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한 날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작가정보
저자(글) 루스 크라우스
저자 루스 크라우스(1901~1993)는 1901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났으며, 피바디 예술학원에서 그림과 음악을,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응용 미술을 공부했다. 199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다.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의 움직임과 언어를 포착해 낼 줄 아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글을 쓴 작품으로 《이만큼 컸어요》, 《구멍은 파는 것》, 《아주아주 특별한 집》, 《당근 씨앗》 들이 있다.
번역 고진하
역자 고진하는 감리교 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로 시단에 나왔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가르치다가 요즘에는 대학, 도서관, 인문학카페 등에서 인문, 종교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김달진 문학상과 강원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 《명랑의 둘레》, 《얼음수도원》, 《수탉》, 《거룩한 낭비》,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프란체스코의 새들》 등의 시집, 《이 아침 한 줌 보석을 너에게 주고 싶구나》, 《목사 고진하의 몸 이야기》,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등의 산문집, 《기적의 왕, 꼬마 예수》, 《세 나무 이야기》 등의 동화와 번역서들이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그림책!
《나무는 좋다》의 그림 작가 마르크 시몽과
탁월한 시적 언어를 구사하는 루스 크라우스가 빚어낸 고전!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 한겨울, 뜻밖에 찾아온 싱그러운 봄의 향기와 행복
추운 겨울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겨울잠을 잡니다. 바위틈에서, 나무 구멍 속에서, 동굴 속에서···. 그런데 동물들이 하나둘씩 눈을 뜹니다. 갑자기 그들의 깊은 잠을 깨운 건 무엇일까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매우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르크 시몽의 부드러운 흑백 그림과 함께 절제와 반복으로 운율감이 넘치는 루스 크라우스의 글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글을 읽으며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속도감마저 생기지요. 눈을 뜨고 코를 킁킁거리며 한곳을 향해 달려가는 동물들처럼!
동물들을 움직이게 하고 봄소식을 알리는 존재는 바로 눈 속에서 피어난 노란 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야생화 ‘복수초’가 있습니다. 가장 이른 봄에 꽃이 피며 봄소식을 알려 주는데,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난다고 합니다. 《모두 행복한 날》에 등장하는 노란 꽃처럼 말이지요.
작은 꽃 한 송이가 숲속 동물들을 불러내어 한자리에 모이게 합니다. 만물의 소생으로 인한 기쁨과 행복은 크든 작든, 힘이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먹고 먹히는 관계를 떠나 봄의 생기를 만끽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코를 킁킁거리며 읽으면 더 재미있을 그림책 《모두 행복한 날》은 1949년에 출간된 고전입니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숲의 환경, 추운 겨울의 숲속 공간을 따뜻하고 평등한 공간, 환희와 기쁨의 공간으로 만든 이 책은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멋진 하모니로 1950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코를 킁킁》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온 이 작품이 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원작(원제 : The Happy Day)에 충실한 제목으로 다시 탄생하였습니다. 본문 말미에 눈 속에 핀 노란 꽃을 발견한 동물들이 앞표지에 등장하여 즐겁게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모두 행복한 날’임을 온몸으로 표현합니다.
★ 온몸의 감각을 깨워 자연을 느끼게 만드는 그림책
《모두 행복한 날》은 동물들의 움직임에 독자들이 반응하도록 이끕니다. 크게 네 단계의 흐름을 갖고 있는 이 책은 동물들의 상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집니다. 처음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모두 잠에서 깨어나 코를 킁킁거립니다. 그다음에는 하얀 눈 위를 달립니다. 모두가 한곳을 향해 달리다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그러고는 둥글게 모여 웃으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이런 동물들의 일련의 행위가 강렬하게 독자들의 오감을 깨웁니다. 이 책을 손에 쥔 독자들은 반복적으로 “모두 코를 킁킁.” “모두 달려요.” “모두 멈춰요.” “모두 웃어요.”라는 말을 계속 읊조리며 동물들처럼 코를 킁킁거리고, 달리고, 멈추고, 웃고, 춤추게 될 것입니다.
★ 마르크 시몽의 따뜻한 흑백 그림과 루스 크라우스의 시적 언어의 완벽한 조화
생전에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작가의 글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되, 그것에 새로운 차원을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한 마르크 시몽은 루스 크라우스의 단순하게 정제된 글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했습니다. 흑백으로 깨끗하고 고요한 눈 덮인 겨울 숲을 표현했는데, 자칫 차갑고 을씨년스러울 수 있는 겨울 숲을 목탄을 사용해 보드랍고 정겹게 그려냈습니다. 또한 뛰어난 관찰력과 표현력으로 동물들의 형태감과 표정과 보드라운 털의 촉감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작은 꽃이 품은 노란색은 단박에 봄의 생기를 느끼게 합니다. 햇빛의 색이라 할 수 있는 노란색은 모든 동물들이 웃으며 춤추게 만드는 기쁨의 색이기도 하지요.
루스 크라우스의 글은 《아주아주 특별한 집》, 《구멍은 파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밝고 경쾌한 시적 언어로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1940년대부터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한 그녀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크로켓 존슨의 아내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과 음악을 공부한 터라 글과 그림의 상호 작용에 대한 감각이 있었던 그녀는 모리스 샌닥, 마르크 시몽, 헬린 옥슨버리 등 유명 그림 작가들과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그림책 서사 구조의 틀을 탈피하여 아이들의 본능과 욕구, 재기 발랄함을 담아 한 편의 시로 승화시킨 그녀는 특히 모리스 샌닥과 찰떡 호흡을 이루며 여러 작품들을 쏟아냈습니다. 모리스 샌닥은 그녀를 ‘아동문학 세계의 거인’이라고까지 칭송한 바 있습니다.
▶ 작품의 줄거리
하얀 눈이 내리는 숲속에 여러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다. 들쥐들이 모여 잠자고 있고, 커다란 곰도 잠자고 있고, 작은 달팽이들은 둥근 껍질 속에서, 다람쥐들은 나무 구멍 속에서, 마르모트들은 움푹한 땅속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런데 하나둘 눈을 뜨더니 코를 킁킁거린다. 들쥐, 곰, 작은 달팽이, 다람쥐, 마르모트가 코를 킁킁 하면서 눈 위를 달린다. 무리지어 하얀 눈밭을 달리던 동물들이 갑자기 멈추더니 웃으며 신나게 춤을 춘다. 마지막에 동물들이 “와!” 하고 외치며 하얀 눈밭에 핀 노란 꽃을 바라본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84896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2월 15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27 * 308
* 8
mm
/ 41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27 * 308 * 8 mm / 410 g |
제조자 (수입자) | 시공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ㆍ책장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ㆍ책을 던지거나 심한 충격을 주지 마세요. ㆍ표지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7.02.15 | ||
---|---|---|---|
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