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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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브루스 H. 립턴
저자 브루스 H. 립턴(Bruce H. Lipton, Ph.D.)은 과학과 영성을 결합하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이자, 신생물학을 이끌어가는 학자 중 한 사람이다. 세포생물학을 전공한 립턴 박사는 위스콘신 대학교 의대에서 세포생물학을 강의했고, 스탠퍼드 대학교 의대에서 연구를 수행한 의학자이다. 립턴 박사는 텔레비전과 라디오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회의에서도 기조 연사로 인기가 높다. 이 책은 신생물학을 대표하는 책이다. 립턴 박사를 비롯한 선구자적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세포가 정보를 입수하고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이 연구 성과는 삶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통째로 바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와 DNA가 우리의 생물학적 성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DNA는 우리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방출되는 에너지를 비롯하여 세포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신호의 지배를 받는다. 세포생물학과 양자물리학의 가장 새롭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합한 이 책은 사고의 과정을 재훈련하면 우리의 몸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역자 이창희는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불 통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 전문 번역가 및 통역사로 오래 일해 왔으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엔트로피』, 『과학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과학 이야기』, 『과학의 세계, 미지의 세계』,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 『예수도 몰랐던 크리스마스의 과학』, 『지난 2천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 『진화』, 『폭력 없는 미래』, 『말리와 나』, 『톰킨스 물리열차를 타다』, 『뉴머러티』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세포의 마술
세포의 마술 / 세포의 교훈을 몸으로 살아내기 / 기존의 틀을 깨야 빛이 보인다
1장 배양접시의 교훈: ‘똑똑한’ 세포와 똑똑한 학생들
미니어처 인간으로서의 세포 / 생명의 기원: 더욱 똑똑해지는 세포 / 피비린내 나지 않는 진화 / 세포 이야기
2장 중요한 건 환경이지, 멍청아!
단백질: 생명의 물질 / 단백질이 생명을 창조하는 방법 / 최고의 지위를 차지한 DNA / 인간 게놈 프로젝트 / 세포생물학의 기초 / 후성유전학: 나의 진가를 알려주는 새로운 과학 / 부모가 살면서 겪은 것이 자식의 유전적 성질을 형성한다
3장 ‘세포막’은 마술사
빵, 버터, 올리브, 피멘토 / 막단백질 /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생명의 신비
4장 새로운 물리학: 허공에 굳건히 두 발 디디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 물질의 환상 / 부작용이 아니라 원래의 작용이다! / 의사와 제약업계 / 물리학과 의학: 시간의 문제와 돈의 문제 / 의약품 / 좋은 파동, 나쁜 파동, 에너지의 언어
5장 생물학과 믿음
긍정적 사고가 나쁜 결과를 낳을 때 / 몸에 우선하는 마음 / 감정: 세포의 언어 느끼기 / 마음은 어떻게 몸을 지배하는가 / 위약(僞藥): 신념의 효과 / 노시보: 부정적인 신념의 힘
6장 성장과 보호
국토 방위와 같은 생물학 / 공포로 죽을 수도 있다
7장 생각 있는 부모 노릇: 유전공학자로서의 부모
부모의 프로그래밍: 무의식적 정신의 힘 / 인간의 프로그래밍: 좋은 메커니즘이 나빠지는 경우 / 의식: 마음속의 창조자 226 / 무의식: 외쳐 불러도 답이 없어 / 부모의 눈 속에서 반짝이는 빛: 생각 있는 수정과 생각 있는 임신 /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 생각 있는 엄마 노릇, 생각 있는 아빠 노릇
에필로그: 영혼과 과학
선택의 시간 / 인간은 우주의 모습에 따라 창조되었다 / 지구착륙선 / 프랙털 진화: 올바른 이론 / 애자생존(愛者生存)
출판사 서평
USA BOOK NEWS가 뽑은 2006 미국 최고의 과학 책,
30만 부 돌파,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화제의 베스트셀러!
