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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페르미, 모든 것을 알았던 마지막 사람 철저한 조사와 애정으로 그려낸 한 천재의 초상화

데이비드 N. 슈워츠 지음 | 김희봉 옮김 | 김영사 | 2020년 07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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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2769(893499276X)
쪽수 596쪽
크기 150 * 218 * 37 mm /91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 Last Man Who Knew Everything/Schwartz, David 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거인을
새로운 기록 자료와 독점 인터뷰로 만난다!
“페르미가 사망한 이후 출간된 전기 중에서 가장 철저하다!” _뉴욕타임스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평전. “페르미보다 더 많은 장소와 개념에 이름이 붙은 물리학자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리학에서 그의 업적과 유산은 광범위하고 절대적이다. 하지만 페르미에 관한 전기는 많지 않은데, 그가 남긴 기록이 전부 물리학에 관한 것뿐이라 개인적이고 내적인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전기 작가들이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 데이비드 N. 슈워츠는 많지 않은 기존의 자료에 더해 새로 알려진 사실들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엔리코 페르미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시기순으로 총 4부에 걸쳐 로마 출신의 어린 소년이 물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았던 마지막 사람’, 즉 페르미가 된 과정이 펼쳐진다. ‘물리학의 교황’으로 불렸지만 그는 또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고, 동료였고, 친구였다. 그리고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태어난 시대의 포로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페르미의 과학적 업적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과 더불어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거인의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N. 슈워츠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NATO의 핵 딜레마 NATO’s Nuclear Dilemmas》 를 포함해서 두 권의 책을 저술했고 미국 국무부 정치-군사 관계 사무소, 브루킹스 연구소,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아내 수전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중성미자 빔 방법과 뮤온 중성미자의 발견을 통한 경입자의 이중구조 규명’으로 리언 레더먼, 잭 스타인버거와 함께 198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멜빈 슈워츠이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7년쯤 뒤 우연히 차고에서 발견된 서류함의 문서들을 살펴보다가, 페르미의 젊은 동료이자 아버지의 친구였던 물리학자 밸런타인 텔레그디가 페르미에 대해 쓴 글에 흥미를 느꼈다. 2013년 당시 페르미에 관한 최신 전기가 1970년에 출간된 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20세기 물리학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인 페르미의 유산은 날로 커져만 가는데 그의 명성은 줄어들고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그의 전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그 후로 약 4년에 걸쳐 미국 일리노이·뉴멕시코·뉴욕·메릴랜드, 이탈리아 로마·피사, 스위스 제네바, 영국 브리스틀·옥스퍼드·런던을 오가며 여러 대학교, 도서관, 연구소, 기록 보관소의 자료를 뒤지고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해서 이 책을 썼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과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사회적 원자》 《E=mc²》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추천의 글 / 8
서문 / 16

들어가는 글 / 21

1부 페르미 되기
1 신동 / 39
2 피사 / 61
3 독일과 네덜란드 / 74
4 양자 돌파구 / 91
5 도마뱀 사냥 / 102

2부 로마 시절
6 가정생활 / 113
7 로마 학파 / 135
8 베타선 / 154
9 금붕어 연못 / 169
10 마약 같은 물리학 / 192
11 노벨상 / 206

3부 맨해튼 프로젝트
12 신세계 / 219
13 원자 쪼개기 / 228
14 해군을 만나다 / 241
15 최초의 원자로 / 256
16 시카고로 가다 / 267
17 “우리가 요리하고 있어!” / 290
18 제논-135 / 305
19 메사에서 / 327
20 성스럽지 않은 삼위일체 / 355

4부 시카고 시절
21 시카고로 돌아오다 / 375
22 대중의 시선에서 / 408
23 특허 싸움 / 430
24 빛나는 교사, 사랑받는 스승 / 442
25 해외여행 / 454
26 집에서의 죽음 / 462
27 페르미의 유산 / 476

감사의 글 / 498
인용 출처 / 506
주 / 508
참고문헌 / 555
찾아보기 / 579

추천사

이강영(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불멸의 원자》 《스핀》 저자)

“다른 어떤 물리학자도 죽은 뒤에 페르미처럼 애정 어린 헌정물을 받지 못했다”라는 저자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대체 물리학자들은 왜 그렇게 페르미를 좋아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직접 느껴보도록 하자.

뉴욕타임스

페르미의 삶에 대한 다른 설명들이 있지만, 데이비드 N. 슈워츠가 그려낸 이 새로운 초상화는 1954년 페르미가 사망한 이후 출간된 전기 중에서 가장 철저하다.

