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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세계적 건축가와 작은 시골 빵집주인이 나눈 건축 이야기

반양장본
나카무라 요시후미 , 진 도모노리 지음 |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3년 09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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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418605(8994418601)
쪽수 204쪽
크기 152 * 225 * 13 mm /37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パン屋の手紙 往復書簡でたどる設計依賴から建物完成まで/中村好文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구수한 빵냄새와 삶의 냄새로 가득 찬 향기로운 건축 이야기!

세계적 건축가와 시골 빵집주인이 나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에게 밀을 빻고 장작을 패고 빵 가마에 불을 지펴 빵을 굽는, 자신의 빵을 만들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진 도모노리의 설계의뢰 편지로부터 시작되어 약 2년에 걸쳐 건물을 완성시키기까지 서로 주고받은 편지와 팩스, 이메일 등의 건축서신들을 정리하였다.

설계 의뢰에서 건물 완성에 이르기까지 두 저자가 주고받은 편지 곳곳에 담긴 건축가로서의 철학과 건축주의 소박하고 조화로운 삶을 마주하게 된다. 기본설계가 끝났을 때 설계비용의 절반을 빵으로 받고 싶다는 건축가의 획기적인 제안에 한 달에 두 번씩 건축사무소가 없어질 때까지 빵을 보내겠다고 약속한 건축주의 사연처럼 넘치지 않는 건축과 삶을 꾸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건축의 근원적 의미와 진정한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된다. 두 저자의 집짓기에 대한 생각을 담은 수십 장의 사진들을 함께 담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 中村好文는 1972년 일본의 명문사립 미술대학인 무사시노 미술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신지 건축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한 뒤 도립 시나가와 직업 훈련 목공과에서 목공을 배웠고, 주택설계의 일인자로 불리는 요시무라 준조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한 후 1981년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요시오카 상을 수상했다. 1993년 주택 시리즈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 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집을, 순례하다』『다시, 집을 순례하다』『내 마음의 건축』『평범한 주택 예술』 『보통의 주택, 보통의 별장』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진 도모노리

저자 진 도모노리 神 幸紀는 1974년에 태어났다. 홋카이도 맛카리무라에서 작은 빵집 블랑제리 진Boulangerie JIN을 운영하며 아내 마리와 네 살배기 아들 고타로랑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원래 프랑스 요리사였지만 빵 만드는 일에 매료되어, 파리의 유명한 가게에서 빵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2004년 근무하던 프랑스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빵집을 열기로 결심하고 직접 조립식 패널을 이용해 주거와 매장을 겸비한 집을 짓고 빵집을 열었다. 그 후 빵을 만들 수 있는 한층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자 나카무라 요시후미에게 빵집 설계를 의뢰하는 한 통의 편지를 보냈고 그때부터 그들의 2년에 걸친 서신왕래는 시작된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황선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사카모토 료마 평전』『차별받은 식탁』『인생의 마지막 교과서』『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굿바이 우울증』『왜 당신에게 사야 하는가』『독서력』『16배속 공부법』『예측력』『질문력』『불로장생 탑시크릿』『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회사 그만뒀습니다』『남자의 품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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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빵으로 만든 집_나카무라 요시후미
2009년 3월 7일 처음 뵙겠습니다. 홋카이도 맛카리무라에 사는 진 도모노리라고 합니다
2009년 3월 12일 ‘작은 빵집’의 설계를 기꺼이 맡겠습니다
2009년 6월 10일 저는 빵 가마에도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24일 성실한 생활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집의 모습에 눈이 번쩍 떠졌어요
2009년 6월 30일 우리가 사는 곳 정도는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지요
2009년 7월 13일 문제는 목조건물을 가장자리에서 지탱하고 있는 기초 부분이에요
2009년 9월 12일 빵집에서의 세세한 일이나 하루의 흐름 같은 얘기를 주고받아야 할 것 같아요
2009년 9월 20일 걱정했던 대로 창고 기초 보강이 어려운 문제이며……
2009년 10월 3일 새로 짓는 빵집에서도 지금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되기를
★ LEMM HUT 순례 | MITANI HUT 순례
2010년 1월 20일 건물에서 나카무라 선생님의 ‘육성’을 들은 듯합니다
두 개의 들보를 십자가의 모양으로 공중에 걸쳐 놓는다면
2010년 1월 28일 건물 한가운데를 통로가 지나감으로써 방 배치에 대해 답답했던 마음도 풀렸어요
2010년 2월 5일 빵을 굽는 일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직업이군요
★ 설계 과정에 대해서(1안~7안)
2010년 4월 22일 오래된 들보가 창고와 새로운 건물을 연결해주는 바통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요
2010년 4월 30일 이제 은행 대출만 받으면 본격적인 항해가 시작되겠네요
2010년 6월 02일 외벽과 내장을 좋아하는 색으로 칠해서 가게 특유의 멋을 내고 싶어요
2010년 6월 10일 색을 결정하는 즐거움은 서두르지 말고 좀 더 나중에 누리도록 하죠
2010년 6월 30일 중요한 상량식인데 떡 대신 빵을 뿌리면 어떨까요
2010년 7월 6일 기둥이 서고 들보가 올라가고 삼각형 모양의 지붕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마음이 푹 놓이더군요
2010년 8월 16일 기능성이나 합리성이 뒷받침된 건축이야말로 ‘아름답다’
2010년 8월 16일 굳이 이렇게까지 엄하게 지적해주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10년 8월 21일 도모노리 씨는 의뢰인이자 동시에 공동 설계자입니다
2010년 9월 3일 역시 나카무라 선생님의 ‘무서운 레밍하우스 군단!’이었습니다
2010년 9월 6일 직원들은 맛카리무라에서의 성취감에 우쭐대고 있답니다
2010년 10월 12일 따끈따끈한 요리를 식탁에 올려놓기 전에 느끼는 흥분과 긴장이 감돕니다
2010년 11월 1일 일단 가마에 넣으면 가마의 뜻에 맡길 수밖에 없으니, ‘케 세라 세라’를 새기면 어떨까요
2010년 11월 12일 빵굽는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은 새로운 빵 가마로 첫 빵을 구울 때죠
2010년 11월 20일 건물이 설계자의 손을 떠나, 사는 사람의 손때가 묻으면서 살기 편하게 변해가는 모습
은 건축가에겐 기쁨이죠
건축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_ 나카무라 요시후미 / 이렇게 생긴 트리하우스가 좋아요
맺음말 삶을 담은 건축_ 진 도모노리

