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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옆자리에 흑인이 앉았다 예롱쓰의 낙서만화 Yerong’s Doodles

예롱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19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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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사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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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4621325(8964621328)
쪽수 396쪽
크기 137 * 201 * 29 mm /46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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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만니, 한국에 와서 받은 질문 중에 제일 황당한 게 뭐였어?”
“음… ‘화장실에 가면, 흑인이 싸는 똥은 검은색인가요?’”

2018년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페이크 러브’의 가사를 바꿔 부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가사 중에서 ‘니가’ 혹은 ‘내가’ 부분이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 ‘니거(N*gger)’로 들릴 수 있기에, BTS는 ‘니가 좋아하던 나로 변한 내가’를 ‘결국 좋아하던 나로 변한 사람’으로 바꾸는 등 우리말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고민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흑인이 앉았다』는 그런 고민과 배려가 담긴 만화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흑인 남자친구 만니와의 일상을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예롱 작가는 알게 모르게 한국에 만연한 차별을 짚어내며 우리가 더불어 지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독자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목차

머리말 Preface
프롤로그 Prologue

제1부 한국에는 차별이 없을까요?
Part.1 Isn’t There Any Discrimination in Korea?

1화 만니와 길을 걷다 보면 When Walking on the Street with Manni
2화 이태원 미용실 The Hair Salon at Itaewon
3화 충격적인 사건 Bad Experience
4화 여기 좀 비싼데 This Place is Expensive
5화 남자밥, 여자밥? For Men’s Food, and For Women’s Food?
6화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7화 남친이 외국인일 때 대화 유형 Patterns of Conversations when Your bf is a Foreigner
8화 아름다움의 기준 The Standards of Beauty
9화 배워 봅시다! 기본 에티켓 Let’s Learn! Basic Etiquette
10화 스카이 궁전 SKY Castle
11화 만니 이야기 1: 가나의 문화 Manni’s Story 1: The Culture of Ghana
12화 만니 이야기 2: 가나식 이름 짓기 Manni’s Story 2: Making Ghanaian Name
13화 찜질방에서 겪은 일 Experiences at a Sauna
14화 N-word
15화 난 네가 미국 사람인 줄 알았어 I Thought You were American
16화 누구누구 엄마 So-and-so’s Mother
17화 화성에서 온 예롱, 금성에서 온 만니 Yerong is from Mars, Manni is from Venus

제2부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Part.2 The Stories that You’ve Never Heard

18화 그린 북 Green Book
19화 직원이 자꾸만 날 따라와 The Staff always Follows Me
20화 그저 노래 한 곡일 뿐이지만 Though It’s just a Single Song
21화 저희는 ‘배려’받고 싶지 않아요 1 We Don’t Want ‘Consideration’ 1
22화 저희는 ‘배려’받고 싶지 않아요 2 We Don’t Want ‘Consideration’ 2
23화 흑인이라는 이유로, 여성이기 때문에 Not Just Because She’s Black, but Also She’s a Woman
24화 집에 사자나 기린 같은 거 키우겠네? So like you keep lions and giraffes in your house, right?
25화 ‘여성전용’에 대한 오해 Misunderstandings about ‘Women-only’
26화 너 진짜 피곤하게 산다 You’re really Being a Drag
27화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예롱 1 Yerong was a Kindergarten Teacher 1
28화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예롱 2 Yerong was a Kindergarten Teacher 2
29화 검은 피부의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with Black Skin
30화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1 The Stories that You’ve Never Heard 1
31화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2 The Stories that You’ve Never Heard 2
32화 갑상샘 수술을 받았다 Yerong Had a Thyroid Surgery
33화 한국말 잘하시네요 You Speak Korean well

에필로그 Epilogue

추천사

그렉 프리스터(가수)

인간이기에, 우리 모두는 이해받고 싶어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나는 이 책이 한국에서 국외 거주자로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경험을 더 깊이 통찰하게 해줄 거라고 믿는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모... 더보기

민서영(『썅년의 미학』 작가)

사람들이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순간 너무 많은 것을 잃기 때문이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스스로 불편해지겠다고 선언하는 일은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더보기

이재민(만화평론가, <웹툰인사이트> 에디터)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흑인이 앉았다』는 쉽게 읽히지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책이다. 예롱 작가는 작품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자신의 무지를 털어놓는다. 세상에 차별이 만연하다고 단순히 지적하기는 쉽지만, 예롱 작가처럼 연인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 아빠! 저기 까만 사람 있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면 인종차별은 일상이 돼요
[사연 1] 만니와 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 모두가 우리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것은 기본. 그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을 때도 많아요. 1~3분 이상 빤히 구경하는 사람, 속닥속닥 대놓고 우리 얘기를 하는 사람, 다가와서 남친의 피부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사람 등등, 마치 동물원에 갇힌 동물이 된 기분을 느낍니다. 그중에서 최악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저 여자는 이제 한국 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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