 있는 도스 시 시립도서관에는 하라 료의 작가 특별 코너가 마련되어, 친필 원고 및 애장품 등을 전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라 료님의 최근작

역자 : 권일영

역자 권일영
중앙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다른 나라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하라 료의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내가 죽인 소녀》를 비롯해 기리노 나쓰오의 《다크》, 가이도 다케루의 《나니와 몬스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도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의 소설과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등의 일본 소설을 주로 옮겼으며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카가 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등 영미권 작품도 우리말로 소개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유코 유즈키(작가)

하라 료의 작품은, 일본문학계의 큰 산이다.

히가시야마 아키라(작가)

사와자키를 기억하는가! 고독이 낭만이던 그때를…….

나루케 마코토(서평전문가)

하라 료를 만난 이후, 다른 소설로는 만족을 모르게 되었다.

책 속으로


“내가 왜 널 죽이지 않는지 알아? 야쿠자가 누군가를 죽일 때는 자기보다 상대가 잃을 게 많다는 손익계산이 있기 때문이야. 세상 사람들이 야쿠자를 두려워하는 것도 그 손익계산이 되기 때문이지. 야쿠자와 서로 죽인다 해도 상대편이 훨씬 손해거든. 상대는 슬퍼할 부모가 있고, 보복을 두려워할 마누라가 있고, 길거리를 헤맬 자식이 있고, 멍청한 짓을 했다고 꾸짖을 친구가 있어. 그래서 야쿠자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거야. 그런데 넌 뭐야? 지금 널 죽여봤자 내가 너보다 잃을 게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째서일까?”
나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라 료
‘낭만 마초’ 탐정 사와자키의 탄생을 알린 강렬한 데뷔작
전면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어둠에 잠긴 비정한 도시, 차가운 말을 툭툭 내뱉는 무심한 탐정,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 자타공인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표 스타일리스트 하라 료! 그의 첫 등장을 알린 전설의 데뷔작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가 전면 개정되어 새롭게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평소 나는 번역이라는 작업을 가옥에 비유해, 이십오 년이면 슬슬 보수를 시작하고 오십 년에는 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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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를 가장 먼저 대한 것은 [안녕, 긴 잠이여]를 통해서였다. 영미 문학권의 하드보일드를 읽고는 있었지만 일본의 하드보일드란 장르에 속하는 이 작품에 대해서는 모른 채 추리 스릴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처음 만난 작품이었기에 남다르게 다가온 시리즈다.  이번에 작가가 탐정 시리즈라 불리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의 개정판을 다시 새롭게 만나봄으로써 초창기 사와자키란 인물의 배경과 그가 일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화려한 도심의 고층빌... 더보기
  •   "운전 때문인가요?" 여자가 물으며 포트에 든 커피를 따라주었다. "그도 그렇지만." 별 지장이 없는 이야기만 해서는 여자에게서 뭔가를 끄집어낼 수 없을 것이다. "저는, 술은 혼자 마십니다." "어머, 정말요? 외로운 술이로군요." 여자는 물을 탄 술잔을 들고 내 맞은편 자리로 돌아왔다. "습관이 된 지 칠 년이나 되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도심의 화려한 고층빌딩숲 외각에 있는 허름한 '와타나베 탐정사무소', 그러나 그곳에 와타나베는 없다. 지금 홀로 사무... 더보기
  •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al**co62 | 2018-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와자키 사립 탐정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는 하드보일드 색채가 강한 탐정 소설이라 하드보일드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 사와자키 탐정이 가진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탐정으로서의 능력 이외의 또 다른 탐정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안녕, 긴 잠이여를 읽으면서 옛 파트너였던 와타나베와 사와자키의 인연이 궁금했는데 시리즈의 첫 장면을 통해 그들이 만났던 십년전의 모습과 와타나베가 떠나고 오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사연을 알게 되어 시리즈는 역시 처음부터 읽어야 더 재미있고 주인공을 더 잘 이해할수 있다... 더보기
  • 캬~제목부터 멋짐이 솔솔 풍겨오는데 주인공인 탐정 사와자키로 말하자면 누구 뭐래도 무슨 압력을 가해도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한다는 마초 냄새 풀풀 풍기는 남자다.그래서 제목과 표지의 담배연기가 흩어지는 모습이 더욱 멋들어지게 어울려서 책을 읽기도 전에 점수를 주고 들어간다.뭐.. 개인적으로 하라 료라는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더욱 점수를 후하게 준 탓도 있지만 그의 책 속에 나오는 사와자키라는 남자는 남편감으론 낙제점이지만 애인이나 혹은 탐정으로서의 그는 상당히 멋질 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타입의 남자이기도 한 때문이다... 더보기
  •     ϻ하라료 작가의 사와자키 탐정 시리즈를 만났다. 사실 2013년도에 사와자키 탐정을 처음 만났었다. 그때 만났던 작품이 '안녕, 긴잠이여'로 사와자키 탐정 시리즈로는 세번째 작품에 속한다. 그뒤로 벌써 5년. 나는 그 사이 사와자키 탐정 시리즈를 다 만났었다고 생각했었다. 왜 그랬을까? 이상하게 익숙하단 말이지. 암튼 그래서 이번에 2부격인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가 출간되어서 시리즈를 다시 살펴보는데.. 어라?! 나는 시리즈를 한권만 만났었더랬다. 어라?! 당황. 어차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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