세포학자가 들려주는 ‘유전자 결정론’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통렬한 비판
신생물학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학자 중의 한 사람인 브루스 립턴 박사.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자이기도 한 그는 ‘세포’를 통해 ‘인간’의 삶과 운명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자신을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유전적 결정론에 매달려 유전자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생물학적 성질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는 과학적인 진실과 충고를 들려준다. 우리의 몸과 운명을 바꾸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믿음’과 ‘환경’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을 바꾸어 사고의 과정을 재훈련하기만 하면 몸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 이 책은 신생물학을 대표하는 책이다. “우리의 건강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생활방식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M. T. 모터 2세).
‘DNA가 인간의 삶을 통제한다’는 도그마
오랫동안 세포를 연구하면서 립턴 박사는 ‘세포는 유전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세포를 둘러싼 물리적 환경 및 에너지 환경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NA는 오히려 긍적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와 세포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신호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간의 삶도 유전자가 아니라 생명체를 움직이게 하는 환경으로부터 받는 신호에 대한 반응에 의해 결정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자신을 ‘바티칸에 들어가 교황이라는 제도가 사기라고 외치는 사제’와 비슷하며 ‘생물학계의 이단아’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그만큼 자신의 주장과 과학적인 진실이 기존의 과학계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DNA 결정론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
저자는 그 유래를 다윈에게서 찾는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유전적’ 인자들이 세대를 통해 전달되면서 후손의 형질을 지배한다(즉, 개체의 삶의 특징을 지배한다)고 ‘추정’했다. 그러자 과학자들은 세포의 구조 안에 있는 생명을 다스리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찾는 데 앞장섰고, 크릭과 왓슨이 마침내 유전자의 기본 구성 물질인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기능을 밝혀내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DNA가 유전을 지배하고 생물학적 삶을 통제한다는 생각은 분자생물학의 핵심 도그마가 되고(DNA 우위성), 과학자들은 이를 신봉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처음에는 DNA가 사람의 신체적 특징만을 결정한다고 여겨졌는데, 점차 유전자가 사람의 감정과 행동까지도 통제한다고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생명을 지배한다는 생각은 가설일 뿐
하지만 립턴 박사는 유전자가 생명을 지배한다는 과학적 전제에는 큰 결함이 있다고 말한다. 즉 유전자는 스스로 발현되는 것이 아니며 환경 속의 그 무엇인가가 유전자의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다윈도 말년에 자신의 진화론이 환경의 역할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시인했지만, 유전자의 도그마에 눈이 먼 과학자들은 이런 사실을 외면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생물학자인 니주트(H. F. Nijhout) 역시 “유전자가 생명을 지배한다는 생각은 가설일 뿐이라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잊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실제 과학적 성과들에 의해 이 가설은 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니주트는 또 “유전자가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려면 유전자 자체의 특성으로부터가 아니라 환경으로부터 오는 신호가 그 유전자의 발현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강조한다.
세포막에 숨어 있는 생명의 비밀
립턴 박사가 이처럼 ‘유전자 결정론’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과학적 근거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신호전달의 과학으로, 이 학문은 세포가 환경으로부터 받는 자극에 반응하는 생화학적 경로에 초점을 맞춘 과학이다.
세포에서 유전자의 발현을 바꾸어 세포의 운명을 지배하고, 세포의 운동에 영향을 주고, 세포의 생존을 지배하는 것은 원형질의 작용이다. 곧, 세포의 기능은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 ‘톱니바퀴’의 운동으로부터 직접 나오는데, 이 단백질 모임이 만들어내는 운동이 생명을 유지하는 생리적 기능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단백질은 물리적인 구성요소이고, 이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려면 ‘환경 신호’가 들어와야 한다. 이 단백질과 환경 신호 사이를 연결해주는 것이 ‘세포막’(저자는 세포막을 ‘마술사 세포막’이라 부름)이다. 특히 세포막 안에 있는 막단백질(수용기-효과기 단백질)이 워낙 중요해서 이들이 작동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신호전달’이라는 독립된 분야가 된 것이다.
이런 신호전달의 과학을 통해 알 수 있게 된 것은 ‘세포의 활동은 유전 정보를 통해서가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유기체의 운명과 행동은 그 유기체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 진정한 비밀은 이처럼 세포막의 단순한 생물학적 메커니즘 속에 숨어 있다. 이는 곧 세포의 뇌에 해당하는 부분을 핵(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진정한 뇌에 해당하는 것은 세포막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때문에 핵중심 생물학자에서 세포막중심 생물학자로 거듭나게 된다.
