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겨울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 양장

케나드 박 지음 | 서남희 옮김 | 케나드 박 그림 | 국민서관 | 2017년 11월 30일 출간

총 4 중

4 10.0 (리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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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11125968(8911125962)
쪽수	32쪽
크기	287 * 225 * 7 mm /394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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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87 * 225 * 7 mm / 394g
제조일자	2017/11/30
사용연령	3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국민서관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국민서관 / 070-4330-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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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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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직후 아마존 계절그림책 분야 1위를 차지하며미국 출판계의 주목을 받은 '안녕, 가을' 후속작!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 출신의 한인 애니메이터
'케나드 박'이 그려낸 겨울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겨울아, 어디쯤 왔니?
어느 늦가을 오후, 산책에 나선 어린 남매는 길에서 마주친 모든 것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나뭇잎은 소슬바람에 떨어져 흩날리고, 새들은 머나먼 남쪽 나라로 날아가요. 동물들은 매섭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하고, 꽃들은 가을의 마지막 햇볕을 즐기고 있어요. 새하얀 눈꽃이 소복이 내리며 어린 남매의 귀에 스웨터와 목도리를 준비하라고 속삭여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책
일 년을 주기로 순환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매년 겪어도 놀랍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 더보기

겨울아, 어디쯤 왔니?
어느 늦가을 오후, 산책에 나선 어린 남매는 길에서 마주친 모든 것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나뭇잎은 소슬바람에 떨어져 흩날리고, 새들은 머나먼 남쪽 나라로 날아가요. 동물들은 매섭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하고, 꽃들은 가을의 마지막 햇볕을 즐기고 있어요. 새하얀 눈꽃이 소복이 내리며 어린 남매의 귀에 스웨터와 목도리를 준비하라고 속삭여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책
일 년을 주기로 순환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매년 겪어도 놀랍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울긋불긋 낙엽이 바람에 날려 우수수 떨어지고, 날마다 어둠이 조금씩 일찍 찾아오며, 매서운 추위에 두툼한 옷을 꺼내 입을 때 우리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안녕, 겨울》은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겨울이 오면 자연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포착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흩날리는 낙엽,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동물들은 물론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가을과 작별하고 첫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겨울과 반갑게 인사할 시간이 온 것이지요.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 출신의 한인 애니메이터 케나드 박의 첫 그림책인 《안녕, 가을》은 출간 직후 아마존 계절그림책 분야 1위에 오르며 미국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과 자연, 그리고 새를 주로 그리는 그는 디지털 그림 안에 따뜻함을 담아 그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완성시켰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묘사, 온화한 그림으로 그려 낸 겨울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람들은 자연의 순환과 반복 안에서 살아갑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변하는지 안다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법을 알 수 있겠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겨울은 그중 가장 빛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날엔 온 세상이 반짝반짝하지요. 겨울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겨울이 오는 순간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안녕, 겨울!” 하고 말이에요.

[해외 저명한 기관의 찬사를 받은 그림책]
서정적인 한편 정보책의 역할까지 하며 계절들을 사랑스럽게 알려 주는 이 책은 그룹, 또는 1:1로 함께 읽기 매우 알맞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School Library Journal)

시각적으로 뛰어난 묘사를 통해 마치 마법을 부리듯이 계절의 변화를 보여 준다.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자연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작가는 다양한 공동체의 삶을 보여 주는 도시 사람들을 여러 무늬로 묘사함으로써 도시 생활 또한 기린다. 사려 깊은 눈빛으로 계절의 다양한 변화를 보일 듯 말 듯 아슴푸레하게 펼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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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조용히 대화하다 ch**yong | 2018-02-12 | 추천: 0 |

겨울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일까. 영하로 떨어진 공기의 온도, 몸을 움츠리게 하는 바람, 사람이 그리워지는 한기, 일찍 찾아오는 깜깜한 밤, 고요한 밤에 소리 없이 날아다니는 맹금, 밤새 세상을 하얗게 수놓은 눈, 창에 어룽거리는 서리, 그래도 밖에서 뛰어놀며 떠들썩하게 소리치는 아이들, 그들이 터뜨리는 요란한 웃음소리.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풍경은 그 무엇보다 겨울을 풍성하게 한다. 그렇지만 케나드 박이 그리는 겨울은 조용하다. 동무들끼리 신나게 노는 것이 아니라 누나와 동생이 걸으면서 하나하나 맞이하는 겨울이... 더보기

