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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지구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

제임스 네스터 지음 | 김학영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08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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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7356552(8967356552)
쪽수 380쪽
크기 150 * 220 * 28 mm /64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eep/Nestor, James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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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간의 한계를 확장하는 프리다이버와 바다 속 동물들이 함께하는 황홀하고 압도적인 생명의 춤!

장비 하나 없이 바다 한가운데 뛰어들어 심연 아래로 사라지는 사람들. 90미터 해저까지 내려갔다가 미소를 띠고 올라오는 그들은 맨몸으로 바다와 뭍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프리다이버들이다. 『깊은 바다, 프리다이빙』은 저널리스트 제임스 네스터가 몸소 프리다이버가 되어 전 세계 수많은 프리다이버와 과학자를 만나 바다와 그 안에 간직된 인간의 가능성을 탐사한 기록이다.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단지 수영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그리스 남부 칼라마타에 취재를 나가게 되었다. 세계 프리다이빙 챔피언십이 프리다이빙의 ‘프’ 자도 모르던 그에게 주어진 미션이었다. 숙소에 도착한 저자는 프리다이빙 규칙과 스타 선수들을 구글링하며 하루를 보냈다. 잘 모르는 경기지만, 어려울 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튿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것들로 가득했다.

대부분의 선수는 전신 마비가 오거나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심지어 과학자들도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깊이까지 잠수를 시도한다. 죽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스포츠로 보일 지경이다. 그런데도 취재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의 집으로 돌아온 저자의 머릿속은 며칠이 지나도록 프리다이빙이라는 다섯 글자로 가득했다. 그길로 그는 프리다이빙에 대해 더 알아가고, 점점 더 그것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머리와 펜끝으로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알려지지 않은 프리다이빙의 세계를 파고들며 과학의 이단아 같은 연구자들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몸을 던진 선수들 틈으로 들어가 몸을 적신 저자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엄청나게 정교한 의사소통을 주고받는 고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정확히 수직으로 헤엄치는 상어, 수심 730미터 아래에서 80분간 숨을 참으며 유영하는 바다표범, 초심해층에서 빛 한 점 없이 살아가는 심해 생물들의 신비로운 삶을 통해 바다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인간 진화의 자취를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바다는 육지와 상이한 규칙들이 지배하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그곳을 이해하려면 생각의 틀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인간의 몸이 생존할 수 있는 한계 수심인 700피트를 지나면 인간과 바다의 관계는 감각적이 된다. 심해 잠수 동물들에게서 우리는 이 감각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해수면에서 수심 2만8700피트까지 수심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저자와 그가 만난 심해 잠수 동물들은 물리적으로 될 수 있는 한 가장 깊은 바닷속까지 우리를 인도하고, 지구의 생명과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발견에 눈뜨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임스 네스터

작가, 저널리스트. 『뉴욕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애틀랜틱』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아웃사이드』 『맨스 저널』 『드웰』 『살롱』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고, 40개가 넘는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2년 벤 칼린이 수륙양용차로 10년간 세계를 일주한 이야기를 그린 『하프세이프Half-Safe』를 발표했고, 2016년 두 프리다이버 연구자가 돌고래의 언어를 해독하는 과정을 담은 VR 다큐멘터리 「클릭 이펙트The Click Effect」의 각본을 써 에미상 ‘VR 체험’ 부문 수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작품으로 인간의 호흡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과학적 사실들을 밝히는 책을 쓰고 있다.

역자 : 김학영

번역한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또 누군가의 지친 삶에 작은 기쁨이 되어주길 바란다. 과학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가장 큰 희열과 보람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찰스 다윈 서간집 진화』 『편집된 과학의 역사』 『의도적 눈감기』 『나, 소시오패스』 『크리에이션』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과학은 반역이다』 『우주에서 떨어진 주소록』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스페이스 미션』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 등이 있다.

목차

해수면
수심 60피트
수심 300피트
수심 650피트
수심 800피트
수심 1000피트
수심 2500피트
수심 1만피트
수심 2만8700피트

상승│에필로그│감사의 글│주│참고문헌│찾아보기

책 속으로

바다를 연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프리다이버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나는 프리다이빙을 그저 스포츠의 일종으로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내가 아는 한, 프리다이빙은 바닷속 가장 신비로운 동물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을 연구할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가령 상어, 돌고래, 고래들은 1000피트 이상 깊이 잠수할 수 있지만, 그런 깊은 바닷속에서 그 녀석들을 연구할 방법은 없다. 소수의 과학자가 이런 심해 잠수 동물들이 먹이를 잡아먹고 숨을 쉬러 수면으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름의 방식’으로 접근하여 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구 행성의 가장 깊은 기억을 찾아 나선
프리다이버와 과학자들
투명하고 푸르고 검은 바다,
그리고 그곳의 서식자들을 만나다

취재 차 방문한 그리스에서 제임스 네스터는 당혹스러운 장면을 마주친다. 장비 하나 없이 바다 한가운데 뛰어들어 심연 아래로 사라지는 사람들. 90미터 해저까지 내려갔다가 미소를 띠고 올라오는 그들은, 맨몸으로 바다와 뭍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프리다이버들이다! 네스터는 알려지지 않은 ‘프리다이빙’의 세계를 파고들며 과학의 이단아 같은 연구자들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몸을 던진 선수들 틈으로 들어가 몸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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