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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오류들 고장난 뇌가 인간 본성에 관해 말해주는 것들

에릭 캔델 지음 |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20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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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5536934(8925536935)
쪽수 400쪽
크기 151 * 214 * 29 mm /64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Disordered Mind / ERIC R. KANDEL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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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말하는, 우리 본성의 12가지 그림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나 윈스턴 처칠은 평생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반 고흐는 양극성장애를 앓던 그의 말년에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렸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알려진 수학자 존 내시는 조현병 환자로서 엄청난 수학적 재능을 드러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마음의 오류들』은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이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세계적 석학이자 위대한 생물학자로 70년 가까이 인간의 뇌를 연구한 그는, 그동안 마음의 문제로만 취급되던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사실 고장 난 뇌와 관련 있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같은 오류를 살펴봄으로써, 사회성, 창의성, 기억, 행동, 의식과 같은 인간 본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뇌의 신경 회로도 고장 나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을 때 그 기능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베르니케 영역이라는 뇌 부위가 손상되면 언어 이해에 결함이 생기고, 이마앞겉질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도덕적 판단력이 상실되며, 뇌의 보상 체계에 활성이 줄어들면 중독에 취약해진다. 다시 말해, 모든 정신 질환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장애가 있고, 인지, 기억,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성 등 우리의 모든 정신 과정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기능이 있다. 우리의 뇌가 달라지면 우리의 정신 과정도 달라진다. 우리는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옥시토신을 이용해 둘레계통의 억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연인 간의 친밀함을 높일 수 있다. 시냅스의 연결을 약화해 기억을 교란하면 외상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고, 이마앞겉질의 일부 영역을 비활성화하면 억압된 창의성을 해방할 수 있다. 우리가 뇌를, 그러니까 우리 자신을 재배선할 수 있는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기억을 찾아서》와 《통찰의 시대》에서 그랬듯, 이 책에서도 그는 오래된 인문학적 물음에 관해, 현대 뇌과학의 최신 연구들을 통합한 과학적 답변을 내놓는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는가? 도대체 의식이란 무엇인가? 젠더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대답을 듣고 나면 우리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마음의 오류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뇌 장애는 우리 자신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
2장 우리의 강렬한 사회적 본성: 자폐 스펙트럼
3장 감정과 자아의 통합: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4장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고 수행하는 능력: 조현병
5장 기억, 자아의 저장소: 치매
6장 우리의 타고난 창의성: 뇌 질환과 예술
7장 운동: 파킨슨병과 헌팅턴병
8장 의식적 감정과 무의식적 감정의 상호작용: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잘못된 의사 결정
9장 쾌락 원리와 선택의 자유: 중독
10장 뇌의 성적 분화와 젠더 정체성
11장 의식: 아직 남아 있는 뇌의 커다란 수수께끼

나가는 글 다시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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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추천사

장동선(뇌과학자이자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저자)

“마음이 아파 정상적인 삶이 어려운 사람의 뇌는 어떤 상태일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 자폐증, 우울증, 불안, 두려움, 중독, 치매… 이 모든 증상들이 단순히 정신적, 심리적 문제만이 아니라 뇌의 문제였다는 것... 더보기

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정신의학의 탄생》 저자)

“노벨상 수상 신경과학자인 에릭 캔델의 한평생 사유가 여기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비정상을 알아야 정상이 어떤 모습인지 비로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폐로 사회성을, 조현병으로 판단을, 치매로 기억을, 중독으로 보상... 더보기

뉴욕 타임스

“캔델은 역사적인 관점과 개인적인 관점을 오고 가며, 최신 연구 결과를 잘 짜인 이야기 안에 조화롭게 엮고 있다. 탁월하다.”

사이언스

“고장 난 마음들에 관한 창의적인 해석으로, 캔델의 연구는 신경과학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캔델은 인간 본성의 생물학적 토대에 관한 최신 연구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종합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책 속으로

■ 이 책은 우리 마음을 생성하는 뇌의 과정들이 어떻게 혼란에 빠지고,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드는 질환들을 일으키는지 살펴본다. … 뇌가 발달하면서 어떻게 분화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성별과 젠더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처럼, 뇌 기능의 정상적인 변이 양상을 조사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마음에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어떻게 창의성과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는지도 보여준다. 특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 올리버 색스, 하워드 가드너 추천 저자
★ 〈뉴욕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극찬
★ 장동선 박사, 하지현 교수 강력 추천

“우리는 단지 신경세포 덩어리에 불과한가?”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가 드러내는 기억, 행동, 창의성의 비밀

뇌는 컴퓨터와 닮았다. 컴퓨터가 입력값을 디지털 언어로 변환해 처리하는 것처럼, 우리 뇌는 신경전달물질을 디지털적으로 주고받으며 자극을 처리한다. 디지털 코드가 어떤 전기회로를 따라 전달되는지에 따라 빛이나 소리와 같은 컴퓨터 출력값이 달라지는 것처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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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정상과 비정상의 오묘함 qu**tz2 | 2021-08-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제 꿈자리는 뒤숭숭했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쫓기다가 정체 모를 인물에게 붙들렸고, 칼이 목을 뚫고 들어오려는 찰나에 잠에서 깼다. 부쩍 내려간 기온이 선사하는 서늘함을 탓했다. 아무리 부지런하여도 새벽 4시는 눈 뜨기에 왠지 억울한 시간대라는 생각이 강했다. 잠들기 전 잘 익은 수박을 잘라 냉장고에 넣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걸까. 꿈이 어디로부터 연유했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 때론 일상의 연장선과도 같은 내용이 꿈에서도 반복된다. 어떨 땐 지난밤처럼 뜬금없는 내용에 밤새 시달리기도 한다. 난 내... 더보기
  •     인체를 부검했을 때 눈에 보이는 손상처럼 뇌에 가시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장애인 '신경 질환'과는 달리, 뇌에 가시적인 손상을 보이지 않았던 '정신 질환'은 오랫동안 의학의 분야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성격이나 인격 자체의 문제로 취급되기도 하고, 또 한때는 오로지 마음의 문제로만 여겨졌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대한 호소가 가볍게 여겨지거나,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기 힘든 분야였지요. 다행히 인식의 개선과 기술의 발전을 힘입어 근래 ... 더보기
  • 마음의 오류들 po**sjw | 2020-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아주 멋진 분의 저서가 번역되었다고 생각한다. 원제는 Disordered Midn로 2018년 발간된 책이다. 대개 국내로 번역이 될 때 오래된 책이 최근 책인 것처럼 발간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최근 연구 내용을 담은 책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힘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뇌과학자이다. 이 책은 크게 뇌 장애에 대한 담론, 각종 장애(자폐, 우울, 양극성, 조현병), 뇌와 의식에 대한 정리로 이어진다.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질환들이... 더보기
  • 에릭 캔델 (Eric Kandel, 1929~)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신경과학자이자 신경계 신호 전달 연구에 대한 업적으로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신경계 신호 전달’은 바로 뉴론에서 일어나는 기억에 대한 생리학적 작용을 의미하며 에릭 캔델은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홀로코스트를 겪을 뻔한 끔찍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점령한 직후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이주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그는 당시 ... 더보기
  •        언젠가  tv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두 형제와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가 등장하는 영화였는데 영화제목이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동생 역할로 나온 배우 박정민이 피아노를 너무 잘 치는 모습에 반해서, 처음부터 본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끝까지 보게 되었다. 중간 중간 나도 모르게 감동을 받아 눈물이 주르륵 흐리기도 하고 말이다.    &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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