겨울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일까. 영하로 떨어진 공기의 온도, 몸을 움츠리게 하는 바람, 사람이 그리워지는 한기, 일찍 찾아오는 깜깜한 밤, 고요한 밤에 소리 없이 날아다니는 맹금, 밤새 세상을 하얗게 수놓은 눈, 창에 어룽거리는 서리, 그래도 밖에서 뛰어놀며 떠들썩하게 소리치는 아이들, 그들이 터뜨리는 요란한 웃음소리.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풍경은 그 무엇보다 겨울을 풍성하게 한다. 그렇지만 케나드 박이 그리는 겨울은 조용하다. 동무들끼리 신나게 노는 것이 아니라 누나와 동생이 걸으면서 하나하나 맞이하는 겨울이라서 그럴 수밖에 없겠다. 서정이 깃드는 풍경화다.

늦가을부터 겨울의 한복판까지 그렸다. 한 줄기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떡갈나무 가지에서 나뭇잎이 떨어져 이리저리 흩날린다. 물새와 홍관조는 머나먼 남쪽으로 날아간다. 매섭게 추운 바람이 불면 말은 외양간에서 지내고, 사슴들 털은 겨울을 나기 위해 빽빽하게 자란다. 국화와 데이지는 시들고, 거리마다 그림자들이 더 길게 드러워진다. 북극성은 하늘 높이 떠서 반짝이고, 상록수 이파리는 바람에 바르르 떤다. 겨울에 점점 다가가며 누나와 동생은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겨울은 화답한다.

안녕, 서리와 고드름들아.

안녕! 우리는 새하얀 꽃처럼
어룽어룽 창문에 피어나 있어.
처마 끝에서 뾰족하게 매달려 있지.

안녕, 눈송이들아.

안녕. 우리가 새하얀 눈안개를 드리우며 소복소복 내리면
네 주변의 모든 소리가 잠잠해질 거야.

드디어 겨울의 한복판이다. 흰 눈이 내린다. 눈은 내리고 내리고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바꾼다. 온 세상을 공평하게 하나의 색깔로 바꾼 흰 눈. 누나와 동생은 눈사람을 만든다. 나뭇가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나무들이 우줄우줄 서 있는 들판이다. 동생 키보다 큰 눈사람이다. 눈사람 머리에는 붉은 나뭇잎을 머리카락처럼 세워 놓았고, 나뭇가지로 두 팔을 달았다. 두 눈이 반짝이고, 코는 뾰족하다. 환한 누나와 동생 곁에 축복처럼 사슴이 다가온다. 닫기
지금 읽기 정말 딱 좋은 그림책 추천해요!! 안녕, 겨울 fk**fk1 | 2018-01-01 | 추천: 0 |

12월 한달내내 집에 있는 그리고 따로 구매했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가득 담긴 그림책을 많이 살펴봤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보니까 12월이 다 가고 있고 겨울도 절정이라 추위도 매서운 시기라 겨울을 표현한 그림책들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안녕, 가을>로 이미 유명한 케나드 박 작가님의 겨울이야기 <안녕, 겨울>을 함께 아이들과 살펴봤는데 6살 우리 딸아이가 정말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섬세하게 계절변화를 잘 표현해주고 있음은 물론이고 무어보다 ... 더보기

12월 한달내내 집에 있는 그리고 따로 구매했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가득 담긴 그림책을 많이 살펴봤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보니까 12월이 다 가고 있고
겨울도 절정이라 추위도 매서운 시기라 겨울을 표현한 그림책들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안녕, 가을>로 이미 유명한 케나드 박 작가님의 겨울이야기
<안녕, 겨울>을 함께 아이들과 살펴봤는데 6살 우리 딸아이가 정말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섬세하게 계절변화를 잘 표현해주고 있음은 물론이고 무어보다 정말 그림이 예쁘거든요 ^-^

겨울 이야기만 잔뜩 실려있을 줄 알았는데 페이지의 앞부분은 늦가을의 모습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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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무렵까지 우리 곁에 있다가 점점 더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코스모스도 보이고 늦가을의 모습도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눈 덮힌 설경만 기억하다가 다시 한번 기억을 떠올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얼마 남지 않은 낙엽과 깜깜한 밤에도 잘 빛나고 있는 별

점점 추운 기운으로 물드는 그림 속에서 겨울이 곧 머지않았음이 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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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눈이 등장하고
내리는 눈속의 광경이 몽환적이기도 하고 예뻤어요

아직도 남아있는 낙엽도 반갑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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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눈이 쌓이고 계속 눈이 내리면서 크리스마스를 알려주는 심플한 트리

그리고 그 트리 옆으로 빨간 낙엽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가을은 쉽게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주기가 싫어보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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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눈 내리는 풍경이 정말 좋은데
마치 2017년이 가고 2018년이 오는 오늘 함께 읽어보면 더 의미있겠지요!!

