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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하염없이 재밌고 쓸데없이 친절한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

정지영 지음 | 더블엔 | 2017년 04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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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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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294311(8998294311)
쪽수 352쪽
크기 141 * 204 * 24 mm /42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초보 트레커 정지영의 경쾌 발랄 솔직 건강한 안나푸르나 일주 여행기『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이 책은 안나푸르나 갈 계획이 전혀 없는 이들을 위한 정말 유쾌한 트레킹 에세이다. 트레킹 비수기. 겨울에서 봄 사이. 다행히도 안나푸르나의 허락을 받아 베이스캠프 트레킹과 일주 트레킹에 무사히 성공했다. 이 책은 그 중 일주 트레킹을 한 19일간의 여정을 기록, 편집한 것이다. 글 한 꼭지에 하루치 트레킹 일정과 단상을 담았는데, 각 꼭지 마무리에 가이드 박스를 넣어 각종 정보를 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네팔의 음식과 술, 물, 티벳 불교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될 것이며, 안나푸르나 초등(初登)은 물론 매킨리 등정, 에베레스트 등정에 대한 내용도 재밌게 알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정지영

저자 정지영은 1982년 부산 출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
30대에 1억을 모은 기똥찬 커리어우먼을 꿈꾸며 대학을 졸업했지만, 단체생활을 질색하고 사회생활을 두려워하며 무엇보다 혼자 사부작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반골적 한량 기질로 인
해 영화홍보사, 공공근로, 데이터입력회사, 종교단체 등 다양한 곳을 전전하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보냈다. 최저임금에 준하는 돈을 받을지언정 칼퇴근을 목숨처럼 지키다 보니 저녁은 있으나 돈이 없는 삶에 허덕이며 잡초처럼 살았다.
2014년, 2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두 달간 네팔여행을 하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일주 트레킹을 했다. 이 책은 19일간의 일주 트레킹 기록을 담은 것으로, 기존의 진지하고 무거웠던 ‘안나푸르나 여행기’의 전환점을 열어준 정유정(《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의 저자)의 경쾌함에 빌 브라이슨의 박식함이 어우러진 새로운 안나푸르나 여행기를 써보고 싶어서 구직활동을 하며 초고를 쓰고, 출산 한 달 전 국회도서관에서 자료를 확인하며 탈고한 결과물이다. 직장 동료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하여 전업주부 및 애기엄마로 살고 있다. 술 좋아하고 걷기 좋아한다.
40대가 되면 다시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을 하고 싶다. 등산을 질색하는 신랑은 포카라에 남겨두고 딸아이와 함께.

목차

프롤로그

1 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 Guide 1 네팔의 술
2 사람을 알자면 하루 길을 같이 가보라 / Guide 2 밀크티(찌아)
3 산 설고 물 설다 / Guide 3 네팔의 물
4 고양이가 알 낳을 노릇이다 / Guide 4 트레킹하면서 먹은 네팔의 음식
5 굿에 간 어미 기다리듯 / Guide 5 티벳 불교의 상징물
6 화가 복이 된다 / Guide 6 소나무, 전나무, 향나무
7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Guide 7 안나푸르나 초등
8 한 자 땅 밑이 저승이다 / Guide 8 밀레르파
9 2월에 김칫독 터진다 / Guide 9 히말라야 타알, 블루쉽, 야크, 소/버팔로
10 여북하여 눈이 머나 / Guide 10 트레킹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책
11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 / Guide 11 예티와 신비동물학
12 오뉴월 맹꽁이도 울다가 그친다 / Guide 12 배낭 꾸릴 때 유용한 팁
13 방귀 자라 똥 된다 / Guide 13 동충하초
14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 Guide 14 네팔과 커피, 커피와 알콜
15 온양온천에 헌다리 모이듯 / Guide 15 비타민나무
16 백 리만 걸으면 눈섭조차 무겁다 / Guide 16 버터와 치즈
17 사람이 궁할 때는 대 끝에서도 3년을 산다 / Guide 17 천리향
18 취객이 외나무 다리 잘 건넌다 / Guide 18 눈표범
19 씨를 뿌리면 거두기 마련이다 / Guide 19 포카라의 유흥