문제는 환경이야, 멍청아!M
두 번째는 후성유전학적 관점이다. 이는 환경으로부터 받는 신호가 어떻게 전자의 활동을 선택하고 변화시키고 조절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후성유전학을 통해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통해 전달되는 DNA 청사진이 태어날 때 고정되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양 공급, 스트레스, 감정 등 환경적 영향이 기본적인 청사진을 바꾸지 않고도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후손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도 아울러 발견했다. 결국 이런 연구 결과는 ‘DNA의 우위성’이 아니라 ‘환경의 우위성’이 옳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여기에 비정상적인 ‘아구티’ 유전자를 가진 어미 쥐들에게 각기 다른 먹이를 준 결과 먹이의 성분에 따라 전혀 다른 새끼가 태어난 결과도 립턴 박사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그동안 외면했던 (환경적 영향 때문에 획득한 성질이 후손에게 전달된다고 믿은) 라마르크를 다시 거론하는 과학자들이 늘어나는 점도 후성유전학적 증거들이 얻어낸 결과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 생활을 지배하는 건 ‘믿음’
립턴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 평화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이런 유전자 결정론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삶은 유전자의 노예로 있는 한 불가능하다. 믿음이 몸과 마음, 생활을 지배할 때 가능하다.
하지만 17세기에 데카르트가 ‘마음과 몸을 분리’하는 사고를 정립한 후, 뉴턴 물리학의 관념에 지배당한 의학계 또한 이를 받아들였고,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환원주의적 사고가 질병을 다루는 의학 시스템에까지 확장된 것이다. 질병의 원인도 한 줄로 늘어선 요소 중 하나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판단해서, 망가진 부품만 교체하면 건강이 회복된다고 믿는 것이다. 이들은 뉴턴 물리학에 매달린 나머지 ‘물질은 에너지로 만들어졌고,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양자 세계를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며, 에너지가 건강과 질병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도외시해버린다. 또한 세포의 생물학적 정보망이 광범위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버린다.
립턴 박사는 이러한 잘못을 고치려면 의학도 양자물리학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시각에서 보면 우주는 상호 의존하는 에너지 장의 모임이며, 이 장들은 그물 같은 상호작용으로 서로 얽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물리적 신체가 어떻게 비물리적인 마음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몸과 마음이 다시 결합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과학(‘신념’이 인간의 행동과 유전자의 활동, 그리고 결국 삶의 방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혀주는 과학)을 의학계와 과학계가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음의 힘을 활용하는 편이 약을 활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욱 효과적이다. 에너지 신호는 화학적 신호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데카르트 시대 이후 과학의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갈라져서, 영혼과 멀어진 과학이 자신의 의무를 바꾸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이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도록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고, 자연을 통제하고 지배하려고만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과학은 인류 문명을 대멸망의 길로 몰아갈 것이다. 이러한 비극을 막는 길은, 저자가 세포의 삶에서 관찰했듯, 인간이 건강한 세포 공동체의 생활방식을 따르며, ‘개체’를 강조하는 다윈의 이론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행복, 사랑, 건강이 넘치는 삶’으로 이끌어주는 지침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믿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사람의 믿음은 카메라의 필터와 같다. 어떤 필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인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이러한 믿음에 적응해간다. 따라서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음을 ‘건강하게 사는’ 쪽으로 잡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우리 안에 있는 생명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야 할 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을 촉진하는 유쾌하고 사랑에 넘치며 만족스러운 삶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만 한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부모 역할의 핵심은 아이를 건강하고 총명하며 창의적이고 기쁨에 넘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유전적 결정론에 치우쳐 신념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나아가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우리 자녀의 삶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에 무지했다. 