반가운 겨울, 정말 반갑게 맞이 하고
새로 오는 2018년 역시 행복하게 맞이하기 딱 좋은 그림책이에요

예쁜 그림이 한가득이라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원화 전시 온 것 같은 그림책
<안녕, 겨울> 겨울이 가기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닫기
안녕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른 동물과 식물의 활동을 알 수 있는 그림책 sa**yoon | 2017-12-25 | 추천: 0 |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표지와 글씨체부터 끌렸던 안녕 겨울 누나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나와서 '안녕. 늦가을 오후야.'라며 인사해요 안녕 나뭇잎들아라고 하면, 나뭇잎도 '안녕,한줄기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우리는 떡갈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어라고 답해요. 울새와 홍관조들에게도 '안녕 새야'가 아니라 '안녕 울새와 홍관조들아'라고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인사해요. 인사를 들은 울새와 홍관조들은 머나먼 남쪽나라로 간다고 ... 더보기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표지와 글씨체부터 끌렸던 안녕 겨울

누나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나와서 '안녕. 늦가을 오후야.'라며 인사해요
안녕 나뭇잎들아라고 하면, 나뭇잎도 '안녕,한줄기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우리는 떡갈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어라고 답해요.

울새와 홍관조들에게도 '안녕 새야'가 아니라 '안녕 울새와 홍관조들아'라고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인사해요.
인사를 들은 울새와 홍관조들은 머나먼 남쪽나라로 간다고 성의있게 대답해줘요.

목장에 있는 말, 양, 사슴들에게도 인사하니, 나뭇잎과 열매를 먹고 겨울을 나기위해 털들이 빽빡하게 자라난다고 말해요.

국화와 데이지는 초겨울까지 있을거라고 하구요.

그림책의 중반부까지는 동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며 가을의 숲을 지나며 만나는 동물과 식물들에게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계절에 따라서 동물과 식물들이 어떻게 겨울에 대처하는지 알게돼요.

여자아이는 낙엽을 주워 지나다니는 어른들에게 선물해요.

도시로 오면서는 지는해, 구름에게 인사하니 날마다 어둠이 일찍 찾아온다고 답해줘요.

도시의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느끼며 집으로 오면서 점점 깊어지는 겨울.
서리와 고드름에게도 인사를 하고, 가는 가을에게도 아쉬워하며 인사해요.

외양간에 있겠다던 양들은 목장에서 눈을 구경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겨울에게 반갑게 인사해요.

그림책의 후반부에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날씨의 변화도 보여줘요.

만나는것들마다 인사하는 어린아이들의 특성이 잘 표현되었어요.
물감을 뿌린듯한 기법의 그림과 가을 겨울 풍경이 너무 예뻤던 그림책

같은 시리즈인 안녕 가을도 내 품으로 가져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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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전, 겨울을 맞이하며 읽으면 좋을책 al**s80 | 2017-12-23 | 추천: 0 |

반가운 겨울맞이 [안녕, 겨울] 안녕, 가을에 이은 안녕, 겨울.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본 안녕 가을이 너무 좋아서 바로 구매를 하고 가을 내내 아이들과 보면서 포근한 마음을 가졌었는데요. 이어 안녕, 겨울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으니 어찌나 신이 나던지요. 봄, 여름도 계속 출시해주시면 좋겠다는 아주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책을 받자마자 큰소리로 " 안녕, 겨울" 하면서 반가워한 책이예요. 책은 늦가을부터 시작해요. 한계절을... 더보기

반가운 겨울맞이 [안녕, 겨울]

안녕, 가을에 이은 안녕, 겨울.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본 안녕 가을이 너무 좋아서 바로 구매를 하고 가을 내내 아이들과 보면서 포근한 마음을 가졌었는데요.
이어 안녕, 겨울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으니 어찌나 신이 나던지요.
봄, 여름도 계속 출시해주시면 좋겠다는 아주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책을 받자마자 큰소리로 " 안녕, 겨울" 하면서 반가워한 책이예요.

