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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여자

비채×마스다 미리 컬렉션 3
마스다 미리 지음 | 홍은주 옮김 | 비채 | 2020년 05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9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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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3025(8934993022)
쪽수 160쪽
크기 141 * 201 * 15 mm /31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お母さんという女/益田ミリ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마법 같은 두 글자, ‘엄마’
“나도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따뜻한 가족 공감 에세이

광고지 한 장, 비닐봉지 한 장 허투루 버리지 않고 뭐든 아끼지만, 딸 사랑은 무한정! 패션이나 인테리어 센스는 세련됨과 거리가 있지만 세상에서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여자. 집 앞 화단에 핀 작은 꽃에 기뻐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래 한 곡에서 행복을 찾는 여자. 마스다 미리는 고백한다. “엄마 나이가 되면 나도 엄마처럼 뭐든 다 잘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도시락을 예쁘게 싸는 일도 꽃을 그럴듯하게 꽂는 일도 예삿일이 아니더라고요.” 마스다 미리가 엄마께 감사하고 싶은 일상의 순간, 추억하고 싶은 어린 시절의 조각들을 담박한 23편의 에세이와 26편의 4컷/8컷 만화에 담았다. “엄마에 대해 쓰고 그린 ?엄마라는 여자?는 내게 가장 특별한 책입니다”라고 귀띔하는 작가. 책장을 펼치는 순간, “딸~ 언제 와?” “밥 먹었니?”, 가끔은 성가신 듯 들렸던 엄마의 따뜻한 잔소리가 문득 그리워진다.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엄마라는 여자(비채×마스다 미리 컬렉션 3)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마스다 미리

저자가 속한 분야

1969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디자이너 생활을 거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2001년 첫 책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를 발표하며 만화가 겸 에세이스트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짱의 연애》 《아무래도 싫은 사람》 등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주말엔 숲으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오늘의 인생》 《차의 시간》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여자라는 생물》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차트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11년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로 제58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산케이 신문사상을, 2014년 제11회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수상했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영화화되어 스크린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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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은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스다 미리의 《여탕에서 생긴 일》, 미우라 시온의 《마사&겐》,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아리카와 히로의 《현청접대과》, 도쿠나가 케이의 《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델핀드 비강의 《실화를 바탕으로》,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 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 말

엄마 같은 어른이 되어야지.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뭐든 할 줄 아니까.
어린 시절 나는 엄마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씩 성장하면서 엄마를 딱히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시기에 돌입했다. 엄마가 하는 일쯤 어른이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줄 알았다. 성년이 되고는 내 미래가 엄마의 삶보다 훌륭할 거라고 내심 으스댔다.
그리고 마흔 살이 된 지금의 나.
엄마가 간단히 해내시던 일이 간단히 되지 않는다.
꽃 한 다발을 사다 꽃꽂이를 해도 엄마처럼 대담한 분위기를 내지 못한다. 요리로 말하면 맛은 물론이고 예쁘게 담는 것도 부족하다. 무엇보다 엄마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트는 모습에는 늘 감탄을 하게 된다. 그 많은 친구는 두터운 배려와 뒤끝 없는 마음씀씀이의 소산일 것이다.
쉽게 흉내 낼 수 있을 성싶지 않다.
_마스다 미리

목차

시작하는 말 … 004

엄마와 패션 | 고양이와 고양이 그림은 별개 … 008
엄마와 사진 | 앨범 보기 의식 … 014
엄마의 가방 | 혹시 모르니까 … 022
엄마의 ‘아깝잖아’ | 여열로 구워져 … 028
엄마와 타파웨어 | 타파웨어, 타파웨어, 타파웨어 천국 … 034
엄마의 아이디어 | 티슈도 되더라고 … 042
엄마와 산마 씨 | 8시부터 산마 짱 나오거든 … 048
엄마와 광고지 | 아트의 세계에서도 맹활약 … 056
엄마와 여행 1 | 열 개나 뭐 하시게?! … 060
엄마와 도시락 | 지쿠와와 스틱빵 … 068
엄마의 인테리어 | 화분에는 인형 … 074
엄마와 가드닝 | 감자 잎 … 082
엄마와 문자 | 액자에 넣으면 아이다 미쓰오 … 088
엄마와 병간호 | 할머니, 집으로 모셔 올 거야 … 096
엄마와 슈퍼 | 고민되면 사는 여자 … 102
엄마와 운 | 욕심내면 당첨 안 돼 … 108
엄마의 취미 | 노래방 전용 수첩 … 112
엄마의 최애 메뉴 | 윽, 느끼해~ … 118
엄마의 선물 | 선물 좀 받을 줄 아는 여자 … 124
엄마와 여행 2 | 남편보다 딸이랑 … 130
엄마와 독서 | 엄마가 읽을 책을 고르다 … 138
엄마와 반려동물 | 엄마가 아무리 예뻐한들 … 144
엄마의 사랑 | 나는 괜찮을 거야 … 150

