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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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직 신입인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 이 책은 남매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늘 ‘수납하는 방법’의 책을 읽지만 정리는 안하고, 옷을 많이 사고도 입을 옷이 없다고 한탄하며, 회사에 다녀와서 듣기 싫다 해도 조잘조잘 회사사람들 흉을 보는 누나. 그래도 가끔은 신입인 남동생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와 조언을 해주는 누나. 이해하고 싶지만 가끔은 엉뚱한 누나를 보며 남동생은 혼자 말한다. 세상의 여자들이 모두 저렇지는 않겠지...?
작가정보
저자 마스다 미리는 1969년 오사카 출생으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에세이스트이다.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가 되었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3-40대 여성의 정신적 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녀의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전 4종)『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아무래도 싫은 사람』『수짱의 연애』를 비롯해 『내 누나』『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주말엔 숲으로』『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밤하늘 아래』가 출간되어 공감만화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만화 ‘수짱 시리즈’의 작가 버전이라 할 만한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와 작가의 가장 최근 여행 이야기를 담은 『잠깐 저기까지만,』등의 에세이를 통해 따뜻하고 친근한 언니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만화에세이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아빠라는 남자』『엄마라는 여자』와 소설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수필가로 참여하여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어린이책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가 번역출간되었다.
역자 박정임은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바 대학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수짱 시리즈’와 『내 누나』『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주말엔 숲으로』 등 마스다 미리의 작품 중 주로 만화를 번역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야자와 겐지 전집 1·2』 『고독한 미식가』 『꽃 아래 봄에 죽기를』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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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스다 미리 언니~
남자들에게 이런 것까지 공개해도 돼요?!
“통할 듯 말 듯,
신입사원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의
남녀대탐구!”
그동안 마스다 미리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왔다.
여자들의 고민과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함으로써 삶을 마냥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통찰하게 했다.
하지만 여자들의 일상이 언제나 일과 고민으로만 가득 차 있는 것은 아니다. 삶에도 틈새가 있다. 그렇다면 여자들 일상의 틈새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그 틈새를 바라보는 사람은 누가 좋을까?
여자가 마음놓고 자신의 틈을 노출해도 될 것 같은 사람. 가족이다. 조건이 하나 더 필요하다. 그 틈새를 최대한 꾸밈없이 기술해줄 수 있는 사람. 가족 중 다른 성별을 가졌으며 애정도가 아버지보다 높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남동생이다.
남매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웃음과 함께 공감하게 된다. 유머는 틈새만이 갖고 있는 강력한 매력이다.
이런 식이다. 어떤 모르는 여자가 [수납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샀다면, 그녀의 깔끔한 방을 상상하게 된다. 아니 적어도 깔끔하게 방을 정리하려는 그녀의 의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남동생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다.
동생: 아까부터 무슨 책 보는 거야?
누나: '수납하는 방법'
동생: 누나 방은 늘 엉망이잖아~
누나: 그렇지.
동생: 근데 그런 책은 전에도 읽지 않았어?
누나: 너, 뭘 모르는구나. 정리하려고 읽는 게 아니야.
동생: (뭐야?) 무엇을 위해 읽는지 물어봐도 돼?
누나: 이런 책은 따라만 하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쓰여 있고, 실제로 하면 할 수 있어.
동생: 그럼 하면 되잖아?
누나: 할 거야.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지.
하면 되는걸 뭐. 언제 해도 되잖아?
이대로만 하면 나도 분명히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안심이 되지 않아? 그런 걸 실감하기 위해 읽는 거야. 말하자면 힐링 책이지.
동생: 힐링 책이라…
심지어는 여자가 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만화의 가장 큰 재미는 남자가 바라는 여성상과, 여자가 바라는 남성상의 차이가 회사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되는 부분이다. 신입사원인 남동생은 여자동료의 친절한 말에 설레기도 하고, 누나는 그 설렘에 경력자로서의 조언을 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과 말에 대한 남녀의 생각차이가 매우 뚜렷하게 드러나서, 이성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은 연애서로 가볍게 읽어도 좋다.
남동생은 아버지보다 ‘여자형제’에 대한 애정도가 높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가족이다. 그래서 누나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남동생에게 있어 ‘누나’란 동년배 여자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이성인 것이다. 남동생은 누나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묻는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을까?’
이 만화책은 마스다 미리도 이렇게 웃길 수 있었단 말인가? 하고 깔깔거리며 웃게 하다가도, 역시 ‘마스다 미리답다’하는 시선과 만나게 된다. 적어도 남동생은, 그러니까 이 삶에서 ‘신입’인 남자는, ‘경력자 누나’인 여자를 통해 삶에 대해 무언가 알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4625289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7월 20일 | ||
쪽수 | 128쪽 | ||
크기 |
145 * 210
* 18
mm
/ 28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僕の姉ちゃん/益田ミ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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