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

탈 카미너 지음 | 조순익 옮김 | Space Time | 2014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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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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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922899(8955922892)
쪽수	336쪽
크기	150 * 220 * 3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rchitecture, Crisis and Resuscitation/Kaminer, Tah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건축문화가 어떻게 사회적 조건들과 지속적으로 교섭하는가에 대한 답!

신자유주의가 부상하며 확산되어 온 지난 40년간 건축에 대한 역사를 총체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는 개론서『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 이 책은 1966년부터 21세기 초까지 포디즘이 쇠락하고 건축 모더니즘은 사라지던 시기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은 건축에 대해 모든 이야기들을 함께 엮어내면서 변화한 사회가 제기하는 요구들을 충족하고자 건축학이 스스로 어떻게 변신해왔는지를 설명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시 건축학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체계를 제시하여 건축학도들에게 최근의 건축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를 시켜주는 안내서다.

저자소개

저자 : 탈 카미너

저자 탈 카미너(Tahl Kaminer)는 영국 바틀렛 건축대학에서 디플로마와 역사이론분야 석사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건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조교수로 지내다가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 건축조경학부로 옮겨 설계와 이론을 가르쳐오고 있다. 『도시의 비대칭(Urban Asymmetries)』(2011)과 『비판적 도구들(Critical Tools)』(2011), 『변화하는 주택들(Houses in Transformation)』(2008)의 공동 편집자이자 학술저널 『풋프린트(Footprint)』의 창립멤버인 그는 건축학과 건축실무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두고 건축과 정치경제 및 이데올로기와의 상호영향관계를 탐구하는 한편, 도시변화를 통한 사회개선수단을 연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역자 : 조순익

역자 조순익은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해왔다. 건축과 디자인, 예술 및 철학을 위주로 관심분야를 넓혀오다가 어느새 탐독가가 되어 건축 관련 간행물에 서평을 기고하고 있으며, 건축담론의 사회문화적 지평을 넓힐 수 있을 시각을 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역서로는 『건축의 욕망』(2011)과 『건축과 내러티브』(2010), 『디자인과 건축에서의 디지털 제조』(2010) 등이 있다.

서론
도면
학문
방법론적 고려사항

1부: 위기와 후퇴
공허
경제적ㆍ사회적 위기
후퇴하는 모더니즘
급진적 건축
모더니즘의 대안들
의미
역사주의
콜라주
맥락
자유
포스트모더니즘 건축
보이지 않는 지평

2부: 자율성과 건축학의 부흥
자율성의 탄생
건축의 자율성
상품
인공물
페이퍼 건축과 자율성
네오아방가르드
자율적 해체
자율성의 회복

3부: 실재
일상생활의 혁명
일상생활의 건축
통화주의의 부상
건축의 실재를 향하여
대중주의 모더니즘의 회복
계획에 대한 비판
위기의 종언
콜하스와 자유
슈퍼더치 시대
불안의 귀환

결론: 이상에서 환영으로, 다시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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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서양 현대건축학의 ‘큰 그림’을 그리다
최근까지 건축에 무슨 일이 일었는지를 총체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는 이 책은 일견 무관해 보이던 현상들을 관련지어 쉽게 이해시켜주는 개론서로서, 신자유주의가 부상하며 확산되어 온 지난 40년간의 맥락 속에서 건축과 경제와 사회의 상호관계를 들여다본다.
이 책이 다루는 1966년부터 21세기 초까지는 ‘사회’가 ‘문화’로 대체되고 경제가 정치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변화들이 이뤄져온 기간으로서, 포디즘이 쇠락하고 건축 모더니즘은 사그라지던 시기였다. 그동안 건축은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고, 황량하다고... 더보기

서양 현대건축학의 ‘큰 그림’을 그리다
최근까지 건축에 무슨 일이 일었는지를 총체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는 이 책은 일견 무관해 보이던 현상들을 관련지어 쉽게 이해시켜주는 개론서로서, 신자유주의가 부상하며 확산되어 온 지난 40년간의 맥락 속에서 건축과 경제와 사회의 상호관계를 들여다본다.
이 책이 다루는 1966년부터 21세기 초까지는 ‘사회’가 ‘문화’로 대체되고 경제가 정치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변화들이 이뤄져온 기간으로서, 포디즘이 쇠락하고 건축 모더니즘은 사그라지던 시기였다. 그동안 건축은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고, 황량하다고 비판받은 모더니즘은 스펙터클로 대체되었다. 이 책은 이 모든 이야기들을 함께 엮어내면서, 변화한 사회가 제기하는 요구들을 충족시키고자 건축학이 스스로 어떻게 변신해왔는지를 설명한다.
본서는 1960년대 이후의 모든 건축사를 샅샅이 제시하기보다, 당시 건축학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체계를 제시하여 건축학도들에게 최근의 역사를 쉽게 이해시켜주는 안내서다. 최근 수십 년간 건축학에 주된 기여를 해온 사례들이 탐구되는데, 타푸리부터 젱크스에 이르는 주요 인사들의 건축이론서부터 벤추리와 아이젠만, 콜하스 같은 실무건축가들의 설계 작업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광범위한 파급력으로 건축학을 변화시켜온 작업들을 다룬다.
“이 책이 표방하는 과업은 20세기 후반 건축문화에 꽤나 결정적이었던 일련의 지적 행보들에 대한 매우 능숙하고도 철저하게 박식한 파노라마를 제시하는 일이다. 건축가와 비평가, 프로젝트, 텍스트, 건물들을 폭넓게 배치하고 역사화하고 맥락화함으로써, 『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는 건축문화가 어떻게 그것의 사회적 조건들과 지속적으로 교섭하는지를 보여주는 상호관계와 접속점들을 찾아낸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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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 al**rta5 | 2019-08-17 | 추천: 0 |

현대 건축의 조류에 대해 모더니즘을 중심으로 그 이후의 철학적 사고를 자유롭게 기술하고 있다. 모더니즘은 곧 근대건축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더니즘이 쇄퇴하고 새로운 이상적 모델의 추구와 함께 등장하는 현대건축에서 느껴지는 위기와 동시에 기회적 관점을 작가의 시각에서 재조명했다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1966년부터 21세기 초까지 포디즘이 쇠락하고 건축 모더니즘은 사라지던 시기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은 건축에 대해 모든 이야기들을 함께 엮어내면서 변화한 사회가 제기하는 요구들을 충족하고자 건축학이... 더보기

현대 건축의 조류에 대해 모더니즘을 중심으로 그 이후의 철학적 사고를 자유롭게 기술하고 있다.
모더니즘은 곧 근대건축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더니즘이 쇄퇴하고 새로운 이상적 모델의 추구와 함께 등장하는 현대건축에서 느껴지는 위기와 동시에
기회적 관점을 작가의 시각에서 재조명했다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1966년부터 21세기 초까지 포디즘이 쇠락하고 건축 모더니즘은 사라지던 시기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은 건축에 대해 모든 이야기들을 함께 엮어내면서 변화한 사회가 제기하는 요구들을 충족하고자 건축학이 스스로 어떻게 변신해왔는지를 설명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시 건축학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체계를 제시하여 건축학도들에게 최근의 건축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를 시켜주는 안내서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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