물론 유전자는 중요하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빛을 보려면 사랑의 형태를 갖춘 양육과 환경이 제공하는 풍요로운 기회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사람은 스스로의 유전자 속에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님을 거듭 깨닫고, ‘사랑’이라는 최고의 성장촉진제로 아이들을 키운다면 우리와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는 더욱 활기에 넘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브루스 립턴의 책은 신생물학과 이 생물학이 시사하는 바를 한데 모은 결정판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도록 탁월하고 심오한 이 책은 읽기에도 재미있다. 새로운 정보의 백과사전이라고나 할 수 있는 내용을 종합하여 아름답고도 단순한 그릇 속에 담아놓았다. 이 책은 사고와 지식의 진정한 혁명을 담고 있으며 워낙 급진적 혁명이라 온 세상을 바꿀 것이다.”-조셉 칠턴 피어스 박사(『마법의 어린이』, 『진화의 끝』의 저자)
“읽기에도 흥미 있는 브루스 립턴의 이 책은 오늘날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스며든 물질주의에 대해 오래 기다려온 처방이다. DNA가 생명현상의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생각은 유전공학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시에 이 접근 방법의 단점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2004년 중반에 새롭고 중요한 과학 분야로 「월스트리트 사이언스 저널」이 지적한 바 있는 후성유전학이 사반세기에 걸쳐 일궈낸 업적을 돌아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문체도 읽기에 좋고 재미도 있다.”-칼 H. 프리브람(스탠퍼드 대학교 명예교수)
“브루스 립턴은 천재다. 그의 연구 성과에는 우리가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게 해줄 도구들이 들어 있다. 자기 자신과 지구의 운명에 대해 온전히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한다.”-르바 버튼(배우 겸 감독)
“브루스 립턴은 생명체와 주변 환경 사이의 상호관계에 대해 새로운 빛을 던져줌과 동시에 생각, 인식, 무의식 등이 인체의 자연치유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가 분명한 설명과 사례가 많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생물학, 사회학, 의료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필독서이기도 하다. 또한 서술방법이 간결하고 분명하여 일반 대중에게도 흥미로운 책이다.”-칼 클리블랜드 3세(클리블랜드 카이로프랙틱 대학 학장)
“립턴 박사는 혁명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심리학과 영성 사이의 보이지 않던 연관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생명의 가장 심오한 신비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필독서 중의 하나다.”-데니스 퍼먼(<마스터스 서클> 공동창립자)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이 책을 통해 브루스 립턴은 기존 생물학에 KO 펀치를 먹이고 있다. 유전의 도그마에 레프트 펀치를, 재래식 대증요법에 라이트 펀치를 날리면서 립턴은 유물론의 족쇄를 벗어 던지고 마음과 몸이 서로 연결된 깨달음의 세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매우 흥미진진한 필독서이다.”-랠프 에이브러햄(캘리포니아 대학교 수학 교수,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의 저자)
“강렬하다! 간결하다! 단순하다! 쉽게 읽히면서도 심오한 내용을 담은 이 책에서 립턴 박사는 인간이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생명과 의식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사는 생명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의문에 대답을 내놓고 가장 심오한 미스터리도 풀어준다. 새천년의 과학에서 이 책이 주춧돌이 될 것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그레그 브래든(베스트셀러 『신의 암호』, 『신의 매트릭스』의 저자)
“나는 브루스 립턴과 함께 있을 때와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여기 담긴 혁명적 진실에 다시 한번 감명을 받았다. 그는 과학자이자 철학자이다. 문화적 인식을 바꾸는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과학자이고, 현실 인식의 본질에 관한 우리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점에서 철학자이다. 립턴은 우리가 스스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을 돕고 있다.”-가이 F. 리크만(라이프 유니버시티 학장)
“이 책은 인간 진화의 이정표이다. 브루스 립턴 박사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선구자적인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변화에 관한 새로운 과학을 보여주고 있다. 유전적 또는 생물학적 굴레를 벗어 던지고 인간은 이제 ‘포근하고 사랑에 찬 신의 손’에 이끌려 새로운 믿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진정한 영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방법을 눈앞에 보고 있다. 마음과 몸의 연관을 찾는 운동에 종사하거나 치유의 진정한 본질을 찾는 사람들의 필독서이다.”-존 F. 디마티니 박사(베스트셀러 『감사의 효과』, 『틀을 깨는 경험』의 저자)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립턴 박사는 인류에게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 것이고, 여러 가지를 깨달을 것이고, 아마 더 나은 삶의 길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며, 더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책들 중 하나였으며, 많은 사람의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다. 필독서다.”-브라이언 켈리(뉴질랜드 카이로프랙틱 대학 학장, 호주 척추연구재단 이사장)