책은 늦가을부터 시작해요.
한계절을 담아내어야하니 앞계절과의 이야기를 빠트릴수없지요.
안녕 겨울은 겨울을 맞이하기 전의 이야기부터 겨울을 만나게 되기까지의 계절의 변화를 담았답니다.

늦가을 오후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들.
가을만이 가지고 있는 공기색, 공기냄새까지도 모두 느껴지는듯한 그림이 좋아요.
바람은 쌀쌀하지만, 여전히 따뜻한 햇볕.
붉으면서 지는 저녁해 등~
가을에만 느낄수 있는 바로 그 행복감이 책에 가득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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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지나고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는 일상이 반복이 되듯이 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지요.
해가 떠오르면 또 다른 날씨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매일매일이 다른 날씨이고 우리가 당연히 그 날씨를 받아들이듯이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것도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일수 있지요.
밝은 마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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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안녕, 겨울
한계절을 잘 부탁해~

언제나 돌아오는 겨울이지만, 언제나 반갑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즐겼으니 고마워하며 보내주고, 이제 새로운 친구를 만날시간인거지요.
새로운 친구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자구요.
계절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책속의 아이들, 자연의 순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 아이들 덕분에 겨울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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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그림동화 [안녕, 겨울] ci**y799 | 2017-12-23 | 추천: 0 |

<안녕, 겨울>케나드 박 글그림,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안녕, 겨울>겨울아 , 어디쯤 왔니?계절이 바뀌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지금 이 추운 겨울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요?아름답게 수 놓아진 글과 그림으로 가는 가을과오는 겨울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안녕, 겨울>이에요"안녕, 늦가을 오후야."안녕...안녕은 만날때도 하는 인사고헤어질때도 하는 인사죠마음이 담겨있는 인사 한마디, 안녕.늦가을 오후의 낙엽놀이는 단풍빛 가득이네요 ... 더보기

<안녕, 겨울>케나드 박 글그림,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안녕, 겨울>겨울아 , 어디쯤 왔니?계절이 바뀌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지금 이 추운 겨울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요?아름답게 수 놓아진 글과 그림으로 가는 가을과오는 겨울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안녕, 겨울>이에요"안녕, 늦가을 오후야."안녕...안녕은 만날때도 하는 인사고헤어질때도 하는 인사죠마음이 담겨있는 인사 한마디, 안녕.늦가을 오후의 낙엽놀이는 단풍빛 가득이네요

인사는 그치지 않고 떠나가는 가을에게 계속됩니다."안녕, 국화들과 데이지들아."가을에 얼굴을 보여주는 꽃에게도 인사합니다."안녕, 날마다 조금씩 더 쌀쌀해지고 있어.하지만 햇볕은 여전히 우리를 따뜻하게 비춰 준단다."주고 받는 인사와 대화는 참 서정적이고 감성적입니다.떠나가려는 계절에 대한 뭉클한 아쉬움과조금은 더 잡고 싶은 마음도 보이는 거 같아요,떠나는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남매는 손에 들고있던 낙엽을 누군가에게 건네고밤이 옵니다"안녕, 고요한 밤아."쉬잇...눈이 오는 겨울밤은 고요하고 고즈넉합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겨울,고요한 겨울밤의 흔적이 지나갔지요.

가는 가을에게 인사를 건넸다면오는 겨울에도 반갑게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안녕, 눈송이들아.""안녕, 우리가 새하얀 눈안개를 드리우며 소복소복 내리면네 주변의 모든 소리가 점점 잠잠해질 거야."눈오는 겨울거리,남매는 오는 겨울을 환영합니다.저희 아버지가 하는 말이, 눈이 오려고 할 때는 고요하다고 하시더군요.가을은 섬세하고 풍만했다면겨울은 고요하고 차분합니다.

겨울의 한복판, 인사를 마쳐야겠죠?"잘 가, 가을아… ."저멀리 어디쯤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가을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계절을 만끽해야겠죠?"안녕, 겨울!"하지만 가을이 남기고 난 흔적은 겨울을 더 풍성하게 채색해줍니다.

아이들은 눈이 오면 신나죠, 아무리 추워도요계절을 잘 누리는 건 어쩌면 어른보다 아이들이죠.모든 계절이 다 풍요롭고 아름다울 거에요.그러나 겨울이 주는 차갑고도 고요하고 포근한 느낌은아이에게 좋은 감성으로 자리할 거 같습니다.

케나드 박이라는 낯선 작가의 감성이 <안녕, 가을>과 <안녕, 겨울>로 이어지는 거 같은데요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우리의 마음에 한자리 차지할 자리에 마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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