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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날 안아 주었던 바람의 기억들

안시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 2017년 0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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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5561998(8925561999)
쪽수 284쪽
크기 130 * 188 * 21 mm /3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우리의 삶에 던지는 잔잔한 응원가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안시내가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길을 나섰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시작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조지아와 아르메리아, 파리, 체코를 거쳐 일본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인도를 여행한 뒤 한국의 휘경동 집으로 돌아와 끝을 맺는 여행의 순간들을 서른 네 편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낸 저자는 여행에는 떠남의 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옴의 순간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결국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람과 여행에 대한 애정으로 늘 그곳을 열렬히 사랑하고 돌아오는 저자는 이번에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아르메니아, 조지아, 파리를 거쳐 인도 뭄바이에 닿기까지 여행지에서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여행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상기시킨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고 또 길 위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저자가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모습대로 삶을 충만하게 채워간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의미가 없는 곳이 없고, 함께 걷고, 함께 밥을 나눠먹는 평범한 일상이 주는 편안함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그 공간을 함께 거니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상세이미지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안시내

저자 안시내는 1993년 5월 12일생. 꽃 피는 봄 경상남도 김해의 작은 단칸방에서 늦둥이로 태어났다. 십일 년 만에 어쩌다 생긴 딸은 엄마의 기대와는 다르게 조금 평범하고 살짝 찌질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어찌어찌 대학교에는 입학했지만 졸업은 아직 미지수다. 늘 사랑하며 살고 싶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여전히 방랑하며 살고 있다. 시인이었던 엄마와 직접 보고 경험한 드넓은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은 스물다섯 철부지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이라는 책과 서울시립대 배 핫도그 먹기 대회 여성부 1등, 라면 먹기 대회 통합 3등 한 경력이 유일하게 가진 자산이다.

www.facebook.com/sculpture0512
www.instagram.com/sinaeannn

목차

프롤로그

긴 여행에서 돌아온 뒤 우리는
서른의 대학생
여행을 떠날때 필요한 것
아이가 되는 순간
너와 함께
북쪽으로부터의 사람들
잠든 너를 보며
무제
함께 하는 여행이란 말이야
냄비 밥
일흔 다섯, 나는 청춘이올시다
행복을 느끼는 사소한 방법
두 번째 파리, 두 번째 파리의 화가
못난이 여행자
오래된 여해아, 여행의 태도에 관하여
장거리 이동 수단을 좋아하는 당위성
비효율적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
오하이오 그리고 잠보
아우슈비츠의 신발들
여권을 잃어버리다
인도병
델리, 그리고 서울
문라이트 카페
네가 지금 인도에 있는 것은 꿈이 아니야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녀가 다시 인도에 온 이유
쿠미코 게스트하우스
김종욱 찾기, 사랑하는 도시여
완전한 타인의 위로
싸마디를 위하여
사랑의 한계
매일 꿈꾸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산다는 것
오빠가 생겼다, 내 책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

에필로그

책 속으로

아저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여행 노트는 어떤 여행 노트보다 꼼꼼한 것과 더불어 수많은 여행자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다. 나이가 드니 5분만 지나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저씨가 좀 더 기억하기 쉽도록 내 이름과 나이 옆에 ‘카와이 걸(귀여운 소녀)’이라고 적으니 목을 뒤로 젖히며 껄껄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싱그러운 청춘이다. 아저씨는 말했다. 이제 내 삶의 할 몫을 다했으니 늙어 죽을 때까지 여행할 거라고. 이 배낭이 무거워서 못 움직일 때까지 여행할 거라고. 일흔다섯, 나의 청춘은 이제사 시작이라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의 신작!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조지아에서 파리, 그리고 다시 인도로!

때로는 그리움에 눈물짓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설렘을 느끼며 써내려간 서른 네 편의 이야기들.

페이스북 팔로워만 5만 이상, 여행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던 SNS 스타 안시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여행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작가는 이 책에서 그 사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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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안아 주었던 바람의 기억들'-. 제목부터 참 아름답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찬찬히 그 아름다움이 빛이 난 책이다.부드러운 사진의 색감에도, 지은이의 정많은 문구 하나하나에도 따스함이 묻어나온다.   이런 철없는 인생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나는 내 인생이 실패로 굴러가도 좋다고. 그럼 내가 실패의 표본이 되어서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지 않겠냐고. 어찌 됐든 의미가 있는 삶일 거라고. (p.38)   "어쩌면 여행을 떠날 ˖ 필요한 것들은 / 배낭 속이 아닌 마음... 더보기
  • 사실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읽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생각 때문일까. 하여튼 나는 구지 타인의 신변잡기적 생각을 읽어 내려가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타인의 신변잡기적 생각을, 타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타인의 언어로 적어내려둔 단어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통 반년에 한 번씩은 꼭 가자고 노력하는 편이고, 일상 생활을... 더보기
  • 여행 에세이, 여행 도서란 내가 평소에 잘 접하지도 않고 즐겨하지도 않는 책 분야 중 하나이다. 국내 여행을 종종 즐겨 하지만 해외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탓일까 '여행 에세이'라는 분야의 책은 내게 낯설고 새로웠다.  나는 정보전달의 성격이 강한 책을 좋아한다. 단어 하나하나, 한 문장 , 한 문단을 점차 이해하고반복해서 또 읽고 또 읽어서 내 머릿속에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책 이랄까. 내 감정과 마음을 느끼고 싶을땐 시집을 즐겨하곤 하였으나 에세이는 내게 썩 와닿지 않았다. 사람이란 살아가는 생활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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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세원둥이 입니다!날씨가 여전히 너무너무 덥네요!저는 오늘 집에서 딩굴딩굴 하면서 책읽는 하루를 보냈답니다!ㅎㅎ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좋은 책한권 같이 나눠보고 싶어서 이렇게 가지고 왔어요!   오늘 리뷰를 남기게 될 책은 안시내 작가님의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입니다!ㅎㅎ20대들에게 '핫' 한 작가시죠!! 책을 읽어보니 ㅠㅠ 정말 SNS상에서왜 유명하신지 알겠더라구요ㅠㅠ   책을 읽고 난 후에ㅠㅠ 진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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