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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한문소설: 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11
이시백 (편저) , 박지원 (원작) 지음 | 최선경 그림 | 나라말 | 2012년 0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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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슝 체크리스트 선택(행사도서 포함, 중/고등 참고서 2권 이상..
    2020.08.03 ~ 2020.09.30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981021(8997981021)
쪽수 204쪽
크기 170 * 22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고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는 연암 박지원의 한문 소설 10편 중에서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8가지 재미난 이야기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시끌벅적한 저잣거리에서 침 튀겨 가며 흥정하는 장꾼의 모습이나 여염집 사랑방에서 노닥거리며 피우는 이야기꽃에 담긴 참다운 인생살이를 생생한 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문장 하나하나마다 뒤틀리고 에둘러 쓴 박지원 특유의 풍자가 담긴 글을 통해 박지원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그 의도와 당시 조선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조선 후기 양반의 실상’, ‘북벌파와 북학파의 논쟁’ 등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실어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책의 뒷부분에는 ‘《박지원의 한문 소설》깊이 읽기’와 ‘《박지원의 한문 소설》을 읽고 나서’ 등의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상세이미지

박지원의 한문소설: 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국어시간에 고전읽기 1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시백 (편저)

편저자 이시백은 이야기 듣기를 좋아해 일부러 길갓집을 얻어 장꾼이나 포수 들을 즐겨 들였다는 증조부를 닮아, 이야기에 홀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공부하였고, 1988년 『동양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종을 훔치다』, 소설집 『갈보 콩』, 『누가 말을 죽였을까』,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 등의 이야기책을 지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라는 책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펴냈습니다.

저자 : 박지원 (원작)

저자가 속한 분야

박지원 (원작)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호는 연암(燕巖). 조선중기 학자로 어렸을때부터 매우 영민하였다고 한다. 1752년(영조 28) 혼인하였고 맹자를 중심으로 학문에 정진하였다. 이 당시의 국내정세는 홍국영이 세도를 잡아 벽파에 속했던 그의 생활은 어렵게 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어 결국 황해도 금천 연암협으로 은거하게 되었는데 그의 아호가 연암으로 불려진 것도 이에 연유한다. 1780년(정조 4) 박명원이 청의 고종 70세 진하사절 정사로 북경을 갈 때 수행(1780년 6월 25일 출발, 10월27일 귀국)하여 압록강을 거쳐 북경·열하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하여 쓴 책이 《열하일기》이며, 이 속에는 그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용후생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특히 열하일기에서 강조된 것은 당시 중국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청나라의 번창한 문물을 받아들여 낙후한 조선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한 그의 노력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실학사상의 모태가 되었다

그림 : 최선경

그린이 최선경은 1979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미학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일과 예쁘고 오래된 것들을 좋아하고, 세상을 담고 있는 사소한 것들, 마음을 움직이는 이미지들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제주에서 그런 그림을 그릴 꿈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박지원의 한문 소설』을 읽기 전에

거지 광문이­아침나절에 콧노래를 부르다|광문자전
똥 치는 선생님­더러운 가운데도 더럽지 않은 것이 있나니|예덕선생전

· 역사 인물 기행 ①­겉으로만 점잖고 속은 시커먼 사람은 되기 싫소!
· 역사 인물 기행 ②­박지원의 친구들

민 노인이여­그대 죽어도 죽지 않았구려|민옹전
양반 이야기­어이구, 한 푼도 못 되는구려|양반전

· 조선 후기 양반의 실상­네가 양반이면 나는 양반 할아비다!

김 신선 이야기­뜻을 얻지 못해 쓸쓸하게 살다 간 이여|김신선전
범의 꾸중­어이쿠, 유학자란 놈의 냄새 참 구리구나|호질
허생 이야기­글은 읽어 무엇 하렵니까|허생전

· 조선 사회를 이끈 직업, 역관­우리 없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소?
· 북벌파 대 북학파­무찌르자, 오랑캐! 무슨 소리, 선진국을 배워야지!

함양 열녀 이야기­어찌 저승길 가는 것을 극락 가듯 하오|열녀함양박씨전

· 역사 법정­재가, 허용할 것인가? 허용하지 않을 것인가?

『박지원의 한문 소설』 깊이 읽기
『박지원의 한문 소설』을 읽고 나서

책 속으로

엄 행수가 똥거름을 나르며 먹고사는 것이 더럽다 할지 모르지만 그 사람의 삶은 지극히 향기로우며, 그가 지저분한 곳에서 일한다지만 의리를 지키는 점은 지극히 고결하다 하겠네. 그런 뜻을 생각해 보면 아무리 높은 벼슬을 준다 해도 그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는 없을 걸세.
이런 것을 보면, 깨끗한 가운데서도 깨끗하지 못한 것이 있고, 더러운 가운데서도 더럽지 않은 것이 있다는 말이네. 내가 먹고사는 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견뎠는데, 엄 행수를 생각하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 낼 수 있었네.
­ 44∼...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박지원 열풍이 독서계를 휩쓸다
나라말 시리즈는 10여 년에 걸쳐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 고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우리 고전에 다가서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그리하여 새롭게 오늘의 우리글로 옮긴 의 필요성 또한 늘어났다.
나라말 시리즈 가운데 오늘의 우리글로 새롭게 옮겨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작품이 바로 ‘박지원의 한문 소설’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암 박지원의 글과 생애를 조명하는 작업은 과히 ‘유행’이라 해도 될 정도로 휘몰아쳤고, 그 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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