책 속으로

“첫 불 기념식을 무사히 마치고 첫 빵을 구웠으니 드디어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겠네요. 느닷없이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고 조금씩 장작을 지피고 가마를 서서히 덥히고 나서 차츰차츰 시작하는 새 가게의 모습이 마치 증기기관차가 발차하는 모습 같아요. 슈욱 증기를 한번 내뿜고 커다란 철로 된 바퀴가 덜컹덜컹 하며 천천히 돌아가면서 무거운 차체를 이끌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그 느낌. 진 도모노리 씨는 겨울 사이에 철저하게 새로운 가마와 사귀겠다고 말했지만, 눈이 녹을 무렵에는 도모노리 씨와 가마는 완전히 마음이 통하는 한 짝이 되어 이인삼각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집을, 순례하다』의 저자이자 ‘소박한 건축’의 거장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홋카이도의 어느 작은 시골 빵집주인과 주고받은 따뜻한 건축 이야기

어려운 건축용어나 복잡한 설계도면이 하나도 없는 건축책이 있다. 도면보다는 해질녘 작은 불빛을 품고 있는 집이 있고, 어려운 건축용어로 설명하기보다는 그곳에서의 삶을 통해 집을 이해시키는 건축책. 바로 『집을, 순례하다』의 저자이자 ‘소박한 건축’의 거장 나카무라 요시후미와 홋카이도의 작은 시골 빵집주인 진 도모노리가 편지를 통해 함께 집을 지어간 과정을 그린 책 『건축가, 빵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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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홋카이도를 여행할때.. 후지산과 참 닮았다고 느꼈던 아름다운 요테이산.. 그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맛카리무라의 블랑제리 진(Boulangerie JIN)이라는 빵집 주인에게서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된 나카무라 요시후미. 그 산 이야기가 나올때.. 아 이 책을 조금만 먼저 봤으면.. 가서 가마에 직접 굽는 그 맛있는 빵들을 먹어볼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무지 아쉬워했다. ^^; 어쨋든 밀을 빻고 장작을 패고 불을 지펴서 소박하고 단순한 빵을 구으며 살아가는 진 도모노리는 새로운 빵집을 설계해줄 것을 의뢰한다. 여... 더보기
  • 갓 구운 빵과 쿠키 냄새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 내음은 언제나 사람을 기분좋게 어루만져준다. 향기로운 냄새는 포근한 감촉과 다르지 않다. 아이라면 누구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감, 그런 것을 떠올리게 하는 냄새가 갓 구운 빵냄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 드라마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는 빵집이 자주 소재로 활용된다. 주인공의 친척이나 지인들 가운데 빵집하는 이들이 있으면 왠지 입맛을 당기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마디로 말해서 빵집은 구수함과 달콤함으로 연결되고 그 자체만으로도 왠지 기분좋은 흥미를 자아낸다. 개인적으로 내게 빵... 더보기
  •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는 직업이 아닌 사명을 가진 두 장인이 '빵집'을 짓는 과정에서 나눈 교감을 표지만큼이나 담백하고 아기자기하게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책을 여러 권 출간했을 정도로 유명한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 씨는 어느 날 편지를 한 통 받게 된다. 프랑스 요리사였다가 빵 만드는 일에 매료되어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운 후 지금은 홋카이도 맛카리무라에서 '블랑제리 진'이라는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진 도모노리 씨로부터 온 편지였다.   ... 더보기
  • 내집을 손수 짓겠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공간에 대한 꾸밈 욕구는 누구에게나있을 것 같다. 예쁜 인테리어나 건축의 스킬만이 난무하는 요즘이 인공의 미 같다면 이 책은 공간의 창조에 대한 수수한 미를 느끼게 한다. 빵을 만드는 한 사람이, 아니 가족이 건축을 하는 한 사람에게 손글씨의 편지를 보낸다 그들은 자기 업에 대한 존경심, 아니 경외감을 가지고있는 전문가들이었다. 빵을 만드는 사람이 자기의 생활과 직업이 녹은 공간에 대해 하나하나 상의를 해 가며 보여주는 그의 일에 대한 경외와 건축에 대한 존경..... 더보기
  • [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  다소 서술적인 제목의 이책은  나카무라 요시후미라는 건축가에게 자신의 빵집을 증/ 개축 하는 편지를 보낸 진 도모노리라는 30대 빵 장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 된다...   우선 배경이 일본 < 후카이도> 라는 곳의 맛카리 무라 라는 지명이라는 곳의 < 블랑제르 진> 이다 ,,,  이곳 배경을 알기 위해 잠간 wikipedia 를 찾아 보았다..  훗카이도는 일본 열도 중의 최 북단에 위치에 있는 섬으로서 가장 큰 도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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