맺는 말 … 156

책 속으로


슈퍼 계산대에서 돈을 내다 말고 나도 모르게 ‘앗’ 하고 소리 내 놀랄 뻔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엄마와 똑같지 뭔가.
얼굴은 원래 엄마를 닮았다지만, 새삼 놀란 건 서 있는 자세며 거스름돈 받는 동작 전부가 똑같아서다.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부모를 닮을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_ p.102 〈고민되면 사는 여자〉에서


나는 같은 그림책을 거듭거듭 읽어달라고 졸라대는 아이였다고 한다. 어슴푸레 기억난다. 누긋한 엄마는 늘 내가 그만 보챌 때까지 책을 읽어주었다.
느리게 흘러가는 엄마의 낭독이 좋았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여자이자 내 자신감의 원천!
마스다 미리가 전하는 나의 엄마 그리고 당신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

유치원에서 옷에 실례를 해도 화를 내기보다 웬 이벤트냐고 웃으며 반겨준 엄마. 지금도 생생히 기억날 만큼, 딸이 졸라대면 같은 책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읽어준 엄마. 도시락을 싸 다니는 중고등학교 시절 성가셔하기보다 늘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락으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게 해준 엄마. 이제 마흔이 훌쩍 넘은 다 자란 딸이지만 행여 일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아끼지 않는 엄마. 언제나 최고의 내 편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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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마스다 미리는 카툰과 수필이라는 형식으로  어린시절에 추억속에 엄마가 했던 말과 행동들을 떠올리며 못하는 것이 없고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는 굉장한 사람으로 보였던 엄마에 젊은시절 모습을 전혀 닮지 않은 자신을 발견한다.  마트만 가면 정신없이 사들이는 엄마는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남은 반찬을 먹어치우고, 밀폐용기 수집가처럼 이것저것 쌓아두는 엄마  ‘양보하느라 취미도 잊었던 여자’ ‘어떤 동물도 정성껏 돌보는 여자’ 그리고 ‘한평생 오롯이 내 편이 되어준 여자’... 더보기
  •     ‘엄마’와 함께한 일상을 사랑을 담아 쓰고 그렸습니다. 오래오래 가까이 두고 봐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p5)    엄마, 그 이름을 불러보면 참 다양한 감정이 든다. 어떨 때는 내가 주워 온 자식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무얼 하든 언제까지나 나를 응원해 줄 아군이라 믿는다. 마스다 미리의 일상 에세이 『엄마라는 여자』를 읽으면서 가슴이 찡해지는 건 엄마를 생각하는 딸의 마음은 국적을 막론... 더보기
  •     엄마가 튀김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른이 될 때까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고 보면 식탁에 튀김이나 돈가스가 수시로 올라 왔다 싶지만, 아이들 있는 집은 으레 그러려니 했다. 한편 삼십대 중반이 되면서 나는 튀김을 그리 빈번히는 먹지 않게 되었다. 좋아하기는 해도 일주일에 몇 번이나 먹고 싶지는 않다고 할까, 못 먹겠다고 할까. 그런 지금의 내 상황에 견주어보면, 뭐야, 우리 엄마, 튀김 엄청 좋아하시네? 하고 깨달았다.    p.118  ... 더보기
  • 『엄마라는 여자』, 『아빠라는 남자』는 마스다 미리의 몇 번째 책일까? 그리고 나에게는 몇 번째 독서일까? 대략 그녀의 전작들을 스무 권 가까이 읽어왔다. 한결같음이 그녀의 매력이라지만 이번 책은 유독 먹먹하게 다가온다. 가족이라는 테마를 마스다 미리 특유의 소탈하지만 솔직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두 책은 언뜻 보면 세트 같지만 묘하게 다르다. 『아빠라는 남자』는 아빠를 멀리서 지켜보는 관찰의 느낌이 강하다면 『엄마라는 여자』는 엄마와의 추억이 많이 실려 있다. 본질적으로 상반된 아빠와 엄마의 성격이 반영된 결과일 ... 더보기
  • 엄마라는 여자 al**co62 | 2020-06-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엄마라는 여자를 읽으면서 내가 어렸을때 엄마는 항상 곁에서 맛있는 음식과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든든한 내편 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 엄마의 삶을 되돌아보면 희생과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고 남편을 뒷바라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엄마는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비싼 옷을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면 아깝다는 이유로 남은 여열로 식빵을 구워 먹고 일회용 티슈를 양면으로 사용하는 알뜰한 성격으로 엄마가 외출하면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 안에 들어 있는 물건 중에는 지금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까라는 이유로 작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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