에필로그

책 속으로

내일 하루만 새 포터를 기다렸다가 모레부터 다시 트레킹을 하면 된다. 내게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가. 별 문제 없다. 다만 빔이 의도적으로 나를 속인 건 괘씸했다. 그의 거짓말이 내 즐거움을 짓밟아서 화가 났다. 정말 그깟 돈 때문에 이 사달이 벌어졌을까.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면,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내가 불쌍하고
만약 그의 말이 거짓이면, 의심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가 불쌍했다.
이래저래 나만 손해였다. 트레킹 끝나면 여행사에 가서 따져야겠다고 다짐했다.
밤이 깊도록 사건 정리 - 정황 검토 - 진실 재구성...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안나푸르나의 허락을 받아
신의 영역을 다녀온 초보 트레커의
경쾌 발랄 솔직 건강한 안나푸르나 일주 여행기

“정유정의 경쾌함에 빌 브라이슨의 박식함을 섞어서 새로운 안나푸르나 여행기를 써 보고 싶었어요.” _ 정지영, 작가

“멋진 여행이었어요!!! 안나푸르나를 맘껏 상상하게 하는 활자의 힘! 저자분의 글맛이 최고입니다.” _ 황소연, 독자

“간식 먹으며 조금만 읽어보려다 단숨에 한 꼭지를 다 읽었어요. 술술 읽히는 한 편의 소설 같아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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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옛 가야의 높은 산, 무척산 정상에는 자연호수가 샘 솟고 있다. 박해를 피하여 기도를 하기 위하여 은신처로 사용하던 곳에 지금도 두 마리의 당나귀가 무거운 짐을 싣고 오르 내리면서 가파른 경사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 사람이 등에 지고 무겁게 느껴질 무게는 빌 브라이슨은 18Kg이라 했다. 당나귀는 무려 60Kg도 거뜬하게 지고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럼, 굳이 포터를 사람으로 고용할게 아니라, 당나귀를 안나푸르나 베시사하르에서 길들여 트레킹을 즐길수 있도록 해야함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 더보기
  •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마음에 쏙 드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러하다. 새벽놀이나 저녁놀쯤에 볼수 있는 푸르고 붉은 빛의 책표지가 이 책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하기도 전에 내 마음에 들어왔다. 서른세살의 회사 그만두고 떠난 19일간의 네팔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 이야기.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이정도가 되지 싶다. 거창한 목표는 없었던 듯 하다. 그저 뭐에라도 홀린듯이 훌쩍 표를 예매해 떠났고 완벽한 준비가 아니었기에 맞닿뜨리는 여러 상황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정말로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지만 내 간덩이는 너무 작아서 ... 더보기
  • 산은 소위 ‘글 빨’을 받게 해주는 명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글을 쓰려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탈 것이 아니라 등산을 해야 하나? ^^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을 다 읽어봤기 때문에, 그 두 가지의 맛을 더한 안나푸르나 여행기를 써보겠다는 작가 정지영의 포부를 보며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역시나 그 기대에 한껏 부응하는 트레킹 에세이를 만나게 되었다. 걸스카웃 활동 이후 등산은 졸업했다고 과감히 선언한 나에게도 트레킹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던... 더보기
  • 이 책은 저자가 여성의 몸으로 홀로 안나푸르나 등반에 나서서 겪은 이야기를 엮은 여행기이다. 아마도 저자는 무척 꼼꼼한 사람인것 같다. 이토록 생생하게 방금 경험한 것처럼 쓰여있는걸 보니 여행하며 꼼꼼하게 기록해 둔 것 같다.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풍경과 재치있으면서도 솔직한 맘속 이야기, 에피소드와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과 각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부록처럼 따라오는 가이드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도 지도의 여정대로 목차가 이루어져 읽기 편하다.이 책을 선택할때 밀크티라는 키워... 더보기
  • 봄바람 살랑살랑 불고 노곤함에 사무실에는 죽어도 있기 시른 이러한 때에 '안나푸르나'와 '밀크티'라는 단어는 상상만으로도 지긋지긋한 이 현실에서 이탈을 시켜준다. 그래서인지 '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라는 제목과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책의 표지 디자인은 나의 이목을 끌기에 더없이 충분했다. 사실 작가가 현실을 떠나던 시점이 나의 나이와 엇비슷하다는 점에서 나는 이 책을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학연과 지연에는 도통 흔들리지 않는 나이지만 나와 비슷한 연령대에 나와 다른 결심을 하고 나와 다른 곳에서 반짝반짝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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