피직스 월드

개인적인 생각을 거의 남기지 않았던 페르미라는 거인의 좀 더 일상적인 면들, 다시 말해 그의 두려움, 자만심, 인간적인 실수들을 잘 보여준다.

이코노미스트

페르미의 통찰력이 지닌 미적 아름다움을 세부 사항의 수렁에 빠지지 않고 솜씨 좋게 전달한다.

카이 버드(작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공저자)

초기 원자 시대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에게 밝은 빛을 비추는 이 우아한 서사에 경외심이 든다. 기록 보관소를 모두 뒤져서 만든, 뛰어난 과학자의 비극적으로 짧은 생애에 대한 가장 깊은 전기적 설명.

책 속으로

나는 물리학자가 아니고, 이 책은 물리학 책이 아니다. 이것은 어쩌다 뛰어난 물리학자가 되었고, 파란만장하고 극적인 삶을 살았던 한 사람에 관한 책이다. 물론 물리학도 중요하지만 독자들은 이 책에서 방정식이나 파인먼 도형 같은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과학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명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_18쪽

나는 독자들이 이 책에서 온전한 인간에 초점을 맞춘 서사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그의 동료들이 말했듯이 페르미는 “언제나 물리학, 온전히 물리학”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유혹이 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거인을
새로운 기록 자료와 독점 인터뷰로 만난다!
철저한 조사와 애정으로 그려낸 한 천재의 초상화

개인적인 생각을 거의 남기지 않았던 천재 물리학자를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되살려낸 평전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의 평전. ”페르미보다 더 많은 장소와 개념에 이름이 붙은 물리학자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리학에서 그의 업적과 유산은 광범위하고 절대적이다. 스핀이 반정수인 입자를 일컫는 페르미온, 그러한 입자를 계산하는 방법인 페르미-디랙 통계, 페르미온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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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창 시절 물리를 선택한 친구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수학은 공식만 알면 어찌어찌 답을 찾겠는데 물리는 너무나 어려웠다. 그렇게 멀리하던 물리학을 엔리코 페르미라는 물리학자의 전기傳記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책 소개를 찾아보지 않고 느낌으로만 고르는 안 좋은 습관으로 지금껏 읽지 않았었던 전기를 처음 읽게 되었는데 그것도 물리학자의 전기였다. 만나보았지만 다시 만나기 싫은 물리학과 전혀 알지 못하는, 들어본 기억도 없는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전기와의 만남은 ... 더보기
  •   예전에 리차드 파인먼 전기를 읽으면 미국의 수많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이 있지만 유독 사랑 받았던 파인만 그 이유는 미국태생이고, 괴짜(?)에다가 친근하고, 더군다나 다양한 사회활동(챌린저호 폭파 조사 위원장) 등 을 통해 미국사회의 인식개선과 공로도 있다고 평한 내용을 기억하는데.....   아인슈타인은 워낙 유명하니깐 논외라고 하면 물리학자로 오펜하이머 정도도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오펜하이머는 맨하튼 프로젝트를 총 지휘했으나 원자폭탄 개발이라는 희대의 사건으로 많은 사람을 살상한 그런 무기... 더보기
  • 평전 vo**ehw | 2020-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탈리아 물리학자의 평전이라니. 사실 처음 책에 손을 댄 것을 후회했었다. '아차' 싶었다. 제일 취약한 장르가 다름아닌 이런 평전, 그것도 관심사에 관련된 인물의 전기가 아닌, 여전히 어색한 물리라는 세계에서의 위대한 누군가의 평전을 읽어내려가게 되었구나라고 알아채자마자. 그러나 어쩌겠는가. 손은 댔고 서두와 몇 장에서 거론된 대로 '인간의 서사' 에 초점을 맞추고자 노력하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읽을 수 있었다. 내내 남는 어떤 부러운 생각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아인슈타인... 더보기
  •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수수께끼 같은 거인을 새로운 기록 자료와 독점 인터뷰로 만난다! 위대한 사람은 언젠가 제대로 주목받게 되어 있나 보다. 이 책은 데이비드 N. 슈워츠 박사가 아버지의 차고에서 발견한 페르미에 관해 쓴 글을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을 시작으로 그의 전기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흥미로운 인물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는 사후 이렇게 다시 세상과 만나게 된다. ... 더보기
  •   【 엔리코 페르미, 모든 것을 알았던 마지막 사람 】 _데이비드 N. 슈워츠 / 김영사         엔리코 페르미는 누구인가? 무엇하는 사람이었나? 일반인들에겐 좀 생소할지는 몰라도 물리학 전공자들에겐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페르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이다. ‘아인슈타인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앞에 놓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초의 원자로 건설, 느린중성자 실험으로 노벨상 수상(1938년, 단독수상)등 페르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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