“드디어 사람의 감정이 유전자 발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설득력 있고 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다! 인간은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라 평화, 행복, 사랑으로 넘치는 삶을 살아갈 무한한 능력을 갖춘 존재임을 진정으로 깨닫고 싶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조셉 머콜라(세계적으로 가장 방문 수가 많은 건강 사이트 www.mercola.com의 창립자)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유전자가 아니라 생활방식이 건강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고 싶으면 이 책은 필독서다. 과학적 관점에서 립턴 박사는 약이 아니라 마음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그저 스스로 유전자의 노예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좀 더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책을 한번 잡으니 놓을 수가 없었다.”-M. T. 모터 2세(모터 헬스 시스템 창립자, B.E.S.T. 기법 개발자)
“이 과감하고 선구자적인 책은 양자역학과 생물학의 결합을 통해 유전적 결정론이 오류라는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브루스 립턴 박사는 확고한 과학적 바탕 위에서 독자들에게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은 우리의 믿음이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영감을 일깨우는 필독서!”-리 풀로스(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명예교수, 『기적과 진실』, 『최면을 넘어서』의 저자)
“역사는 이 책을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저술 중 하나로 기록할 것이다. 브루스 립턴은 과거의 의학과 미래의 에너지 치유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었다. 복잡한 연구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로 써 내려간 이 책은 과학자든 비과학자든 흥미를 갖고 읽게 만든다. 건강, 인류라는 종의 행복, 인간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이 책에 함축된 생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세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폭발력을 갖고 있다. 탁월한 연구 성과와 간결한 설명-브루스 립턴은 천재다.”-제러드 W. 클럼(라이프 카이로프랙틱 대학 학장)
책의 내용 요약
1장에서는 ‘똑똑한’ 세포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그토록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유전자가 생명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 특히 환경(즉 자연)이 어떻게 유전자 코드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세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헤치는 새로운 생물학 분야인 후성유전학의 놀라운 발견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세포의 ‘피부’에 해당하는 세포막을 다룬다. 대개 세포막보다는 DNA가 들어 있는 세포의 핵에 대해 훨씬 많이 듣는다. 그러나 저자는 세포막이야말로 세포 활동의 진정한 뇌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첨단 과학과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준다. 4장에서는 양자물리학의 경이로운 발견을 다루는데, 이러한 발견은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깊은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계는 양자물리학을 연구하지도 의학 교육에 포함시키지도 않으며, 그 결과는 참담하다.
5장에서는 책의 제목에 대해 알려준다. 긍정적인 생각은 사람의 행동과 유전자에 깊은 영향을 미치지만 이는 이러한 사고가 무의식적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룰 때에만 가능하다. 부정적 사고도 물론 똑같이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믿음과 부정적인 믿음이 우리의 생물학적 과정을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알면, 이러한 지식을 이용하여 건강과 행복에 넘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다. 6장에서는 세포와 인간이 왜 성장해야 하며 두려움이 이러한 성장을 어떻게 차단하는가를 다룬다.
7장은 “깨어 있는” 자녀양육을 다룬다. 부모로서 우리는 자식들의 생각을 입력하는 데 있어 우리의 역할을 인식해야 하며, 이러한 믿음이 자식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도 알아야 한다. 부모든 아니든 모든 독자에게 7장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금 부모가 아닌 사람도 자신의 부모의 자식이므로 이러한 프로그래밍과 그 영향력을 이해하면 스스로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운 생물학에 대해 깨달은 후 저자가 어떻게 영혼과 과학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가를 깨달았는지를 돌아본다. 이 둘의 통합이야말로 저자가 회의론적 과학자의 너울을 벗어버린 시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4431013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10일 | ||
쪽수 | 316쪽 | ||
크기 |
153 * 227
* 18
mm
/ 47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Biology of Belief/Lipton, Bruce H., Ph.D.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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