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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리들리의 본성과 양육

매트 리들리 지음 | 김한영 옮김 | 김영사 | 2004년 09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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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16178(8934916176)
쪽수 428쪽
크기 152 * 223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Nature Via Nurture:Genes, Experience, and What makes us human/Ridley, Matt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 유전학에 대한 연구서. 본성 대 양육이라는 이분법을 폐기하고, 그 대안으로 양육을 통한 본성이라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본성과 양육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는 양육에 의존하고 양육은 유전자에 의존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지극히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문제를 생물학적 환원주의로 해부하기를 시도한다. 1980년대 이후, 유전자에 대해 새롭게 발견된 사실과 유전자가 경험에 반응하면서 일한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각종 실험을 통해 유전자는 자궁 속에서 신체와 뇌의 구조를 지시하지만, 환경과 반응하면서 자신이 만든 것을 거의 동시에 해체하거나 재구성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6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대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븐 핑커의 '언어본능', '빈 서판',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매트 리들리의 '매트 리들리의 본성과 양육', 대니얼 데닛의 '주문을 깨다', 커트 보네거트의 '마더 나이트'와 '나라 없는 사람',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세러 브래드퍼드의 '체사레 보르자' 등이 있다.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해설. 본성 - 양육 논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머리말. 12인의 털보들
1. 모든 동물의 모범
유인원의 멜로드라마
섹스와 그 효과
유전학으로 들어가서
스위치 조작
2. 본능의 과잉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머니인가 다이아몬드인가
통속 심리학
마음의 부분들
3. 편리한 어구
떨어져 자란 쌍둥이
우연의 일치
지능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다
4. 원인을 둘러싼 광기
어머니 탓인가
유전자 탓인가
시냅스 탓인가
바이러스 탓인가
발달 탓인가
음식 탓인가
흙 속의 진주
정신적 혼란
5. 4차원 유전자
선천론의 과잉
주방에서
마음속의 푯말들
여럿으로부터의 하나
새로 생긴 뉴런들
6. 형성기
임신기의 흔적들
긴 손가락의 의미
섹스와 자궁
뇌 속의 스위치들
어린이의 언어
알면 무관심해진다
7. 학습이론의 교훈
아기 울리기
인간의 설계 변경
완벽한 관점
신경, 망, 결절(노드)
8. 문화의 수수께끼
지식의 축적
위대한 정지
문화를 받아들이는 유전자
9. 유전자의 일곱 가지 의미
유전자의 다른 이름
이기적인 태도를 취하는 유전자
유전자의 정치 입문
10. 도덕적 모순들
제 2 교훈 : 부모
제 3 교훈 : 또래집단
제 4 교훈 : 능력주의
제 5 교훈 : 인종
제 6 교훈 : 개인성
제 7 교훈 : 자유의지
후기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매트 리들리는 20세기는 본성의 군대와 양육의 군대가 100년 동안 전쟁을 치룬 시대라고 평가하면서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을 분석한 근대 역사가처럼 이 논쟁을 파헤친다. 본성과 양육을 논쟁하던 사람들은 한쪽 명제가 옳으면 반대쪽 명제가 틀리다는 잘못된 등식에 빠져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았다. 매트 리들리는 모든 현상을 본성과 양육 또는 유전과 환경의 스펙트럼 위에 1차원적으로 분포시키는 것은 완전한 모순이라고 지적한다. 마침내 ‘본성 대 양육nature vs. nurture’이라는 대립 구도를 폐기하고 '양육을 통한 본성nat...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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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로는 내가 사장을 할 만한 자질이 있나?’라는 의문을 품을 때가 있다.   일단 난 사업가가 되기에는 타고난 환경이 별로이다. 우선 아버지가 교육자였던 분이라 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형제들도 모두 교육공무원 아니면 은행원이라 회사 경영을 배울 만한 환경은 아니다. 게다가 나의 성격도 그리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지 못하다. 화를 내야 할 때도 그 때가 화를 내야 할 때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한참을 지나야 그 걸 깨닫는다. 숫자개념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대충 계산하고 나중에 후회할 때도 많다. 남들에게 ... 더보기
  • 무엇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조건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정치적인 동물인가, 아니면 파스칼의 말처럼 사유하는 존재인가.  아니면 존 로크의 주장처럼 인간이란 존재는 빈 서판 (Blank slate) 위에 문화와 교육을 통해 양육되는 존재인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인간은 생물학이론에 따라, 유전자 염기 서열상의 차이로 인해 다르게 태어나는 존재인가. 인간이 존재하면서 (혹은 존재되어지면서) 발생하는 의문에 대해 심리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행동심리학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생물학자 (유전학, 우생학, 동물학자, 분... 더보기
  • 본성과 양육, 혹은 유전과 환경, 이 중 어느 것이 인간의 성격과 지능, 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수많은 과학자들과 사상가들이 논쟁을 벌여왔다. 저자인 매트 리들리는, 인간은 전적으로 유전에 의해 결정되지도, 전적으로 환경에 영향받지도 않으며, 유전과 환경, 즉 본성과 양육의 상호 영향 속에 결정된다는, 어찌보면 자명해 보이는 결론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반복되는 그 주장은, 나중엔 다소 지겨울 정도이나, 이는 인간의 성격을 본성과 양육 중 어느 한 측면만을 강조해 설명하려는 그간의 시도가 그만큼 끈질겼던 탓도 한 몫 할... 더보기
  • , 의 저자인 매트리들리가 쓴 책중에 하나. 워낙 이 두 책들을 감명깊게 읽었기 때문에 이책을 보게된 순간 표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리고 두달간 고민한 결과 이책을 사서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테마는 '우리 인간이 본성에 의해 결정되는가, 아니면 양육에 의해 결정되는가?' 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을 저자만의 독특한 서술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정확히 말하자면 본성에 손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둘 다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 더보기
  • 역시 매트 리들리 ye**006 | 2004-09-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보다 흥미롭고 스릴있는 이야기로 엮인 책입니다.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대중과학서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예들을 소개하고 있어 유익하고 유쾌합니다. 남성은 약지가 검지보다 긴 편인데 그 이유는 엄마 자궁에 있을 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수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루하고 학술적인 과학서의 고정관념을 깨준 좋은 책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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