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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안토니오 알타리바 지음 |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그림 | 길찾기 | 2013년 07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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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522435(8960522430)
쪽수 216쪽
크기 188 * 258 * 20 mm /59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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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10년 스페인 만화 상을 휩쓴 작품!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2010 스페인 국립 만화대상을 비롯 28회 바르셀로나 살롱 델 코믹 3관왕, 2010 카탈루냐 만화대상 등 스페인 내 만화 관련 상을 거의 독식한 작품이다. 장엄한 비행으로 끝맺은 안토니오의 삶을 그의 아들과 그림 작가 킴이 만나 리얼리즘이면서도 환상문학 같은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저자 안토니오 알타리바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 내전에 고통받은 세대의 아픔을 풀어냈다. 작가의 고뇌 끝에 선택된 만화라는 매체와 ‘융해’된 1인칭 시점의 전개를 통해, 독자들은 당시 국제 정세와 스페인 내전, 프랑코 독재 체제의 실상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순히 한 사람의 아버지가 아니라 스페인의 역사와 한 아나키스트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다.

상세이미지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안토니오 알타리바

저자 안토니오 알타리바(Antonio Altarriba)는 1952년에 사라고사에서 태어났다. 문학·시나리오 작가이자 바스크 대학교 불문학과 교수이다. 1980년대부터 만화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해 오면서 텍스트의 이미지화와 이미지의 텍스트화를 연구하고 있다. 소설가로서도 활동해 「눈의 기억 La memoria de la nieve」으로 2002년에 유스카디 문학상 Premio Euskadi de Literatura 을 받았다.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문학과 만화를 융합하고 넘나들며 활동해온 그의 최근작이자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다.

역자 : 해바라기 프로젝트

역자 해바라기 프로젝트 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세계를 대한민국에 소개하는 해바라기 프로젝트에서 만난 역자들이 좋은 만화책을 소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신신」, 「68년 5월 혁명」, 「우리는 혼자였다」, 「앨런의 전쟁」과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최고 작품상’ 수상작 「굿모닝 예루살렘」, 그리고 「체르노빌의 봄」 등을 번역했다.

역자 : 김진
파리 말라케 건축학교 건축학 석사, 베르사유 건축학교 건축역사 석사맹슬기: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공간사회학석사이하규: 해바라기 프로젝트 기획팀장

그림 : 킴

그린이 킴(KIM, Joaquim Aubert i Puig-Arnau)은 1941년에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미국 언더그라운드 만화에 영향을 받은 그는 「진동 Vibraciones」을 통해 데뷔했다. 스페인 풍자문학 주간지 「목요일 El Jueves」의 창립 멤버로 「마르티네즈 엘 파차 Martinez el Facha」를 1977년부터 지금까지 연재해 왔다. 안토니오 알타리바와 함께 작업한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을 통해 ‘스페인 최고의 만화가’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제 4층 1910~1931
나무로 만든 자동차

제 3층 1931~1949
두루티의 신발

제 2층 1949~1985
씁쓸한 과자

바닥 1985~2000
두더지 땅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스페인 최고의 만화가 왔다
2010년 스페인 만화 상을 휩쓴 작품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2010 스페인 국립 만화대상(Premio Nacional del Comic de Espana 2010)을 비롯 28회 바르셀로나 살롱 델 코믹 3관왕(최고 스페인 작가상, 각본상, 작화상), 2010 카탈루냐 만화대상, 33회 디아리오 드 아비소스 리얼리즘 만화대상 최고각본상, 조르나다스 드 아빌레스 비평가상 최고 작가상과 최우수 작품상, 2009 깔라모 엑스트라오디너리 프라이즈 등 스페인 내 만화 관련 상을 거의 독식했다. 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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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키스트! he**kmh | 2014-03-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와 이건 정말이지 걸작이다. 제목에서부터 굉장히 불온한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아나키스트는 무정부주의자다. 자유라는 가치를 숭배한다고 바꿔말할 수 있을까. 고백은 뭔가 속죄의 의미가 숨겨져 있다. 아나키스트와 고백이라, 조합이 조금 어색하다. 하지만 이런 짧은 생각은 인생의 깊이를 맛보지 못한 탓일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기 마련이다. 누가 그랬더라, 20대에 맑시스트가 아니면 가슴이 없는 사람이고, 40대에도 여전히 맑시스트라면 머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이 명제를 아주 길다란 은유로 풀어낸 ... 더보기
  • '아버지'가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무엇이 그를 창문에서 스스로의 몸을 밀어내도록 만들었을까.그 사실을 '나'는 알 것 같다고 했다.'화자'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로 변해간다. 90세 노인이 5층에서 뛰어내린 '현재'에서4층, 3층, 2층, 1층... 어린 시절에서부터 지금으로나의 이야기는 하나씩 펼쳐진다.나는 고향 시골마을에 산다.사람들이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해 '담'을 점점 높이 올리고 있다.그런 욕심도 사람들도 너무 싫었고....무작정 도시로 간다. 젊은이의 패기로... 더보기
  •   아버지는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 내가 이십대에 돌아가셨으니 그때 나는 사회 변혁에 한참 관심을 두었고 반면에 아버지는 내가 평탄하게 살아가기를 바랐다. 어쩌면 아버지의 바람은 보통 사람의 그것이었지만 당시 피 끓는 이십대에게는 비겁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서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보니 가끔 불화로 나아갔다. 지금 같으면 아버지의 바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슬기롭게 대처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런 즈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만주로 일본으로 떠돌다가 한국전쟁이며 군사독재 시대를 거쳐 온 아... 더보기
  • 이젠 자유로이 훨훨~ mo**ardin | 2013-07-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인간은 역사의 한 굴레속에서 삶을 살다간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세상에서 살다 가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역사란 것이 인간끼리의 서로의 이익과 상호 다툼 속에 결코 순탄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지나온 사실을 토대로 배운다.    2001년 5월 4일- 나의 아버지 안토니오가 살던 양로원에서 아버지가 자살로 마감했단 통보를 받는다. 양로원 사용료 일수 초과로 34유로를 더 내란 소리와 함께-   그 때부터 저자인 나는 아버지 안토니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내 자신과 하나가 된 아버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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