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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터키편)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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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053431(895605343X)
쪽수 351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행은 늘 나를 능가하는 현명함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JB와 함께 떠난 첫 배낭 여행지, 터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 (터키편). 동양과 서양의 문화 예술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 세 살배기 JB와 소희가 그곳으로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엄마와 아이는 세상과 호흡을 맞춰가며 1.5인의 성장여행을 그렇게 시작하였다.

이스탄불은 주요 유산들이 15분 거리 내에 모여 있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도시이다. 중세시대부터 내려온 (카펫, 보석, 도자기 등이 주종목인) 쇼핑타운 그랑바자르, 하렘으로 더욱 유명한 톱카프 궁전, 푸른 타일로 장식된 화려한 위용의 블루모스크, 그리스정교 성당에서 이슬람 사원 모스크로 그리고 박물관으로 그 세월만큼 역할이 다채로웠던 소피아 성당….

에이르디르, 올림피아, 파타라, 다시 이스탄불.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그렇듯 선한 의도로 다가오기도 했고 욕망하는 바가 있어 다가오기도 했다. 사랑을 준 이들도 있었고 안타까움을 준 이들도 있었고 마음을 기꺼이 깊이 나눈 이들도 있었다. 따뜻한 사랑을 듬뿍 담고 1.5인의 배낭여행자는 그렇게 다시 여행을 떠났다.

2007년 여름에 출간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의 개정판으로 전작에서 아쉬웠던 디자인적인 부분을 보강하고 훨씬 더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을 실었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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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터키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오소희 오소희
71년 서울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사람' 여행을 하고 있다.
세 돌 된 JB와 단둘이 터키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라오스, 시리아, 탄자니아 등
우리와 다른 속도로 사는 이들 사이를
아이와 함께 느릿느릿 거닐고 있다.
현지인이 바가지를 씌우면 기꺼이 속아주기도 하고
초대를 해주면 천연덕스럽게 한 밥상에 앉기도 한다.
그들이 펼쳐 보이는 애잔한 사연들을
낮은 자세로 공유하고 섬세하게 기록한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을 사랑하며
그 순간 마음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가장 바른 나이듦이란 생각을 한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라는 책 속에
'마음이 배우는' 순간들을 담아왔다.

http://blog.naver.com/endofpacific

목차

PROLOGUE
ROUTE

Mommy, is it Christmas Eve?
사람이 있는 곳, 그랑바자르
원하는 것 앞에서 돌아서는 법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본다
나를 무장해제시킨 하렘
베이코즈의 골목에서 잃어버린 유년을 찾다
터키 남자와는 연애만 하라
영리한 그녀, 야스민이 빠진 덫
한국인이여, 인디림은 이제 그만
레일라가 정말 열두 살일까요?
미안하지만, 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동굴집의 빈민, 파트마의 초대
우리는 바람에 날아간다, 에이디이르
투명함은 투명함끼리 통한다
호수에서 자란 고귀한 영혼의 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
가엾게도, 한국인들은 노예로군요
고통이 없는 삶은 비어 있는 삶
올림포스가 내 안으로 들어오다
벌들이 나를 좋아하나봐
영원히 계속되는 것, 우리를 스쳐가는 것
당신이 거기 있으면, 나는 행복해져요
이제 너는 나를 떠나 안식을 구하지 못하리라
한평생 번 돈, 길에서 다 쓰고 죽을 거야
Mommy, I made it!
그동안 잘해줘서 고마워

책 속으로

이제 우리는 손도 잘 잡지 않는 독립된 두 여행자가 되었다.
낯선 곳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내게 말한다.
“엄마가 삼십 분 뒤에 와. 난 여기서 얘네들과 놀고 있을게.”
이것이 우리의 주된 협상안이다.
“엄마, 한 시간만 더 놀다 와. 나 얘네들과 다 놀려면 멀었어.”
이것은 우리의 베스트 협상안이다.
아이가 낯선 동네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동안, 나는 골목을 돌아다닌다.
사람들과 수다를 떨거나 뭔가 끄적거리거나 그도 아니면 주저앉아 곧잘 공상에 빠진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제 완벽하게 대책 없는 여행자가 되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여행은 늘 나를 능가하는 현명함으로 나를 데려다주었다!

세 살배기 JB와 함께 떠난 첫 배낭여행지, 터키
세상과 호흡을 맞춰가는 1.5인의 성장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배낭여행의 시초!
2007년 여름에 출간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의 개정판으로 전작에서 아쉬웠던 디자인적인 부분을 보강하고 훨씬 더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을 실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의 시초였던 이 책에 대한 반응은 출간 초기에는 엇갈려 나타났다. 앞부분의 몇 페이지만을 접하고 아이에게 2개 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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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서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오소희씨. 오소희씨 블로그 글을 보며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심, 깊은 사색이 없이는 그렇게 글을 쓸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 살 아이를 데리고 터키 여행을 한 오소희 작가 자신의 여행기이다. 여행기는 내가 몰랐던 다른 나라의 문화나 환경에 대해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읽는 내내 설레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작가가 특별한 곳을 가지 않았더라도, ... 더보기
  • 세살배기 아들 중빈이와 용감하게 여행을 시작한 오소희씨의 터키여행기.. 겨우 말이 통하는 세살아이와의 여행이라니...아마도 성급한 나라면 아이를 내가 짠 스케줄에 끌고 다녔을법한 여행일것이다. 아이와 의견이 맞지 않을때 아니 아이가 내 일정에 잘 끌려와 주지 않을때 윽박지르고 억지로 다그쳐서 평화롭지 못한, 아이에게는 재미없는 따라서 엄마인 나도 별로 유쾌하지 못했을 그런 여행을,,,오소희시는 아주 인격적으로 아이가 수긍할때까지 참고 기다리며 설득해가면서 아이와 엄마 모두가 각자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기는 여행을 만들어가는 멋진 ... 더보기
  •  오소희 작가의 책은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를 먼저 읽었다. 어린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 이야기에 솔깃했다.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니 말이다. 나의 경우, 해외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어른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정말 빼어난 여행지를 보면 가족이 떠올랐고,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했다. 같은 것을 보고 어떻게 다르게 느낄지도 궁금했고.    이 책은 세 살 배기 아들 JB과 오소희가 처음 떠난 터키 여행 이야기다.... 더보기
  • '진정으로 운이 좋은 사람만이 생애에 단 몇 번 절정을 경험하며 산다. 지금 이 순간 나는 그중 하나에 도달해 있다. 자연이, 온 우주가, 내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면서 그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가장 깊은 속살을 숨김없이 내주는 순간.'(241)이 글을 읽으면서야 나도 깨닫게 되었다. 진정으로 운이 좋은 사람만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우주에서의 최상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한동안 잊고 있었던 여행에서의 그 충만했던 순간이 떠올랐고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했다.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더보기
  • 터키의 바람 sh**a | 2010-03-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언젠가 나만의 여행을 꼭 떠나보리라.. 생각한지 언 5년이 넘어서고 있다. 남이 나를 불러주길 ’모험가’ ’여행가’ ’연구가’ 가 되겠다고.. 무슨 ’가’ 라는 단어가 붙으면 왠지 멋있는 느낌이 나기도 했던 때문이리라..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거라곤 겁밖에 없으니, 점점 꿈이 멀어짐이 보이고. 때론 지독하게 내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랬다면 빈 손으로 가도 겁나는 게 없었으리라 하면서.  여행은 결심하는 순간 바로 떠나지 않으면 결국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된다는 말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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